[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평창군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귀성객과 군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시설은 추석 명절 연휴 기간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관광숙박시설 13개소, 종교시설 1개소이다.
이번 안전점검은 평창군 및 안전관리자문단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 점검반이 건축·가스·전기·소방 등 분야별로 오는 9월 1일부터 22일까지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건축물의 구조부 균열·누수·손상 여부, 누전차단기 등 전기시설의 정상 작동여부, 전기배선 및 가스용기 관리상태 불량 여부, 소화기·화재탐지기 등 소방시설 상태, 비상구, 계단 등을 중점 점검한다.
경미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 요인 발견 시에는 사용제한 등 응급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위험 요인이 완전히 해소될 때까지 추적 관리할 방침이다.
김은규 안전교통과장은“군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다중이용시설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