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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구례군, 나무가 아플 때는 나무병원을 찾아주세요!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우리의 삶에 맞닿아 있는 소중한 나무를 잘 가꾸기 위해 '나무 의사·병원 제도'의 이용을 권장했다.

 

사람이 아프면 병원을 찾아 검진을 받듯이 이 제도는 나무의 병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적절한 처방과 치료를 통해 나무의 건강 상태와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도입했다.

 

군 관계자는 나무의 건강은 곧 우리 모두의 쾌적한 환경과 안전을 의미한다며, 나무가 병들었을 때는 반드시 전문적인 진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학교나 아파트 단지 등 공공장소에서 나무 의사 제도를 적극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많은 사람이 생활하고 이용하는 공간인 만큼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위해서는 나무를 더욱 소중하게 관리해야 한다는 것이다.

 

군 관계자는 "나무 의사 제도를 적극 활용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