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보건소는 지난 최근 요양병원 3개소를 대상으로 예방중심의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점검은 공공시설에 비해 상대적으로 안전관리가 취약한 민간 의료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면밀히 살펴보고자 보건소, 보건복지부 외 소방, 전기, 건축, 가스 분야별 민간전문가 5명으로 민관합동점검단을 구성해 진행됐다.
점검을 통해 지적사항에 대해 보수‧보강 및 추가진단 등 후속 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조은행 보건소장은 “민관합동점검 시 지적사항들에 대한 신속하고 실질적인 개선조치와 그 밖에 요양병원들을 대상으로 한 자체 점검 등을 통해 구민의 안전을 확보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