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라남도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자치분권 정책연구회(대표의원 박원종)’가 지난 9월 3일 전라남도의회 중회의실에서 ‘전라남도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지방의회의 역할’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박원종 대표의원을 비롯한 연구단체 의원과 수행기관인 전남연구원, 관련부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그 동안 과업 추진 사항을 듣고 질의응답 및 향후 연구 방향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연구용역의 주요 내용은 △타시도와 전라남도의 지역발전 격차·수준 조사 △전라남도의 현재 균형발전의 한계와 문제점 분석 △상생적 지역균형발전의 전략적 방향 모색 △지역 간 상생을 위해 필요한 의정활동 방향 제시 등이다. 박원종 대표의원은 “지방시대에 맞는 ‘지역 간 불균형 해소’와 ‘어디서나 공정한 기회를 누리는 전남’을 지향하기 위해서는 전라남도의 균형발전 한계와 문제점 보완이 필요한 시점이다”며, “지역 간 발전 격차를 줄이고 상생적 지역균형발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전략적 방향 도출을 연구하고, 이를 전라남도 정책 수립에 반영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9월 한 달간 전남학생교육수당 사용기한을 안내하기 위한 ‘찾아가는 홍보 캠페인’을 벌인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3월부터 전남 초등학생들에게 매달 지급하고 있는 전남학생교육수당이 12월 15일부로 소멸됨에 따라 이를 교육가족에 안내해, 기한 내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남교육청은 전남 16개 군 지역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에게는 1인당 매달 10만 원, 5개 시 지역과 무안군 지역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에게는 1인당 매달 5만 원을 지급해 왔다. 수당은 NH카드 가맹점 가운데 수당 운영 목적에 부합하고, 학생 교육활동 및 체험활동이 가능한 예체능계학원, 서점, 문방구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매월 사용하고 남은 포인트는 다음 달로 이월됐으나, 올해 수당 사용기한인 12월 15일까지는 모두 사용해야 한다. 사용기한이 지나면 모두 소멸된다. 이에 따라, 전남교육청 교육자치과 직원들은 학교에 방문해 학생・학부모・교직원을 대상으로 ‘2024 전남학생교육수당 사용기한 안내장’을 배부하고, 2024년에 지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장성군이 3일 군청 아카데미홀에서 ‘장성관광포럼’을 열었다. 관광분야 전문가, 지역민, 공직자들이 관광 활성화와 지역축제 발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포럼 주제는 ‘지속 가능한 이에스지(ESG, 환경・사회・지배구조) 장성관광과 지역축제 공진화’였다. ‘공진화’는 생태계에서 여러 종들이 서로 영향을 주며 진화하는 과정을 말한다. 관광・축제의 상호 발전과 성장을 도모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먼저 타 지역 우수사례가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임석 강진문화재단 대표는 강진군이 올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반값 관광’의 성과와 축제로 인한 경기 활성화 사례를 발표했다. ‘반값 관광’은 관광객들이 지출한 여행 경비의 50%를 지자체가 되돌려주는 정책이다. 류재현 서산해미읍성축제 총감독은 ‘맛있는 축제가 성공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축제 특화상품 개발 필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서산해미읍성축제는 600년 역사를 간직한 서산 해미읍성에서 전통복식을 입고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는 축제다. 이영 한국관광문화콘텐츠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영암군의 ‘쌀케팅’에 지역사회 안팎의 참여와 지지가 뜨겁다. 올해 8월 25일 기준, 산지 쌀값은 80kg에 17만6,628원으로 지난해 10월 이후 계속 하락하고 있다. 영암군(군수 우승희)은 이런 쌀값 하락에 대응하고, 벼 재배 농가의 시름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달부터 군민운동 차원에서 ‘쌀 마케팅’을 줄인 ‘쌀케팅’ 캠페인에 본격 돌입했다. 8월 30일을 기준으로 영암군이 그간 쌀케팅 실적을 집계한 결과, 지역사회 안팎에서 1만5,000포 고품질 영암쌀을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공직자들이 2,300여 포의 쌀 사주기로 공감대를 형성한 영암군의 쌀케팅은, 대불산단 기업과 체육회, 향우 참여로 탄력을 받았다. 지역사회 밖에서도 영암의 쌀케팅에 화답했다. 재경영암군향우회를 시작으로, 서울 은평구 상록새마을지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산 문명라이온스클럽 등에서 영암군의 쌀케팅에 호응해 구매에 나섰다. 앞으로 영암군은 직거래장터 등을 활용한 쌀케팅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이달 6~7일 서울 은평구, 9일 광주 서구에서 영암 쌀 판매장이 열린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우승희 영암군수와 영암군 공직자들이 8/30일 미암보건지소에서 ‘찾아가는 이동 군수실’을 열고, 주민 생활 불편과 건의 사항을 접수했다. 이날 이동 군수실을 찾은 주민들은 ▲부암마을 사거리 교량 모서리 확장 ▲기동마을-신포보건진료소 구간 인도 설치 ▲배드리마을회관 리모델링 등을 건의했다. 주민 건의를 접수한 우승희 영암군수는 곧바로 배드리마을회관 현장을 방문해 상황 파악에 나섰고, 이후 필요한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주민 가까이에서 의견을 듣는 기회를 많이 만들겠다. 영암군의 정책 추진과정에서 현장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미암보건지소의 찾아가는 이동군수실은, 올해 연말까지 영암군 전체 읍·면으로 이어질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영광군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오는 9월 13일까지 관내 굴비상가·재래시장·마트 등에서 소비자가 선물용 및 제수용 수산물을 안심하고 구매 할 수 있도록‘수산물·수산가공품에 대한 원산지 표시의무 이행현황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도 점검은 수산물과 그 가공품의 올바른 원산지 표시 방법 홍보, 원산지를 혼동하게 할 우려가 있는 표시 점검, 원산지 위장판매 범위 등에 대한 주요 단속 사례 및 위반사항과 그에 따른 벌칙 안내 등으로 수산물 수입․제조 및 가공 유통, 판매업체 대상으로 실시된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원산지 표시란에는 원산지를 바르게 표시했으나 포장재·푯말·홍보물 등 다른 곳에 이와 다른 표시를 하여 원산지를 혼동하게 할 우려가 있는 사례와 원산지 표시를 잘 보이지 않도록 하거나, 표시 하지 않고 판매하면서 사실과 다르게 원산지를 알리는 행위 등을 집중 지도 점검 할 예정이다. 주요 원산지 표시의무 위반사항 및 벌칙으로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한 경우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고. 5년 이내에 2회 이상 원산지를 거짓 표시한 경우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영광군은 우리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수요가 급증하는 제수·선물용 농산물의 부정유통 방지를 위한 원산지 표시 지도·단속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오는 9월 13일까지 진행되며 도, 시군, 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 구성된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영광군과 함평군이 교차단속하여 관내 전통시장과 농축산물 주요 취급업소,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농산물과 가공품 그리고 음식점의 육류, 생선류, 잡곡 등 29개 품목을 단속한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원산지 미표시 ▲외국산을 국산으로 거짓 표시해 판매하는 행위 ▲국산과 외국산을 혼합해 국산으로 위장 판매하는 행위 ▲원산지 표시 이행과 표시 방법의 적정 여부 ▲축산물 원산지 증빙서류 구비 여부 등을 중점 단속한다. 점검 결과 위반 사실이 적발될 경우,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과태료 부과 및 고발 등 행정절차를 이행할 계획이다. 주요 원산지 표시 의무 위반사항으로 원산지 미표시의 경우 1천만 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되고, 허위표시에는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7년 이하 징역 또는 1억 원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영광군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군민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2024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당직자를 제외한 8개반(80명)으로 편성된 종합상황반 운영으로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각 분야에 대한 세부대책을 마련해 주민생활과 밀접한 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지역물가 안전대책반 운영을 통해 농축수산물 원산지 표시점검 및 계량 위반 등 소비자 피해 발생 시 신속 대응에 나서고, 재난·재해 대비 상황실을 운영하여 각종 사건·사고에 신속한 대응체제를 확립하여 군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할 예정이다. 추석 연휴 동안 생활폐기물의 신속한 수거와 특별 청소 기동반 운영을 통해 깨끗한 환경을 유지하고, 급수대책 상황실을 운영으로 상수도 관련 민원을 신속히 처리하고, 수도관 파열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영광종합병원, 영광기독병원 2개소는 응급실을 운영하여 응급 환자 발생 시 대응하고, 보건소에서는 연휴기간 비상진료를 실시하며, 당직의료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라남도의회는 지난 9월 2일 정책에서 배제되고 차별받는 여성농민의 지위 및 권리를 진단하고 개선할 제도에 대해 살펴보며, 여성농민의 목소리를 통해 정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전라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오미화 의원(진보당·영광2)은 도의회 중회의실에서 ‘여성농민의 지위향상 및 권리보장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해 농촌사회의 변화를 주도하는 여성농업인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전남도가 가야 할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토론회는 이수미 부소장(농업농민정책연구소 녀름)의 ‘'전라남도 여성농어업인 육성 및 지원 조례'를 통해 본 여성농업인의 지위와 권리 진단 및 제도개선 방안’ 발제를 시작으로 김점석 사무국장과 신춘자 여성농민의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 현장에서 발생되는 문제점들과 개선사항 위주의 발표가 진행돼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토론자로는 최순옥 여성농민, 김승애 정책위원장(전여농 광전연합), 강선아 대표이사(농업회사법인 (주)우리원), 강하춘 전남도 농업정책과장, 고민정 전남도 여성정책지원과장이 참석했으며 청년여성이 살기좋은 성평등한 농촌사회와 여성농민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3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A Farm Show 창농·귀농 고향사랑 박람회’에 참가해 귀농귀촌 유치홍보에 적극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 지자체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0회째인 이번 박람회는 동아일보와 채널 A에서 주최하는 대표적인 귀농·귀촌 박람회로 전국 자치단체와 공공기관, 기업 등 168개의 단체가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무안군은 상담 부스 운영을 통해 현장을 방문한 도시민들에게 일정 기간 체류하며 영농실습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무안군 체류형 귀농인의 집, 전남에서 살아보기 등 다양한 지원정책과 예비 귀농인들에게 적합한 교육을 안내하는 등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박람회 기간 중 aT센터 교육장에서 무안군으로의 귀농을 희망하는 분들을 대상으로 귀농정책에 대한 설명회를 진행하는 등 차별화된 귀농귀촌 지원정책과 정보를 제공했다. 김향금 농촌지원과장은 “이번 박람회는 무안군의 귀농귀촌 지원정책을 알리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예비 귀농귀촌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