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오는 22일 오후 3시 내항 8부두 행사장 내 특설무대에서 ‘2023년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각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 중인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나누고,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교류 증진을 도모하는 행사다. 특히 지난 2020년 코로나19로 중단된 이후 약 4년 만에 다시 열리게 됐다.
대회에는 관내 11개 동 주민자치센터 운영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참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며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참가 프로그램 팀은 신포동(라인댄스), 연안동(고전무용), 신흥동(기타교실), 도원동(다이어트 댄스), 율목동(국악·사물놀이), 동인천동(요가), 개항동(노래교실), 영종동(고전무용), 영종1동(디스코 장구), 운서동(동 프로그램 경연대회 이후 결정), 용유동(색소폰)이다.
대회에서는 최우수상 1팀, 우수상 4팀, 장려상 6팀을 선정한다. 최우수팀은 2023 인천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에 중구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김정헌 구청장은 “바쁜 일상에도 주민자치 프로그램에 참여해 준 수강생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센터가 배우고, 즐기고 소통하는 공간이자, 주민자치 활성화를 만드는 큰 역할을 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