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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함평천지로타리클럽,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구슬땀’ 봉사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국제로타리 3710지구 함평천지로타리클럽 회원들이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해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함평천지로타리클럽 회원 40여 명은 무더위 속에서도 지난달 27일부터 2일까지 해보면에 거주하는 거동불편 독거노인을 위해 재능기부를 통한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회원들은 열악한 노후주택에서 힘겹게 생활 중인 이웃을 위해 지붕 수리, 화장실 수리, 싱크대 교체, 도배‧장판 교체 등 집 전체를 새로이 단장해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

 

안성호 회장은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던 어르신께 깨끗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으면 언제든지 먼저 달려가 돕겠다”고 말했다.

 

윤성태 해보면장은 "어려운 이웃에 선물 같은 도움을 주신 함평천지로타리클럽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천지로타리클럽은 '초아의 봉사단'이라는 봉사단체를 조직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과 장학사업을 꾸준히 실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