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임창배 기자 ] 강화군보건소가 지난 26일 정신건강 위기대응 지역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정신건강 위기대응 지역협의체’는 정신과적 응급상황 발생 시 대응 강화를 목적으로 강화군보건소, 강화군 정신건강복지센터, 강화경찰서, 강화소방서, 관내 의료기관, 각 기관별 관계자 및 전문가 13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정신건강 위기대응 추진체계 점검, 강화군 내 행정·응급입원 현황 공유, 위기 상황 시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 유관기관 간 상호 협력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김진숙 보건소장은 “정신과적 응급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위기대응 협의체를 구축했다”며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현장 조치부터 이송까지 체계적이고 신속히 대응해 군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울과 스트레스 등 심리적으로 어려움이 있어 도움이 필요한 경우 강화군 정신건강복지센터 또는 24시간 정신건강 위기상담전화로 도움을 요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