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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희망도서관, 오는 24일 ‘라라앙상블과 함께하는 희망 음악회’ 개최

어린이 가족 100명 초청, 라라앙상블 클래식 공연 선보여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광양희망도서관이 오는 24일 오후 3시, 도서관 꿈나무극장에서 '라라앙상블과 함께하는 희망 음악회'를 운영한다고 알렸다.

 

‘희망문화놀이터’는 매월 어린 자녀를 둔 가족에게 문화 예술공연을 제공하고 있는 광양희망도서관의 특화 프로그램으로, 이달 열리는 공연은 여름을 맞아 더 많은 가족이 참여할 수 있도록 토요일에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광양에서 활동하는 클래식 앙상블 팀인 ‘라라앙상블’이 주관해 진행하며 ▲요한 슈트라우스 1세 ‘라데츠키 행진곡’ ▲오펜 바흐 ‘캉캉’ 등 피아노 4중주 연주와 황상용 성악가의 ▲베르디 ‘여자의 마음’ ▲슈베르트 ‘송어’ 성악 공연 등 다채로운 클래식 향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아울러 리듬악기를 활용한 리듬치기 체험활동과 K-pop 노래를 들으며 춤추는 신체활동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어 공연을 찾은 어린이들은 흥과 끼를 한껏 뽐내며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다.

 

김미라 도서관과장은 “클래식 공연과 체험형 프로그램이 함께하는 음악회를 통해 온 가족이 함께 도서관을 찾아 추억도 쌓고 무더위도 날리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은 8월 7일 오전 10시부터 8월 19일까지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관람을 신청할 수 있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광양희망도서관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