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거제시보건소는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의 일환으로 재활치료센터 운영 및 재활기구 무료대여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재활치료센터에서는 상하지 운동기 등 다양한 재활기구를 이용해 재활 운동과 물리치료가 가능하며 시민 모두가 이용 가능하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다만 금요일은 등록장애인 가정 방문을 통한 재활서비스 제공으로 운영하지 않는다.
또한, 단기간 거동이 불편한 지역주민을 위한 재활기구 무료 대여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재활기구는 휠체어(수동형, 거상형, 아동형), 보행기, 목발 등 총 54대이다.
대여기간은 1회 1개월이며, 대기자가 없을 시 1개월간 추가 연장 가능하다.
재활기구 대여 사업은 비싼 구입비용 대신 대여가 가능해 지난 1년간 총 381명의 시민이 이용했으며 비용절감의 효과가 크다는 시민들의 반응이다.
김영실 건강증진과장은“재활치료센터 운영과 재활기구 대여를 통해 단기간 거동 불편자뿐만 아니라 지역장애인의 이동권이 확보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통합적 건강관리 지원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