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홍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문명선)은 8월 31일 오전 10시 초유은행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신영재 홍천군수, 박영록 군의장, 용준식 군의원, 박진근 전국한우협회 홍천군지부장, 정봉조 낙농협의회장, 강문길 홍천축산농협조합장 등 10여명이 참석해 ‘초유은행’의 성공적인 운영을 응원했다.
홍천군은 초유은행 운영을 위해 군비 6,000만원을 들여 분석장비를 구축, 무상공급을 위해 '홍천군 유용미생물사업소 관리ㆍ운영 조례'를 일부 개정하고 안정적인 초유공급 및 생산을 위해 청년낙농인회, 홍천축산농협과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9월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농업인은 매주 화, 목요일 인공수정확인서를 지참하여 방문 시 1회 700ml 2병을 무상으로 공급 받을 수 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초유은행 운영을 통해 위생적이고 안정적인 초유 공급으로 한우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하며, “앞으로도 홍천군 축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