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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서귀포시, 여름철 하천 물놀이장 인명사고 없이 운영 마무리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서귀포시는 7월 1일부터 8월 말까지 2개월간 하천구역 내 물놀이장 운영을 인명사고 없이 마무리했다. 2개월간 하천 물놀이장에는 도민 및 관광객 총 118,500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파악됐고, 강정천 40,200여명, 돈내코 38,700여명 순으로 많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귀포시는 지난 5월 서귀포시 하천 물놀이장 7개소에 대하여 안전관리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물놀이장 위험요인에 대하여 전수점검 및 사전 정비작업을 추진하여 안전관리에 대비했으며, 7월 15일부터 8월 15일까지는 집중 안전관리대책 기간으로 지정하여 운영해 왔다.

 

물놀이 기간에 민간안전요원 42명을 현장 배치해 물놀이장에 대한 순찰 및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했으며, 본청 및 동 주민센터, 안전요원 간에 실시간 상황톡을 운영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노력하여 최근 10년간 하천 물놀이장 내 인명피해(사망) 무사고를 달성했다.

 

특히 올해는 긴 장마와 태풍이 내습하여 이에 따른 실시간 하천 물놀이장 통제 등 즉각적인 대처를 통한 안전사고 예방에 노력해 왔다.

 

한편, 서귀포시는 물놀이장 폐장 후에는 안전요원이 상주하지 않으므로 늦더위에 방문하는 피서객들은 하천 내 입수를 자제하고, 부득이 물놀이 시에는 안전조끼 등을 착용하는 등 스스로 안전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