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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구례군, 급경사지 정비사업지구 현장점검

재해 위험 해소를 통한 군민 안전보호 등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점검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구례군은 지난 29일 좌사지구 급경사지 정비사업(군도12호선 노고단 일주도로)에 대하여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 대상지는 절개지 사면에서 토사 유실 및 낙석 발생, 옹벽 균열 등 붕괴 우려가 있는 급경사지 지역으로, 최근 장마철 집중호우에 약해진 사면 등 현장 안전 전반에 대한 점검을 위해 마련됐다.

 

군은 올해부터 급경사지 구간(시암재 부터 성삼재) 정비사업을 통해 붕괴 우려 등 위험 요소를 제거하는 것을 목표로 2025년까지 120억 원을 투입한다.

 

이 사업은 사면보강, 옹벽 및 낙석방지책 설치 등으로 군도 12호선 이용자 및 군민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할 방침이다.

 

이길용 구례부군수는 현장 여건에 맞는 맞춤형 정비는 물론 예산 절감 및 안전을 강조하며 "최근 각종 자연재해로 인해 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크기 때문에 군민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