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통영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5일 충무실내체육관에서 '취약계층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한 ‘온기나눔 키트’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NH농협은행 ㈜경남본부에서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을 통해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와 경남 18개 시‧군 자원봉사센터가 공동으로 범국민적 나눔 캠페인 일환으로 진행했다.
이 날 통영시 자원봉사협의회 소속 3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온기나눔 키트’ 배부 활동에 참여했다.
온기나눔 키트는 겨울이불, 이불패드, 베개커버로 구성돼 있으며, 배부된 온기나눔 키트는 읍, 면, 동 사무소(주민센터,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취약계층 6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통영시 관계자는 “추운 날씨에 온기나눔 키트 배부에 참여해 주신 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 지속적인 나눔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