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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예방접종 지원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여성 청소년과 저소득층 여성을 대상으로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는 생식기 감염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원인 병원체 중 하나로, HPV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자궁경부암과 항문 생식기 사마귀 등이 발생할 수 있다.

 

하지만 예방접종을 통해 HPV로 인해 유발되는 주요 질환의 90% 이상 예방 할 수 있어 감염되기 전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2024년 현재 무료 예방접종 대상자는 12~17세(2006~2012년생) 여성 청소년과 18~26세(1997~2005년생)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여성이다.

 

2006년생 여성청소년과 1997년생 저소득층 여성은 올해 12월 말까지만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예방접종은 1차 접종을 15세 전에 받은 경우 총 2회, 15세 이후에 접종 시 총 3회 접종을 해야 한다.

 

접종기관은 남동구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 87개소에서 예방접종 가능하며,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은행 보건소장은“남동구 HPV 예방접종 대상자들이 적기에 접종 지원을 받아 감염병을 예방하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예방접종 관련 문의 사항은 남동구보건소 건강증진과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