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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군 대서면, 민·관 공동으로 인구유치 앞장

민·관 협의체 ‘STAY 대서!’ 인구 유치 활동 나서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고흥군 대서면에서는 지난 6일 대서면사무소 주관으로 대서면 소재의 기관단체를 방문하여 ‘STAY 대서! 전입인구 유치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민·관 협의체 ‘STAY 대서! 인구유치단’과 대서면사무소 직원 등 20여 명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대서면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전입신고 및 고흥군 인구시책 홍보 등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갈수록 인구가 줄어드는 지방소멸 위기 상황에서 민·관이 협력하여 인구 늘리기 관련 주체 의식을 제고하고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자 하는 취지로 기획되었으며, 면내 기관단체 직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했다.

 

행사를 주관한 조청미 대서면장은 “지방소멸 위기는 더 이상 간과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며, 행정에서 추진하는 것에 한계를 느끼고 민·관이 협력하여 한마음 한뜻으로 해결해야 할 사회적 과제다”며, “앞으로도 행정에서 중심이 되어 유치단을 이끌며 인구 늘리기 중점 역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서면은 지난 7월 17일 대서면 5개 기관단체, 5개 사회단체, 마을 이장·부녀회장 등 67명을 위원으로 구성하여 인구 늘리기 추진 민·관 협의체인 ‘STAY 대서! 인구유치단’을 발족했고, 2030년 대서 인구 5,000명을 목표로 두고 인구 늘리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