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장흥군은 대덕청소년문화의 집에서 8월 7일부터 8월 10일까지 청소년 40명을 대상으로 라탄공예, 에코페이퍼꽂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방학 동안 청소년들의 알차고 보람된 여가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참여자들은 각자 자신만의 독창적인 작품을 완성해 성취감을 느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은 “매년 여름방학에 청소년문화의 집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해 재미있는 방학을 보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며 “매년 방학마다 프로그램이 진행되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흥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해 청소년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장흥군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7일 2024년 장흥군 청소년 현장 체험활동 1차 활동을 성료했다. 본 체험활동은 장흥군 내 청소년 20명이 참여했으며, 광주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에서 진행됐다. 광주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은 일상생활 속 안전사고는 물론 다양한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건축된 체험관이다. 이날 현장 체험활동은 응급안전 호우안전 산악안전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것으로 전해진다. 체험활동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변화하는 기후에 맞춰 여러 안전 교육을 듣고, 직접 체험해 보고 준비할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다음에 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4년 장흥군 현장 체험활동은 올해 약 3회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며, 신청 기간 및 자세한 사항은 장흥군 청소년수련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해남군이 공동육아방 운영을 통해 여성친화도시 돌봄인프라 구축에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공동육아방은 부모 등 보호자들이 품앗이 등을 통해 아이를 함께 돌보고, 양육과 관련된 정보를 공유하는 육아나눔 공간이다. 해남군에서는 지난 2021년 해남 코아루아파트에 1호 공동육아나눔터가 조성된 이후 지난해 해남가족어울림센터가 개소하면서 센터내 3층에 2호점이 들어섰다. 또한 섬지역인 어불도에 군비를 지원, 어불마을 경로당을 리모델링해 공동육아방이 설치됐으며, 지난 2020년부터 추진되고 있는 도시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해남읍 구도심에 아이랑 사랑방이 조성됐다. 공동육아나눔터 1,2호점은 올해 상반기에만 돌봄과 육아 품앗이, 상시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5,700여명이 육아나눔터를 이용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지난 5월 코아루 아파트 1호점에서 열린 달란트 시장잔치와 아나바다 장터는 경로당 어르신과 아파트 입주민들까지 함께하며 지금껏 볼 수 없었던 육아 공동체의 새로운 풍경을 만들어내기도 했다. 또한 다문화 가족 등 다양한 가족을 대상으로 상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남 나주시는 지난달 18일부터 3회에 걸쳐 나주시노인복지관 등 관내 복지관 3곳에서 ‘찾아가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건강강좌’를 운영했다고 9일 밝혔다. 나주시노인복지관 이용자 등 4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강좌는 심근경색증의 특징, 초기증상(극심한 가슴통증 등)과 뇌졸중의 종류, 초기증상(얼굴·팔 마비, 언어장애 등), 질환별 치료방법, 골든타임의 중요성, 응급처치 방법 등을 교육했다. 강의는 전남대학교병원 광주·전남권역심뇌혈관센터의 김형숙 간호사가 진행했다. 강동렬 보건소장은 “심뇌혈관질환은 주요 사망 원인 중 하나로, 이번 건강강좌를 통해 어르신들이 해당 질환의 위험성과 예방법을 충분히 이해하길 바란다”며, “향후 기관, 단체의 신청을 받아 찾아가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건강강좌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나주시보건소는 9월 첫째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찾아가는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체험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레드서클 체험부스는 혈관 3대 수치(혈압, 혈당, 콜레스테롤)를 측정하고 결과 상담과 함께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신안군은 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과 공동으로 국립생태원 연구시설에서 인공 증식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참달팽이 18마리를 8월 8일 신안군 하태도 원서식지에서 방사했다고 밝혔다. 하태도는 전남 신안군 흑산면 태도리에 속하고, 목포에서 남서쪽으로 약 120㎞ 정도 떨어져 있다. 멸종위기종복원센터는 2018년 홍도에서 도입한 참달팽이 5개체를 통해 국내 최초로 기초생활사를 규명하고 인공증식에 성공했다. 이후 2022년 홍도와 2023년 하태도에 두 차례 자연 방사를 한 바 있다. 이번 방사에서는 2023년 방사 후 추가로 증식된 건강한 준성체 18마리를 선별하여 자연에 방사했다. 방사된 참달팽이는 민가 인근 산지 초입에 방사되며 방사 개체에 식별 번호표를 부착하여 생존율, 성장률 등 자연 적응성을 파악하고, 매년 6월부터 9월까지 주변 서식지 위협요인의 활동을 조사 분석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방사는 주민 인식 증진과 유관기간 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진행했다. 하태도 주민과 탐방객에게는 참달팽이 소책자를 배포하여 멸종위기 야생생물의 서식지 보전 중요성을 홍보했다. 소책자에는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라남도는 ‘황룡강의 맑은 정기를 이어받은’ 장성의 청정 포도를 8월의 친환경농산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포도는 여름철 과일로 수분과 당분 함량이 높고 비타민, 무기질, 미네랄 등 몸에 필요한 영양소가 풍부해 피로회복과 미용, 체질 개선 등에 효과가 있다. 알맹이는 물론 껍질과 씨앗까지 영양이 풍부해 하나도 버릴 게 없는 과일이다. 2018년 장성 삼서면 유평리로 귀농한 김옥성(63) 힐링포도원 대표는 무농약 3년을 거쳐 올해는 유기 전환 3년차를 맞았다. 내년부터 유기농 인증을 취득한다는 목표다. 김옥성 대표는 귀농 초기부터 유기농 자연재배를 목표로 약 3천200㎡ 시설에 미강을 배양한 토양미생물을 살포하고 다양한 미네랄 공급을 위한 구운 천일염과 토양소독 및 무기질 공급을 위한 참숯재를 투입했다. 또 병과 해충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참나무 껍질을 분쇄해 두껍게 깔고, 참나무 목초액을 충분히 살포해 토양미생물을 활성화함으로써 천연 부엽토층을 만들었다. 포도 친환경재배를 시작할 당시 시행착오를 수차례 거치면서 교육도 많이 받고 포도 자연수정 재배기술과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7일 오후 7시 7분께 완도군 노화도에서 열사병으로 추정되는 응급환자를 긴급이송했다고 밝혔다. 완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완도군 노화도에 거주하던 80대 A씨가 쓰러져있는 것을 지나가던 행인이 발견 후 119에 신고, 노화보건지소로 이송되었으나 상태가 호전되지 않아 육지로 이송 요청을 했다. 신고를 접수한 완도해양경찰서는 노화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급파, 응급조치를 하며 병원으로 긴급 후송했다. 곧장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은 A씨는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완도해양경찰은 지난 7월부터 현재까지 약 한달간 23건의 도서지역 응급환자를 후송하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켰다. 완도해경관계자는 “무더위가 지속되는 요즘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야외활동을 자제해야한다”고 당부하며 “국민이 필요로하는 곳이면 언제 어디든 달려가는 해양경찰이 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해남군이 경기침체와 소비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복의 소비촉진을 위한 캠페인에 나섰다. 전복은 여름철 대표 보양음식을 꼽히지만 최근 소비침체로 인한 가격하락으로 판로를 확보하지 못한 어가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 이에따라 군은 군 공직자는 물론 관내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 등이 함께 하는 전복 소비촉진 행사를 추진할 계획으로, 오는 12일까지 사전주문을 받아 16일 군민광장에서 현장배부를 실시한다. 현장배부 행사에서는 사전주문과 별개로 200박스 한정으로 전복 할인판매도 실시한다. 해남군 전복양식협회 소속 양식 어업인들이 직접 생산한 싱싱한 전복을 할인된 가격인 1kg 기준, 10~11미 3만3000원, 14~16미를 3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현장 판매는 16일 오후 5시부터이다. 해남군은 판매 행사와 함께 관내 어업인과 함께하는 소비촉진 릴레이 캠페인도 실시하고 있다. 군 실과소와 읍면, 유관기관 및 단체 등 군민이 모두 함께하여 어려운 시기를 같이 이겨내자는 취지로 SNS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다. 군 관계자는“경기침체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영광군은 체감온도 35℃ 내외의 폭염이 연일 계속되어 실외 농작업이 많은 농업인을 대상으로 온열질환과 농축산물 폭염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읍면 담당을 지정하여 농업현장 예찰, 폭염 시 행동요령 및 농축산물 생육관리 점검 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폭염 시 온열질환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농업인 행동요령에 ①TV, 라디오 등을 통해 기온 등 기상상황 수시 확인, ②나홀로 농작업은 피하고 2인 1조로 움직이기, ③야외 논밭에서는 그늘막이나 차양막을 통해 직사광선을 피할 수 있는 장소 마련, ④시원한 물 규칙적 섭취, ⑤폭염집중시간(10시부터 17시) 야외 농작업 중단 및 충분한 휴식 등을 현장에서 전달하고, 예찰 중 폭염집중시간에 야외 작업 중인 농업인께는 귀가 후 휴식을 권장하고 있다. 폭염대비 농작물 및 가축관리 요령과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수칙 및 가까운 보건소 연락처를 홍보하는 등 농업인 안전캠페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또한, 마을방송을 주기적으로 실시하여 농업인께 폭염의 위험성에 대해 경각심 심어주고 있다. 아울러, 야외 작업이 많은 외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남 나주시는 나주중흥골드스파·리조트에서 나주시와 나주지역아동센터연합회가 주최·주관한 ‘2024년 지역아동센터 어울마당 물놀이 체험’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름방학을 맞아 아동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단체활동을 통한 공중질서 및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하여 서로의 경험을 함께 나누고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24개 지역아동센터 아동 600여 명과 시설 종사자 50여 명이 참여했다. 한편 나주중흥골드스파·리조트는 2015년부터 입장료 감면 및 다양한 편의 제공을 통해 아동들이 시원한 여름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노신철 연합회장은 “나주시와 나주중흥골드스파·리조트가 아이들을 위해 항상 관심과 사랑을 쏟아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건강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우리 지역사회의 미래인 아동들이 이번 행사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성장을 위해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