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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문화재단, 공익법인 신규 지정…문화예술진흥 기부 창구 활짝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남동문화재단은 기획재정부의 ‘2024년 1분기 공익법인 지정· 변경에 대한 고시’에 따라 공익법인(지정기부금 단체)으로 신규 지정 됐다고 7일 밝혔다.

 

공익법인 지정으로 남동문화재단은 개인·기관·법인 등으로부터 남동구 문화 예술진흥을 위한 기부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기부자는 기부금에 대한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조성된 기부금은 문화예술교육, 문화복지, 예술인 창작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될 예정이다.

 

재단은 지역 문화예술을 아끼고 길러낸다는 의미로 기부금 사업명을 ‘아트팜(Art Farm)’이라 이름 짓고, 기부자들(Art Farmer)에게는 단계에 따라 기획공연 및 전시 관람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재열 대표이사는 “이번 공익법인 지정이 남동구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재원 조성을 다각화하고 지역예술인 활동 촉진 및 구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공익법인으로서 책임을 다하고, 지역문화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남동문화재단 문화예술진흥기금 ‘아트팜’은 전용계좌 개설 등 내부 행정절차를 거쳐 5월 중 공식 오픈 예정이다.

 

‘아트팜’을 통해 지역문화예술 분야에 기부하고자 하는 개인 또는 기업(단체)은 재단 정책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