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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시 금호동,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안전 및 활동교육 실시

혹서기 대비 안전교육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일터 조성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광양시(금호동)는 12일 금호동 주민자치센터 101호에서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22명을 대상으로 ‘혹서기 대비 안전 및 활동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어르신들에게 폭염 대비 행동 요령을 안내하고 무더운 시간대에 활동 자제를 당부했으며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요령 등을 여러 가지 사례를 들어가며 진행했다.

 

아울러 찌는듯한 더위가 연일 계속되는 가운데 사업에 참여하고 계시는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정기적으로 교육을 받으니 안전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되는 것 같고 이번 교육으로 활동 수칙에 대해 다시 한번 숙지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서은희 금호동장은 “혹서기에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일하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면서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폭염 위기 경보 ‘심각’ 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지난 7일부터 오는 13일까지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의 실외활동을 전면 중단하고 교육 및 실내활동으로 전환하는 등 어르신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을 관리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