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남우진흥이 여수 소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하는 세탁사업에 세탁기와 건조기를 후원해 힘을 보탰다. 소라종합사회복지관 세탁사업은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세탁물을 수거하여 가정으로 배달하는 서비스다. ㈜남우진흥은 그간 노후된 세탁기로 대용량 빨래가 어렵고, 깨끗하게 말릴 공간이 부족해 사업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얘기를 듣고 지난 7일 5백만 원 상당의 세탁기와 건조기를 지원했다. 윤광영 이사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하는 복지관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고, 세탁 환경이 조금이나마 개선되어 우리 이웃에게 질 좋은 서비스가 제공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성훈 관장은 “가전제품을 후원해주신 ㈜남우진흥에 감사드린다”며 “취약계층의 거주환경과 위생 개선에 도움이 되도록 더욱 최선을 다해 세탁사업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여수시 중앙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12일 관내에 방치된 마이카 화분 도색 작업 등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에는 주민자치회 회원 3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고소벽화마을과 오포대, 진남로상가, 교동시장 등에 방치되어 퇴색된 마이카 화분 60여 개를 도색하고 주변 환경정비에 나섰다. 이번 활동에 앞서 지난 6월에 주민자치회는 자부담 1백만 원과 보조금 4백만 원을 들여 주민자치 특화사업으로 선정해 사업을 추진했다. 이에 따라 회원들은 구역별로 조를 편성하여 방치된 화분을 조사하고, 주민과 상인들의 의견을 수렴해 화분 도색과 황금사철, 철쭉 등 꽃나무를 식재했다. 이후 마을별 담당자를 지정해 꽃나무 물주기와 풀 제거 등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김채석 회장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앞두고 관광문화 1번지인 중앙동을 아름답게 가꾸기 위해 이 사업을 계획하게 됐다”며 “주민들 스스로 마을을 가꾸고 변화시켜 나가는 것이 진정한 주민자치라 생각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에도 명품 중앙동을 만드는 데 앞장서 주신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순천시는 다문화 이해와 교류의 장 마련을 위해 다문화 프로그램 ‘도서관에서 다다다(다문화로 다같이 다양하게) 놀자~!’을 8월부터 11월까지 삼산도서관에서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원하는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사업 공모에 선정된 것으로, 유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도서관 속 세계여행 △결혼이주여성의 다다다 만들기 △다문화 그림책 깊이 읽기 △다문화 작가와의 만남이 포함된다. 특히, 결혼이주여성이 강사로 참여하는 ‘도서관 속 세계여행’은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위해, 강사진의 고향인 태국, 중국, 일본의 전통놀이, 음식, 의상 등을 체험하며 각국의 문화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결혼이주여성의 다다다 만들기’는 결혼이주여성들이 모여 가방, 찻상 등 다양한 공예품을 만들며 교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순천시에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또한, 9월부터 시작하는 ‘다문화 그림책 깊이읽기’에서는 다른 문화적 배경을 가진 등장인물과 이야기 속에서 다양한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순천시청직장운동경기부 여자 유도팀이 2024 KH그룹 전국실업유도선수권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며 지난 3월 순천만국가정원컵 전국유도대회에 이어 두 번째 전국대회 우승으로 시즌 2관왕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8월 7일부터 9일까지 경기도 양주시에서 개최됐으며, 순천시청 유도팀은 단체전 1위와 함께 김지정 선수가 -70kg급 개인전에서도 1위를 차지하여 순천시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 유도팀은 대회에 앞서 7월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에서 2024 파리올림픽 출전 국가대표 선수들과 연습하고, 2025 국가대표 선발전을 대비하여 체력을 다지는 등 경기력을 향상시키며 대회에 참가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시청 소속 직장운동경기부 지도자와 선수들이 열심히 훈련한 결과가 좋은 성적으로 이어져 기쁘다”며, “시민들에게 희망과 자긍심을 드높여주어 고맙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청 직장운동경기부는 유도팀 외에도 양궁팀 소속 남수현 선수가 파리올림픽에서 금·은메달을 획득했으며, 소프트테니스팀은 3월 회장기 대회와 7월 대통령기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올해 열린 여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순천시는 수산자원 조성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2024년 수산종패 살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해양환경 변화로 점점 고갈되고 있는 수산자원을 회복시키기 위해 매년 1억원 이상의 예산을 투입하여 관내 어촌계 어장에 수산종패를 살포함으로써 어민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1억3천만원을 증액해 총사업비 2억3천만원을 투입, 해역별 특성과 적합한 살포시기를 고려하여 가리맛조개와 참꼬막 종패 살포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관내 11개 어촌계 중 8개소에 순천만의 특산품인 가리맛조개(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지리적표시제 제25호 등록, 2018년) 전장 1cm 이상의 종패 약 143만 마리를 살포했다. 또한, 오는 9월과 10월에는 매년 생산량이 줄어들고 있는 참꼬막의 자원회복을 위해 관내 어촌계 3개소에 참꼬막 종패를 매입하여 살포할 계획이다. 또한, 사업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어촌계와 어업인들은 살포해역에 대해 일정 기간 포획금지 등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을 결의했으며, 시에서도 살포한 종패 보호를 위한 지속적인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재)남해안권발효식품산업지원센터는 지난 8일 국립순천대학교에서 추진하는 승주캠퍼스(지·산·학캠퍼스) 기반의 지역인재 육성을 통한 지역 동반성장에 힘을 보태고자 국립순천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글로컬대학30에 선정된 국립순천대학교는 대학 구조와 운영방식을 전면 개편하여 학과 간, 대학과 지역·산업간 등 사회에 존재하는 다양한 벽을 허물어 전방위적 소통이 가능하도록 노력해 오고 있으며, 이러한 소통을 통해 지역 사회와 파트너십을 도출해 오고 있다. 이번 협약의 구체적인 내용은 ▲산・학・연 공동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협업 ▲우수 전문 인재 양성 및 활용을 위한 장비 및 기술 교류 협력 ▲양 기관의 협력 강화를 위한 공동사업 ▲학생들의 현장 실무지식 습득을 위한 협동 수업 운영에 관한 사항 등이다. 지·산·학 승주캠퍼스는 오는 9월 2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이번 협약은 지역특화 사업인 바이오 분야 기업의 활발한 참여를 유도하고 바이오산업을 견인할 지역 인재 양성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생태 관광지인 순천만국가정원은 여름을 맞아 다양한 꽃들이 만개하여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특히 열대식물인 칸나는 이름만큼이나 강렬한 색채를 자랑하는 꽃으로 붉은색, 주황색, 노란색 등 다양한 색상의 꽃들이 정원을 화려하게 수놓아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칸나는 열대 및 아열대 지역에서 자생하는 식물로 크고 두꺼운 잎에 광택이 나 아름다운 꽃을 피운다. 이 꽃들은 오랜 세월동안 왕실 정원과 궁전의 장식용으로 사용 되어왔으며 지금은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정원식물로 자리 잡고 있다. 순천만국가정원은 이러한 칸나의 매력을 한층 더 돋보이게 하기 위해, 각 구역에 다채로운 색상의 칸나를 연출하여 여름의 활기찬 분위기를 더했으며 이국적인 매력을 물씬 풍기고 있다. 특히 노을정원 입구에 연출된 칸나는 관람객들에게 사진 촬영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화려한 색채를 배경으로 한 이곳에서 잊지 못할 순간을 남길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칸나의 화려한 색상과 열대적 매력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칸나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순천시 덕연동에서 진행하는 자원순환 교육프로그램인 ‘우리동네 공감와상’이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자원순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시민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우리동네 공감와상’은 누구나 쉽게 편히 쉴 수 있는 와상이라는 공간에서 자원순환이라는 환경교육과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들에게 자원순환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일깨워주는 소통·공감의 장이다. 덕연동 7개 마을이 참여하여 총 6회차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에는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 재활용 사례 소개, 그리고 버려지는 자투리천으로 냄비받침 만들기와 같은 업사이클링 교육이 포함되어 있어 자원순환에 대한 주민들 간의 생각을 나누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주민은 “쓰레기 분리배출을 잘 실천하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교육을 통해 환경에 대해 다시 생각할 기회를 가졌다”고 말했다. 또한, “버려지는 쓰레기를 생활용품으로 만드는 과정이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덧붙였다. 김양희 덕연동장은 “1인 가구의 증가로 분리배출이 저조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순천시 삼산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9일‘우리동네 복지기동대(회장 김용주)’가 관내 취약계층 5세대에 방충망 개보수 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충망 작업은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 어려운 형편으로 인해 창문을 제대로 열지 못하고 생활하는 어르신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진행됐다. 향후 9월까지 추가로 15세대를 선정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삼산동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방충망 개보수뿐만 아니라 세면대 설치, 안전손잡이 설치 등 다양한 생활 불편 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노후 주택의 천장 보수 및 도배 작업을 통해 편리하고 아늑한 보금자리를 되찾아 주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최홍미 삼산동장은 “찜통 더위에 독거노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의 안위를 살피기 위해 직접 가가호호 방문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발로 뛰며 행복한 삼산동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순천시 매곡동이 쓰레기 무단 투기 상습 지역과 단속 취약 지역을 대상으로 내달 6일까지 하계 특별 단속을 벌인다. 매곡동은 대학생과 외국인이 다수 거주하는 지역으로 최근 종량제 봉투 미사용으로 인한 불법투기가 늘어 도시미관 저해, 악취 등 불편을 호소하는 민원이 많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동 직원과 민간 단속 요원으로 구성된‘특별 단속반’을 주・야간 상시 투입하여 쓰레기 수거함 설치 지역과 원룸 밀집 지역 등을 철저히 단속할 예정이다. 주요 단속 대상은 ▲종량제봉투 미사용(일반봉투, 마대에 버리는 행위) ▲일반쓰레기와 음식물쓰레기 혼합 배출 ▲대형폐기물 신고필증 미부착 배출 ▲ 사업장 및 건설폐기물 무단 투기 행위 등이며, 적발 시 유형별로 최대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동 관계자는 “쓰레기 무단투기에 대한 단속뿐만 아니라 홍보·계도를 병행하여 시민의식 향상과 아름다운 탐매마을 이미지 제고를 위해 노력 하겠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