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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다복·서창키즈드리 등 국공립 어린이집 2곳 신규 개원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새로 문을 연 국공립 어린이집‘다복 어린이집’과‘서창키즈트리 어린이집’ 개원식을 개최했다고 30일 전했다.

 

다복 어린이집은 구월2동에 위치한 한화포레나 인천구월아파트 내 관리동 어린이집으로, 신규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내 의무 설치 국공립 어린이집이다.

 

지난해 무상 임대 협약을 체결하고 현 김나영 원장을 위탁운영자로 선정, 3월부터 운영해 현재 13명의 보육 교직원과 47명의 원아가 생활하고 있다.

 

서창키즈트리 어린이집은 서창2동에 위치한 서창LH15단지아파트 관리동의 민간 어린이집을 국공립으로 전환한 어린이집이다.

 

지난해 5월 국공립 전환 추진 및 무상 임대 협약을 체결하고, 현 이선영 원장을 위탁운영자로 선정해 리모델링 공사 후 3월부터 국공립 어린이집으로서 새롭게 개원해 현재 12명의 보육 교직원과 38명의 원아가 있다.

 

박종효 구청장은“아이를 낳고 키우는 것은 더는 가정만의 책임이 아닌 우리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사회적 과제가 됐다”라며 “우리 구는 다양하고 내실 있는 지원방안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고, 부모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