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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인천 계양서,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하여 등불을 밝히다.

-지역 안전 순찰을 통해 어두운 밤길을 밝혀 주민들의 안전을 지킨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김난영 계양경찰서은 지난 9월 1일부터 주민들이 자주 찾는 공원, 산책로 등지에서 시민들과 직접 만나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지역 안전순찰 중이다. 이번 활동은 주민들을 불안하게 만드는 현장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문제점을 발굴하여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계산지구대(대장 임채경)는 해당 지역에 대하여 방범진단을 실시하고 여성과 아이들의 범죄안전 확보에 부족함이 있다고 판단하였다. 즉시 아파트 계양서 범죄예방진단팀(CPO)와 협업으로 낮에는 태양열로 충전 야간에 빛을 비추는 벽부등 설치를 제안하고 현장을 방문하여 설치하였다.

 

특히, 지역안전순찰 중 장제고가교 밑 통행로가 너무 어두워 불안하다는 의견을 들었다. 특히, 인근 지역에서 5년간 거주해온 주민 S 씨는 “지금은 초저녁이라 빛이 있어 그래도 괜찮지만, 밤에는 이 길로 혼자 다니기가 너무 무섭다.”고 하였다.

 

또한, 까치공원, 된밭공원, 서운근린공원 등 근린공원 시설에 대하여 지역주민들이 불안을 느끼는 곳에 대하여 의견을 접수하고 개선작업을 실시하였다.

 

서운근린공원 인근 주민 K 씨는 “안 그래도 구청에 민원을 제기하려 하였는데 이렇게 찾아와서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는 경찰에 감사하다.”고 마음을 전했다.

 

인천계양경찰서장(김난영)은 “앞으로도 지속해서 관내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여 불안 요인을 제거하고 더욱더 안전한 환경 속에서 지역주민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