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동구청은 지난 30일 동구청 소회의실에서 부산도시가스와 복지위기가구 적극 발굴을 위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본 협약은 부산도시가스 문현서비스센터 가스검침원 21명을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하여 도시가스 검침 시 도움이 필요한 복지위기가구를 조기 발굴하고, 동구청은 발굴된 위기징후 포착가구에 대하여 상담·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등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김진홍 동구청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셔서 감사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소외되어 있는 위기가구를 발굴 하고 나아가 복지공동체 활동을 촉진하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정상섭 고객지원본부장도 “이번 협약은 민관이 협력하여 촘촘한 지역 사회 안전망을 구축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이 협약을 계기로 복지사각지대 가구에 관심을 갖고 상시적인 발굴 체계를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동구청과 부산도시가스는 복지위기가구 조기 발굴에 따른 사각지대 해소를 도모하기 위해 상호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