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동 행정복지센터 재난담당업무를 맡고 있는 공무원 20명을 대상으로 재난현장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3일 전했다.
구는 최근 여름철 자연 재난의 대형화와 예측 불가능성에 대비해 일선 동 재난담당공무원의 재난현장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교육을 했다.
교육은 재난 발생 우려 지역 관리 실태, 침수 취약계층 주민대피계획,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 활용, 재난 업무 수행 시 현장에서의 애로사항 건의 등으로 진행됐다.
박종효 구청장은 “재난을 예방하고 재난이 발생하면 그 피해를 최소화하여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공무원의 역할”이라며 “최일선에서 구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에 필요한 능력을 증진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