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논현2동 행정복지센터는 중장년 남성 1인 가구의 사회적 관계망 형성 프로그램인 ‘오늘은 뭐 먹지? 꽃중년 요리교실’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꽃중년 요리교실은 최근 대두되고 있는 중장년 남성 1인 가구의 고독사 예방을 위해 기획됐다.
10명의 대상자가 6월부터 10월까지 총 16차시에 걸쳐 요리교실, 건강교실, 영양교실, 자조 모임 등을 참여하며 소통하게 된다.
최근 논현하늘마을LH4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 논현2동 행정복지센터, 논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3개 기관은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프로그램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장소제공과 건강·보건서비스 제공 등 적극적인 민관협력을 약속했다.
최명숙 동장은 “우리 동 복지 문제 해결을 위해 동참해 주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요리교실을 매개로 참여하신 1인 가구 남성분들이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하고 지속적인 만남과 소통으로 삶에 활력을 찾으시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