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순천시립뿌리깊은나무박물관이 30일까지 박물관 상설전시실 전시개편에 따라 임시 휴관한다고 밝혔다. 순천시립뿌리깊은나무박물관은 '뿌리깊은나무' 잡지를 창간한 한창기 선생님이 평생에 걸쳐 모은 유물 6,500여 점을 보관ㆍ전시ㆍ연구하는 박물관이다. 상설전시실에는 삼국시대 토기와 기와, 고려시대 미술공예품, 조선시대 한글고전소설, 근ㆍ현대 생활민속품 등 약 400여 점의 유물이 전시돼 있다. 금번 전시 개편은 박물관 상설전시실 초입에 있는 삼국시대 토기 전시 공간을 재구성하여, 삼국시대 토기, 고려시대 청자, 고려시대 후기 ~ 조선시대 초기 분청사기, 조선시대 백자로 이어지는 전통 그릇의 변화를 보여주는 스토리를 담을 예정이다. 또한, 조선시대의 모습을 담은 고지도와 부귀를 상징하는 모란이 그려진 조선시대 민화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박물관은 9월 1일 재개관 하며, 이를 기념하여 박물관 소장품을 활용한 ‘나만의 책갈피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도 새롭게 운영한다. 또한 금년 상반기부터 진행해 오고 있는 박물관 워크북 체험도 지속적으로 운영해 누구나 쉽게 박물관에 대해 학습할 수 있는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순천시는 오는 28일 시 직원들을 대상으로 ‘챗GPT 활용 보고서 작성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이를 업무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참가자들이 챗GPT를 활용한 보고서를 작성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총 4가지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하여 각 주제에 대해 챗GPT를 활용해 효율적인 보고서를 작성해야 한다. 평가는 서면평가와 온라인평가로 이뤄지며, 제출된 보고서의 서식 준수 여부, 질문 활용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특히 챗GPT에 얼마나 효율적인 질문을 했는지에 중점을 두어 평가가 이뤄질 예정이며 블라인드 평가로 진행되어 공정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우수한 성과를 낸 참가자들에게는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이 수여되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상시학습 시간이 인정된다. 상위 6명에 대한 결과는 9월 정례조회에서 발표된다. 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직원들이 챗GPT와 같은 최신 기술을 업무에 적극 활용함으로써 더 효율적이고 혁신적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순천시는 지난 7일부터 21일까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3곳을 방문하여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사업을 적극 홍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는 지난 7일 월드비전커뮤니티를 시작으로, 8일 주암댐노인복지관, 21일 순천시사회복지협의회를 차례로 방문하여 진행됐다. 각 기관에서는 생활지원사 및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복지기동대 사업의 지원대상, 지원범위, 지원내용 등을 상세히 안내했다. 또한, 다양한 복지제도를 안내하고, 폭염으로 인한 어르신의 온열질환 예방 및 행동요령에 대한 정보도 제공했다. 순천살핌안녕앱을 통한 고립·위기가구 발굴 사업에 대한 홍보도 함께 이루어졌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에 참여하는 생활지원사들은 최일선에서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불편사항과 필요서비스를 잘 이해하고 있어, 이번 홍보를 통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사업 대상자 발굴과 서비스 연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순천시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2019년 취약계층 일상생활 불편개선과 생활안정지원,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시행한 제도이며, 이 중 일상생활 불편개선은 저소득층 뿐 아니라 기초연금수급가구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순천시 낙안면과 상사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2일 쌍지뜰전통식품(주) 김해옥 대표로부터 추석을 맞아 소외계층을 위한 후원 물품으로 각각 150만원 상당의 누룽지 60세트씩을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후원 물품은 홀로 사는 어르신, 저소득 1인 가구,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등 지역 사회의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해옥 대표는 “이번 후원을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거나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살아가는 문화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면 관계자는 “9월 추석을 맞아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온정을 나눠주신 쌍지뜰전통식품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찹쌀누룽지는 어려운 주민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쌍지뜰전통식품은 2015년 행정자치부 마을기업으로 선정되어 매년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을 위해 한과, 누룽지 등을 기부하고 있으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여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고흥군은 23일부터 4주간 고흥산업과학고등학교 드론산업과 재학생 25명을 대상으로 ‘군집 비행 코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교육은 드론산업과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경험을 통한 창의·융합형 미래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23년부터 고흥 녹동항 드론쇼를 진행하고 있는 ㈜다온아이앤씨에서 9월 13일까지 매주 금요일 양질의 드론 코딩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해 진행된다. 해당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드론 군집 비행의 기본원리와 기술을 이해하고, 직접 프로그래밍한 시뮬레이션으로‘나만의 드론쇼’를 기획하고 시연해 볼 수 있다. 또한, 공연에 필요한 장치 사용법과 안전관리 교육도 병행하여 학생들이 드론쇼 전반에 관해 이해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공영민 군수는 “지역발전을 위해 평소 지역인재 양성을 강조해 왔는데 고흥의 3대 미래 전략 산업인 드론 분야에서 특별하고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고흥산업과학고 학생들이 역량을 길러 녹동항 드론쇼를 직접 만들어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고흥군은 드론 중심 도시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고흥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청년 후계농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위해 오는 8월 26일부터 9월 27일까지 현장지원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지원단은 농업 분야의 선도 농업인 2명, 청년 농업인 3명, 고흥군 담당자 1명, 총 6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장지원단은 청년 농업인 영농 정착지원사업 대상자 119명의 영농현장을 방문해 전업적 영농 유지, 재해보험 가입, 영농일지 및 경영 장부 작성 등 의무사항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영농소득 기반 마련 운영 현황, 영농소득 관련 역량, 네트워크 활용도 등 분야별 영농현황을 점검한다. 또한, 영농활동에 있어서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청취해 문제점을 진단하고, 주요 문의 사항에 답변하며 현장 코칭을 수행하게 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많은 청년 농업인이 시행착오를 겪는 영농 초기에 전문가로 구성된 현장지원단의 도움을 받길 기대한다”며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코칭으로 고흥군 정예 농업인력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고흥군은 유자 기능성 제품 개발을 위해 ㈜케어앤케어와 지난 22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농업기술센터 박정운 소장, ㈜케어앤케어 윤승용 대표, 네오게임즈의 정연범 등이 참석하여 고흥군 유자 기능성 제품 개발에 상호 협력할 것을 협약했다. 오렌지와 감귤 유래 추출물의 체지방 감소 효능은 충분히 검증되었으나, 국내 유자를 대상으로 한 표준화된 기능성 연구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검증할 계획이다. ㈜케어앤케어는 유자 껍질 등에서 체지방 감소 기능성 물질을 추출하여 유자 기능성 제품을 개발하고,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유자 기능성 제품 개발에 필요한 시료를 제공하며 공동 연구를 통해 제품 표준화에 협력할 계획이다. 박정운 소장은 이번 협약으로 “고흥 유자의 우수한 효능을 전 세계에 알리고, 유자 농가의 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고흥군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혜 대상자에게 안부 확인 및 가정방문을 실시하며, 적극적인 보호 대책을 강화하고 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대상자의 신체적, 정서적, 사회적 측면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일반 돌봄과 중점 돌봄으로 나누어 안부 확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수행하는 기관에서는 생활지원사 190명을 활용해 돌봄 대상자 2,819명 전체를 대상으로 기상청의 폭염 발효 시 신속하게 안전을 확인하고, 무더위 시간대의 야외활동을 자제시키며, 폭염 대비 행동 요령과 수칙 등을 안내하도록 하고 있다. 취약계층이 폭염 속 위기 상황에 노출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평소에는 주 2~3회 안전 및 안부 확인을 하지만, 폭염 특보가 발효되면 4시간 이내에 모든 대상자에게 유선 또는 직접 방문을 통해 안전을 확인하고 광역 독거노인 지원센터에 보고해야 한다. 한편, 고흥군은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643개소 경로당에는 각각 33만 원의 냉방비를 지원했고, 256개소 경로당에는 냉방 용품의 고장 수리와 물품을 지원했다. 무더위쉼터에는 폭염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고흥군은 2024년 하반기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방세 과오납금 환부 청구권 행사의 실효성을 확보하고 납세자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찾아가지 않은 지방세 미환급금을 집중적으로 정리할 계획이다. 고흥군에 따르면, 군 금고에 잠들어 있는 지방세 미환급금은 3,568건에 1억 8백여만 원이며, 이 중 2023년 이전에 발생한 환급금은 2,153건에 4천 3백만 원으로 39.8%를 차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군은 미환급금 일제 정리를 위해 8월부터 환급대상자에게 안내문을 발송하며, 반상회보, 군 홈페이지, 배너 등으로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환급 신청은 인터넷(위택스, 정부24), 전화(061-830-5295), 카카오톡 채널(고흥군 지방세 환급) 등을 통해 가능하며, 군청이나 가까운 읍·면사무소를 방문하면 된다. 일과시간 이후에는 매주 화요일 운영되는 정다운 야간 세무상담실(군청 종합민원실, 1층)로 방문하거나 전화(061-830-5283)로 상담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많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2일 고흥문화회관 송순섭실에서 세외수입 업무 담당자 30명을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지방세외수입 및 부가가치세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세외수입 담당자들의 세외수입에 대한 기본 이론과 부가가치세법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세부적인 교육 내용은 ▲숨은 세원 찾기 ▲세외수입 개념 ▲부과 및 징수 절차 ▲체납처분 지침 ▲부가가치세 환급 등 최일선에서 필요한 업무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됐다. 교육 후에는 담당자들이 현장에서 겪은 업무 사례를 중심으로 의문 사항을 해결하며 세외수입 업무에 대한 이해도와 전문성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담당자들이 실무적으로 세외수입 업무를 추진하면서 세외수입과 부가가치세에 대한 법령과 이론을 접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담당자들의 직무역량을 강화하고, 세외수입의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숨은 세원 발굴과 안정적인 자주 재원 확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