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임창배 기자 ] 강화군이 오는 5월 1일부터 2024년 북스타트 운동의 일환인 책 꾸러미 배부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북스타트 운동은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자연스레 책을 접하고 독서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운동으로, 양육자에 대한 독서교육을 통해 그림책을 매개로 아이들과 양육자 간의 친밀한 관계가 형성될 수 있도록 돕는다.
신청 대상은 강화군에 거주하는 영유아 및 아동으로, 책은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배부된다.
대상자는 오는 5월 1일부터 강화도서관에서 현장 수령할 수 있으며, 보호자의 신분증과 주민등록 등본 또는 건강 보험증을 지참하고 방문하면 된다.
연령은 1단계(생후 0개월~18개월), 2단계(생후 19개월~35개월), 3단계(생후 36개월~취학 전), 4단계(초등학교 1학년~2학년)로 구분돼 있으며, 꾸러미는 그림책 2권, 북스타트 가방, 가이드북으로 구성된다.
이외에도 군은 찾아가는 북스타트 프로그램, 북스타트 주간 행사 운영 등 이용자를 위한 북스타트 사업을 11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