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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 마을을 변화시키는 마을활동가 선정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 활동 밀착 지원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순천시는 주민의식 성장과 지속 가능한 마을공동체 형성을 위해 매년 마을활동가를 발굴하고 양성하고 있다.

 

시는 마을공동체지원센터에서 주관한 ‘마을활동가학교’ 교육과정 수료자와 공동체 활동 경력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5명을 새롭게 마을활동가로 선정하고, 지난달 30일 이들에게 마을활동가 역할과 활동 내용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새로 선정된 마을활동가들은 ▲방문 모니터링과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례관리’ ▲보탬e시스템 활용을 지원하는 ‘회계지원’ ▲활동성과 기록 및 포트폴리오 제작을 지원하는 ‘아카이빙’ 등 세 가지 역할로 나뉘어 활동하게 된다.

 

순천시는 현재 순천형 따순마을만들기 21팀, 전남형 마을공동체공모사업 41팀, 청정전남 으뜸마을만들기 136개소 등 총 198개의 마을공동체가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마을활동가들은 공모사업에 선정된 마을공동체뿐만 아니라 주민자치회와 주민공동체를 직접 만나 단체의 역량 강화 및 어려움 해결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새로 선정된 정현진 마을활동가는 “마을공동체의 회복과 활성화를 위해 주민참여를 이끌어내고 관계를 매개하는 조력자로서 활동하고자 한다”며, “소중한 마을 자원과 역량을 잘 엮어 공동체의 가치를 발견하고 이어나가는 데 도움을 주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순천시 마을공동체지원센터는 시에서 활동 중인 마을활동가 40여 명을 대상으로 동기부여와 역량 강화를 위한 마을활동가 보수교육을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