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7일 화명동에 위치한 계명대태권도학원에서 북구청을 방문하여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성금 약 23만원과 라면류 211개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품은 계명대태권도 학원이 2017년도부터 내부 행사로 추진해 온 아나바다 행사와 각종 놀이 활동으로 생긴 수익금으로, 재원 아이들이 함께 동참하여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십시일반 모은 것이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아이들에게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함께 나누는 기쁨을 경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신 계명대태권도 학원과 동참해 준 아이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 및 성품을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된 성품은 북구 행복나눔푸드마켓에 전달됐으며, 성금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주민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