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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시 포스코 노경협의회, ‘고향사랑기부제 교차기부 다짐 행사’ 개최

양 제철소 간 상호 협력과 연대 강화 및 지역사회와의 상생 도모 위함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광양시는 포스코 노경협의회가 지난 7일 포항 포스코 본사에서 광양제철소와 포항제철소 간의 고향사랑기부제 100:100 교차기부 다짐 행사를 개최했다고 알렸다.

 

포스코 노경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직원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와 기부자 혜택, 참여 방법 등을 안내하고 양 제철소 간 100:100 교차 기부를 다짐하기 위해 직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지난 7월 11일 광양제철소는 광양시와 함께 포항제철소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통해 상호기부의 초석을 마련했다.

 

그리고 이번 행사를 통해 양 제철소 간의 상호 협력과 연대 강화 및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는 소중한 결실을 얻었다.

 

행사에는 이본석 포스코 노경협의회 전사대표를 비롯한 근로자위원과 포항제철소 직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자리에 참석한 모 직원은 "광양과 포항은 형제 같은 사이인 만큼 고향사랑기부제 교차기부 행사의 취지에 적극 공감한다“라며 ”이번 교차기부로 광양-포항 간 나눔과 상생이라는 선순환의 고리가 더욱 공고해지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본석 포스코 노경협의회 전사대표는 "이번 교차기부 다짐행사는 포스코와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한다는 의지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포스코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과의 유대감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며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포스코 노경협의회는 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새로운 근무복으로 교체하며 마다가스카르와 필리핀의 지역사회 취약 계층에게 각각 2만 벌과 3만 벌의 구형 근무복을 전달했다.

 

아울러 방진망재능봉사단 활동을 통해 사회복지시설의 노후 된 방진망을 교체하는 등 상생을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