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주관으로 유초중 특수학급 연합체험학습을 원주 오크밸리 바운스 스포츠 파크에서 진행했다고 15일 전했다.
이번 특수학급 연합체험학습은 여주 관내 27개교가 참여하여 학생 116명, 교사 및 지원인력 50명, 특수교육지원센터 9명, 자원봉사자 8명) 총 183명이 참여했다. 이는 평소 여가체육활동이 부족한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즐거운 여가 생활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아울러 참가자가 부담없이 참여할 수 있는 활동을 만들기 위해 통학버스 안전 규정에 맞춘 25인승 버스 8대와 중학생이 탈 수 있는 전세버스 1대를 임차하여 학교 현장에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체험학습장소까지 이동 편의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바운스 스포츠 파크 전체를 임대했기 때문에 학생과 교사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여가체육활동을 할 수 있었던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받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점심식사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되어 학생과 교사 모두에게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이 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오산초 특수학급 김명진 선생님은“우리 학생들이 평소에 스포츠 체험하는 것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마음껏 활동할 수 있어서 좋았고, 교통 및 식사 등의 행정적 지원을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지원을 해주어 그 어느 때보다 즐겁고 편안한 체험학습이었다”고 말했다.
한관흠 여주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특수학급 연합체험학습은 경기도에서 유일무이하게 진행된 여주 지역의 특색있는 교육활동이다.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여가활동을 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