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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만국가정원에 가면? 열대식물 칸나와의 만남!

화려한 색채의 향연!, 이국적인 칸나와 함께하는 정원 여행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생태 관광지인 순천만국가정원은 여름을 맞아 다양한 꽃들이 만개하여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특히 열대식물인 칸나는 이름만큼이나 강렬한 색채를 자랑하는 꽃으로 붉은색, 주황색, 노란색 등 다양한 색상의 꽃들이 정원을 화려하게 수놓아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칸나는 열대 및 아열대 지역에서 자생하는 식물로 크고 두꺼운 잎에 광택이 나 아름다운 꽃을 피운다.

 

이 꽃들은 오랜 세월동안 왕실 정원과 궁전의 장식용으로 사용 되어왔으며 지금은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정원식물로 자리 잡고 있다.

 

순천만국가정원은 이러한 칸나의 매력을 한층 더 돋보이게 하기 위해, 각 구역에 다채로운 색상의 칸나를 연출하여 여름의 활기찬 분위기를 더했으며 이국적인 매력을 물씬 풍기고 있다.

 

특히 노을정원 입구에 연출된 칸나는 관람객들에게 사진 촬영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화려한 색채를 배경으로 한 이곳에서 잊지 못할 순간을 남길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칸나의 화려한 색상과 열대적 매력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칸나의 꽃말인 ‘영원한 행복’을 담아, 순천만국가정원 관람객들에게 정원 속에서 영원한 행복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