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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 편의 생활과 밀접한 시설물에 ‘신규 사물주소판’ 부착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순천시는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자전거 거치대, 공중전화, 비상소화장치 등 위치 파악이 어려운 시설물 320개소에 사물주소판을 올해 상반기 부착 완료했다고 밝혔다.

 

사물주소는 도로명과 기초번호를 활용해 기존 건물에만 사용하던 주소개념을 버스정류장 등 시설물에도 적용한 것이다.

 

시는 지난 2022년부터 최근까지 시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버스정류장(268개소) ▲주차장(220개소) ▲공중전화(195개소) ▲전기차충전소(84개소) ▲비상소화장치(73개소) 등 총 1,139개소에 사물주소를 부여한 후 사물주소판을 부착했다.

 

사물주소는 시민들의 일상생활에 큰 편리함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건물이 없는 도로나 각종 시설물 근처에서 긴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 도로명주소 안내 시스템을 활용하여 경찰서 및 소방서에 사물의 정확한 위치를 알려 신속한 대응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주소정보체계 고도화에 발맞춰 시민의 생활안전과 밀접한 시설물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사물주소를 확충할 계획이다”며, “시민들이 사물주소판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