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광주광역시체육회(회장 전갑수)가 국민체육진흥공단 ‘야외 레저스포츠 활성화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민의 레저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낚시대회를 개최한다.
제1회 광주광역시체육회장배 전국 민물낚시대회는 광주광역시낚시협회 주관으로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서구 신 서창교 일원에서 개최되며, 참가 대상은 일반부(30세이상), 청년부(19세~29세), 가족부(2인 이상 가족) 등 선착순으로 9월 8일까지 참가신청서를 받는다.
대회 참가비는 남성 5만원 여성·청소년 3만원 이며, 참가자 모두 미끼, 낚시집게, 장갑 등이 제공되고, 블루길은 마릿수, 배스는 2마리 중량합산, 붕어는 총길이로 순위를 결정한다. 각 부문별로 시상금과 시상품 또한 푸짐하다.
참가자 대상으로 행운권 추첨을 통해 광주지역 특산품 및 브랜드 상품을 증정하여 우리 지역 특산품 홍보에도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김세영 낚시회장은 코로나로 침체된 전국 낚시인들에게 이번 대회를 통해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갑수 체육회장은 8월 31일 낚시협회 임직원과의 오찬에서 “처음 열리는 전국 낚시대회에 개인과 가족 모두가 참여하여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며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