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베트남 다낭에서 열린 2024 한국-베트남 페스티벌에 참가해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다낭 한국-베트남 페스티벌은 다낭시와 주다낭 대한민국 총영사관이 공동 주최하는 지역 대표 축제로 올해 3회를 맞이했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은 구례군의 우호 교류 도시인 다낭시 선짜군 동해공원 일대에서 진행됐다. 구례군과 선짜군은 올해 1월 우호 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관광 산업을 중심으로 두 도시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다방면의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방문은 다낭시 및 주다낭 대한민국 총영사관의 공식 초청을 받아 추진됐으며, 구례군은 구례의 다채로운 매력을 알리기 위해 호남여성농악단과 함께 축제에 참가했다. 호남여성농악단은 개막식 무대에 올라 흥겨운 농악 공연을 펼치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군에서 운영한 압화 손부채 만들기 체험 부스에는 꽃으로 만든 이색적인 예술 작품에 매료된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김순호 군수는 “관광 산업을 활성화하고 해외 관광객을 적극 유치할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우리의 삶에 맞닿아 있는 소중한 나무를 잘 가꾸기 위해 '나무 의사·병원 제도'의 이용을 권장했다. 사람이 아프면 병원을 찾아 검진을 받듯이 이 제도는 나무의 병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적절한 처방과 치료를 통해 나무의 건강 상태와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도입했다. 군 관계자는 나무의 건강은 곧 우리 모두의 쾌적한 환경과 안전을 의미한다며, 나무가 병들었을 때는 반드시 전문적인 진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학교나 아파트 단지 등 공공장소에서 나무 의사 제도를 적극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많은 사람이 생활하고 이용하는 공간인 만큼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위해서는 나무를 더욱 소중하게 관리해야 한다는 것이다. 군 관계자는 "나무 의사 제도를 적극 활용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해남군은 해남고구마 고품질 생산을 위해서 조직배양묘 분양을 신청받는다. 분양 품종은 국내육성 품종으로 소담미, 호풍미, 진율미로, 기간은 이달 30일까지이다. 신청받은 배양묘는 농가 여건에 따라 2024년 10월부터 12월까지 추기분, 2025년 1월부터 3월까지 춘기분으로 총 2회로 나눠 분양할 계획이다. 총 분양량은 약 16만주이며 관내 고구마 생산자 및 법인단체가 대상이다. 분양받은 생산자 및 단체에서는 육묘하우스, 가온장치 등 적절한 육묘 조건을 갖추어 고구마순을 증식, 보급하게 된다. 고구마 조직배양묘는 일반묘에 비해 색택, 모양 등 우수하여 품질 좋은 고구마를 생산할 수 있으며 생산량도 약 25% 증가시킬 수 있다. 조직배양묘라 할지라도 계속 사용할 경우, 바이러스 감염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2~3년 주기로 갱신하여야 지속적으로 고구마의 품질을 유지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조직배양묘 분양을 통해 지리적 표시 농산물인 해남고구마의 품질개선과 수량 증대에 힘쓰고 국내육성 품종 보급을 통해 품질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신안군은 최근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과수 탄저병의 확산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관내 과수농가들에 탄저병 예방에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올해 5월부터 주요 과수 주산지 65개 시군, 325개 관찰 재배지포에서 7월 22일 기준 단감 4.0%, 사과 1.2%, 복숭아 0.6% 탄저병이 발생한 것으로 발표했다. 이에 신안군은 이번 중점 관리 기간 동안 추석 무렵 출하되는 배, 단감 등 주요 과수에 대한 탄저병 발생 상황을 사전에 철저히 예찰하고, 발생 시 즉각적인 방제대책을 통해 적기 방제를 유도할 계획이다. 신안군 농업기술센터는 현장 기술지원단 4명으로 구성된 전담팀을 통해 탄저병 발생 예찰 및 방제는 물론 과수 농가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지난 18일, 신안군은 김대중 대통령 서거 15주기를 맞이하여 고향 하의면 생가에서 추도식을 개최하였다. 김대중 대통령의 민주, 인권,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고 계승하기 위해 2009년 서거 이후 매년 추도식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탄생 10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많은 국민들이 하의면을 찾아오고 있으며, 추도식이 열린 18일에도 신안군민과 타지역 방문객 등 1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진행됐다. 같은 날 오후 3시경 암태면 국민체육센터에서 ‘영호남평화울림콘서트’가 열렸다. 영호남 화합이 대한민국 발전으로 이어진다는 김대중 대통령님의 의지를 이어가기 위해 뜻을 함께한 영호남 예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을 선보였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추도사를 통해 “대한민국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일평생 헌신하셨던 고 김대중 전 대통령님은 신안군민에게 드높은 자긍심을 갖게 한 시대의 기수였다.”라면서, “동아시아 인권과 평화미술관 건립, 대한민국 정치역사 아카이브 홀 조성 등 대통령님이 남긴 시대정신을 올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영광군은 군민의 건강과 복지 증진을 위한 승마장을 운영 중이다. 홍농읍 진덕리에 위치한 영광승마장은 전남 최초의 지자체 직영 공공승마장으로 총 부지면적 24,744㎡, 시설면적 14,338㎡의 규모에 마장‧마방‧방목장‧교육관 등의 시설과 전문마필 교육을 이수한 승마교관 5명의 강습인력을 갖추고 있다.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과 질 높은 승마강습으로 매년 2,000여 명의 이용객이 방문하고 있으며 해가 갈수록 그 수가 점점 늘고 있다. 현재 영광승마장은 다양한 승마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1일 체험권과 회원권을 통한 승마강습을 진행하고 있으며, 더불어‘학생승마’와 ‘힐링승마’, ‘유소년승마단’ 세 가지 지원사업을 시행 중이다. ‘학생승마’는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힐링승마’는 공익직군 및 취약계층, 일반성인을 대상으로 하며 신청 접수 결과 선정된 참여자의 강습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유소년승마단’은 일정자격을 갖춘 초‧중등 유소년을 대상으로 승마선수 육성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며, 이를 통해 유소년승마단원이 작년 전남소년체전에서 장애물(90cm) 1위, 마장마술 3위를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영광군은 국가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한‘2024 을지연습’을 19일부터 22일까지 실시한다. 지난 14일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전시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전시 직제 편성훈련, ▲전시창설기구 훈련, ▲행정기관 소산·이동훈련, ▲테러 대비 청사 방호 훈련, ▲민방공 대피 훈련 등을 통해 전시 상황을 가정한 위기관리 대응 능력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8월 22일 목요일 14시부터 20분간 영광읍 일원에서 전국 동시 민방공 대피 훈련을실시함에 따라 훈련 공습경보 발령 시 주민들은 가까운 대피소로 이동하여 라디오를 청취하고, 대피소는 안전디딤돌 앱 또는 인터넷 포털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14시부터 5분간 군․경찰․소방․유관 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차량 이동 통제 및 긴급차량(소방차 등)길터주기 훈련을“영광소방서→해룡고등학교 후문→영광우체국사거리”구간에 대하여 실시함에 따라 훈련 구간을 운행 중인 차량은 유도 요원의 안내에 따라 도로 오른쪽에 정차하면 된다. 김정섭 군수 권한대행은“이번 연습을 통해 연습 과정에서 도출된 문제점을 보완하여, 항상 유비무환의 자세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영광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16일 전라남도교육청안전체험학습장(법성면)을 방문해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30여명과 함께 재난 대비 소방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각종 안전사고 및 재해 발생 시 자신을 보호하고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교통안전 체험▲재난안전 체험 ▲화재안전 체험▲지진 체험 ▲풍수해 체험 ▲선박항공안전 체험 등 다양한 체험위주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 날 체험에 나선 학생들은 직접 소화기를 들어 불 모양을 꺼보기도 하고 2층에서 로프를 이용해 내려와 피난 대피도 직접 해보며 안전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아동 김모(10세.여) 어린이는 “안전요원 선생님의 도움으로 대피하는 방법을 알게 됐고 재난 발생으로 대피하는 일이 생기면 침착하게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영광군 관계자는“이번 교육은 아동들의 안전의식이 향상되고 위기대처능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광군 드림스타트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해남군이 하반기부터 시간제보육 제공 어린이집을 추가 지정하여 운영한다. ‘시간제보육’은 어린이집·유치원을 다니지 않고 부모급여 또는 양육수당을 받는 영아들을 대상으로 한다. 보호자들이 병원 진료, 외출, 단시간 근로 등의 사유로 돌봄 공백이 발생하여 어린이집 이용이 필요한 경우 시간 단위로 이용하고 그 시간만큼 보육료를 지불하면 된다. 특히 그동안 해남읍에 소재한 어린이집에서만 시간제보육 서비스를 제공하였으나 올 하반기부터 송지중앙어린이집을 제공 기관으로 추가 지정함에 따라 땅끝마을 송지면에서도 시간제보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해남군은 시간제보육 외에도 토요보육, 야간연장보육, 365일 쉬지않는 365하나돌봄어린이집 등 다양한 보육서비스 제공을 통해 일과 가정이 양립가능한 빈틈없는 보육을 위해 힘쓰고 있다. 군 관계자는“시간제보육 서비스 확대 운영을 통해 갑작스러운 양육 공백에 대처할 수 있는 다양한 인프라 구축으로 양육자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는 등 아이 키우기 더욱 좋은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대한적십자사강원특별도지사 강릉시협의회 하슬라봉사회(회장 박영희)는 지난 18일(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성덕동 시가지 일원에서 환경정비 봉사를 전개했다. 금번 환경정비 봉사는 피서철 성덕동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도심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일원으로 추진했다. 박영희 하슬라봉사회장은 “입암동 오거리 상가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면서 '친절, 정직, 깨끗한 강릉만들기 글로벌 관광범시민 캠페인'에 동참하게 되어 뿌듯하다.”라며 “봉사의 손길을 원하는 곳, 어느 곳이라도 찾아가서 봉사의 기쁨을 회원들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슬라봉사회는 지난 1월에도 성덕동에 50만 원 상당의 칼국수 70인분을 기탁 한 바 있으며, 이 외에도 다양한 지역에서 국수 나눔 봉사를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