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최명수 위원장(더불어민주당·나주2)은 지난 3일 전남소방본부 오승훈 본부장과 함께 추석 명절을 앞두고 나주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올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최명수 위원장은 나주시 관내 사회복지시설인 사회복지법인계산원, 행복의집을 방문하여 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생필품과 과일 등을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최명수 위원장은 인력과 자원 부족 등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기관의 목적과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고자 하는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며, 시설 운영상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이 단 한 명도 소외되지 않도록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나눔으로 모두가 따뜻한 명절을 보내셨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가 시설현황과 운영실태에 대한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겠다”고 말했다. 오승훈 전남소방본부장도 나주시 관내 노인복지센터 까리따스를 방문하여 “소소한 정성이지만 이웃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는 명절을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무안군 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3일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풍요로운 명절이 되도록 ‘aT좋은이웃들 친환경농수산식품’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aT좋은이웃들사업은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본사가 소재한 전남지역을 중심으로 aT 임직원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를 발굴하여 먹거리를 나눔으로써 사회적 약자 지원과 지역공동체 복원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ESG 경영을 실천하는 정부-공공-민간의 협력사업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30만원 상당의 화장지, 김, 추어탕, 곰탕, 라면 등 식료품과 생필품을 aT 좋은이웃들 대상자 10가구에 전달했다. 나민희 회장은 “추석을 맞이하여 우리 주변에 독거 어르신들과 복지소외계층에 안전한 먹거리를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올해에는 모두가 외롭거나 소외되지 않고 꽉 찬 보름달처럼 풍성한 한가위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3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A Farm Show 창농·귀농 고향사랑 박람회’에 참가해 귀농귀촌 유치홍보에 적극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 지자체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0회째인 이번 박람회는 동아일보와 채널 A에서 주최하는 대표적인 귀농·귀촌 박람회로 전국 자치단체와 공공기관, 기업 등 168개의 단체가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무안군은 상담 부스 운영을 통해 현장을 방문한 도시민들에게 일정 기간 체류하며 영농실습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무안군 체류형 귀농인의 집, 전남에서 살아보기 등 다양한 지원정책과 예비 귀농인들에게 적합한 교육을 안내하는 등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박람회 기간 중 aT센터 교육장에서 무안군으로의 귀농을 희망하는 분들을 대상으로 귀농정책에 대한 설명회를 진행하는 등 차별화된 귀농귀촌 지원정책과 정보를 제공했다. 김향금 농촌지원과장은 “이번 박람회는 무안군의 귀농귀촌 지원정책을 알리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예비 귀농귀촌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곡성군은 신청사 건립 과정에서 시공사 특혜 제공 주장 등 논란으로 감사원이 지난 2월 1일부터 4월 5일까지 곡성군을 대상으로 실시했던 감사 결과가 지난 9월 3일 통보됐다고 밝혔다. 곡성군의 이번 감사원 감사는 2023년 10월 23일, 주민 670명이 곡성군이 청사건립을 추진하면서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을 불공정하게 진행했고, 사업계획 변경을 통해 공사비를 증액해 예산을 낭비했으며, 시공사에 특혜를 제공했다는 내용의 공익감사 청구에 따라 이뤄졌다. ‘시공사 선정 입찰 과정의 불공정’ 관련해서는 기각하고 지난 2024년 2월 1일 청구인에게 통보했으며, ‘사업계획 변경으로 예산 낭비 및 시공사에 특혜 제공’ 관련 감사가 진행됐다. 감사원은 총사업비 증가에 따른 투자 재심사 등을 받지 않는 것에 대해 ‘주의 조치’했고, 설계변경 검토 소홀로 공사비 20억여 원이 과다계상된 부분에 대해서는 예산 낭비 우려가 있다고 보고 감액하도록 ‘시정조치’ 했다. 위법・부당사항으로 확인된 2건 외에 곡성군에서 사업계획을 변경해 예산을 낭비했거나, 관련 사업계획 변경으로 시공사에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곡성군은 지난 6월 29일부터 두 달 동안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 ‘길 위의 인문학, 그림책으로 여는 섬진강 탐방’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본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도서관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 공모에 곡성어린이도서관이 최종 선정돼 추진됐다. 초등학생 가족 45명이 참여한 가운데, 섬진강 그림책 작가 4인 함께해 진행됐다. 첫 번째 이야기는 ‘섬진강 시작과 끝’이라는 주제로, 그림책 '아빠랑 은별이랑 섬진강 그림여행'의 오치근 작가가 함께했고, 두 번째 이야기는 ‘섬진강 생태환경’을 주제로 '섬진강 수달 가족 이야기'의 신응섭 생태사진작가가 참여해 강연과 체험이 진행됐다. 세 번째 이야기는 '물고기랑 놀자!', '구불구불 강이 흐르면'의 이완옥 물고기 박사와 함께 민물고기에 대해 알아보고, 섬진강 압록유원지에서 직접 물고기를 잡고 관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네 번째 이야기는 ‘섬진강 도깨비’를 주제로 '신기한 푸른 돌'의 김성범 동화작가가 참여해 마천목 장군 설화와 한국 도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곡성군은 곡성읍에 위치한 ‘갤러리 107’과 ‘스트리트 갤러리’ 4동에서 ‘곡성의 자연’전을 오는 9월 5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곡성군 겸면에 터를 잡고 활동하고 있는 ‘자연옹기 스튜디오’의 정희창, 나창혁, 문상조, 이승빈, 이승엽, 조도휘, 최청조 7인의 작가 참여했다. 곡성의 흙과 불, 철, 나무와 같은 자연의 소재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한 다양한 옹기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정희창 작가는 “인간이 의도를 갖고 만든 사물 중에 가장 자연에 가까운 것이 옹기이며, 각 지역의 모든 역사와 문화는 옹기에 배어 있다”며, “우리에게 새로운 창작의 터전이 되어준 곡성에는 무궁무진한 작품 소재들이 있고, 본 전시회를 통해 곡성의 과거와 현재 등 지역의 문화가치를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갤러리 107’은 전시가 열리는 기간 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며, 추석 연휴 기간은 휴관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곡성군이 11개 읍·면을 찾아가 ‘문화반상’을 진행한다. 본 프로그램을 통해 마을 주민들은 지역의 문화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누게 되고, 원활한 진행을 위해서 문화지소곡성(문화공감 창)에서 함께 참여한다. 마을 주민들의 문화적 인식과 욕구, 문화 핵심 가치를 발굴하고, 마을활동가와 문화기획 역량이 있는 주민들이 주체적이고 능동적으로 지역의 문화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본 사업이 기획됐다고 군은 전했다. 지난 2일, ‘찾아가는 문화반상’이 처음으로 삼기면에서 진행됐다. 삼기전통문화보존회의 민요에 대해 서로 이야기하고, 지역에서 활동 중인 인문학 모임이 함께 참여해 마을의 전통문화와 문화 활동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본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주민은 “지금까지 몰랐던 우리 마을의 우수한 문화에 대해 알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며, “각 마을의 우수한 문화가 후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곡성군과 마을 주민들이 함께 노력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본 프로그램은 삼기면을 시작으로, 10월까지 곡성 곳곳을 찾아 마을 주민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곡성군은 지역 내 전입한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원주민들과의 화합을 위해 ‘집들이’비용의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 1가구 당 40만 원, 총 30세대를 지원하는 본 프로그램은 도시민 농촌유치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농촌으로 이주한 귀농·귀촌인이 마을 주민들과 공동체를 이루고, 낯선 지역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지난 9월 3일, 곡성읍 죽동마을로 귀농한 우나현 씨는 마을주민 30여 명을 초청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담소를 나누며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나현 씨는 “지역주민과 갈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귀농·귀촌인들이 많은데 귀농을 결심하고 정착하는 단계에 이르기까지 마을 이장님을 비롯해 지역 주민들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따뜻한 말씀으로 귀농을 축하해주시고 환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귀농·귀촌인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하는 집들이 행사가 농촌 공동체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 모두가 우리 지역에서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곡성군은 귀농·귀촌인 유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남 구례군은 관내 자원봉사단체인 산애삶애가 지난 8월 네 차례에 걸쳐 자원봉사 활동 '온기 나눔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원봉사활동은 2024년 자원봉사단체 활성화 지원사업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산애삶애가 응모・선정되어 추진된 것으로, 마산면 냉천경로당, 지리산국립공원, 구례동중학교, 지역아동센터 4개 장소에서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매회 1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커피 찌꺼기를 활용한 캐릭터 키링, 주방세제비누, 샴푸바 등 여러 가지 생활용품을 만들어 나누면서 환경문제에 대해 깊이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만우 회장은 “이번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그 어떤 쓰레기도 매립되거나 바다에 버려지지 않도록 하는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를 실천하고 청정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순호 군수는 “산애삶애의 뜻깊은 자원봉사 활동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이러한 자원봉사 문화가 더욱 확산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곡성군이 지난 7월과 8월 두 달 동안, 여름철 폭염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은둔형 외톨이 11가구를 발굴하고 사회적응을 도왔다. 곡성군 관련 부서와 읍면에서 직접 해당 가구를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고, 안부 확인, 복지상담 등을 함께 진행했다. 군에서는 은둔형 외톨이 집중 발굴을 위해 사업 홍보 포스터를 제작·배부하고, 다중이용시설에 포스터를 부착하는 등 대상자 발굴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지난 3일에는, 정신적 건강 문제 등 복합적이고 다양한 위기를 지닌 은둔형 외톨이 3가구의 사례에 대해 인구정책과 희망복지지원단, 드림스타트, 읍면,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관련 실무자들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희의 시, 외부 전문가가 참여해 협업 솔루션 등 문제해결 방안에 대한 전문적이고 명확한 접근방법을 제시하기도 했다. 군은 은둔형 외톨이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이들이 지역사회에 이웃과 함께 적응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계속해서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