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지방조달청(청장 문경례)은 17일부터 19일까지 킨텍스「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4*」현장에서 관할지역 수요기관을 대상으로 2차례에 걸쳐 시설공사 및 물품계약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혁신․벤처기업 제품의 국내 외 조달수요를 창출해 판로를 개척하고 우수조달기업 제품의 해외수출를 지원하는 대한민국 대표 공공조달 박람회

 이번 간담회는 수요기관 구매담당자들이 혁신 및 우수제품을 직접 참관하고 조달기업과 상담할 수 있도록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4」와 연계하여 개최했다.

 18일에는 신속한 시설공사 계약절차 및 개선방안을 논의했고, 이어서, 19일에는 우수조달물품·혁신제품 구매 등 조달계약제도를 안내하고 수요기관의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4」이후 지속적인 공공구매 판로지원을 위해 계획중인 중소·벤처·혁신기업과 공공기관의 매칭데이 행사 개최시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하였다.

 아울러, 공공조달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초보·중소기업에게 필요한 정보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공공조달 길잡이’제도를 안내하고 간담회에 참여한 수요기관의 관내 기업에 홍보를 당부했다.

 간담회 후 참석자들은「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4」가이드 투어를 통해 혁신제품을 관람하고 구매방안 등을 문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문경례 서울지방조달청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검토하여 제도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조달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수요기관이 체감할 수 있는 조달서비스 향상을 위해 고객중심 조달행정을 속도감 있게 적극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