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순천시 해룡면행정복지센터는 8일 ‘해룡면조기벼작목반’에서 2024년 조기 햅쌀의 첫 수확 작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확은 해룡면 신성들을 시작으로 추석 전에 수확을 마치고 ‘하늘 아래 첫 쌀, 순천햅쌀’ 브랜드로 판매될 예정이다. 순천지역의 벼 조기재배는 1959년 해룡면 구상마을에서 처음 시작된 이후 65년 동안 지속되고 있다. 1995년에는 ‘해룡면조기벼작목반’이 조직되어 현재 44개 농가가 43.8ha에서 연 205톤을 생산하고 있다. 배기용 해룡면조기벼작목반장은 “이번 햅쌀은 추석 시기에 맞춰 ‘하늘 아래 첫 쌀, 순천햅쌀’이라는 브랜드로 출시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면 관계자는 “이번에 수확한 진옥벼는 밥맛이 좋고 윤기가 나는 품종으로 농민과 소비자 모두에게 인기 있는 품종이다”며, “작목반의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2025학년도부터 운영되는 초등 ‘학교자율시간’의 안착 지원에 팔을 걷었다. 학교자율시간은 학생에게 필요한 학습 주제를 학교에서 자율적으로 정하고, 여건과 실정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것으로, 2022 개정교육과정 도입에 따라 내년부터 초등학교에 시행된다. 전남교육청은 학교자율시간이 처음 적용되는 만큼,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학교자율시간 설계‧운영을 위한 절차, 예시자료를 제공하고 실행형 연수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5~6월 학교자율시간 담당자 및 관리자를 대상으로 한 온라인 설명회에 이어 8월1일부터 8일까지 권역별로 네 차례에 걸쳐 학교자율시간 설계․운영 연수를 개설해 운영했다. 초등교원 42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수는 학교자율시간의 개략적인 내용을 파악하는 2시간의 온라인 교육과 ‘학교자율시간의 실제’를 주제로 한 현장 맞춤형 연수로 이뤄졌다. 연수는 ▲ 학교자율시간 지침 주요 사항 ▲ 학교자율시간 설계 절차에 따른 실습 ▲ 실습 내용을 기반으로 한 컨설팅 ▲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관내 한우 사육농가의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사료비 지원에 나선다. 나주시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사태 등으로 사료비 상승세가 장기화되고 한우 산지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한우 사육농가에 배합사료 및 TMR·TMF사료비 인상 차액을 한시적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료비 차액분 지급 대상은 축산물이력제 기준(2024.6.4.) 한우 52두 이하 소규모 농가로 총 1045농가가 5억4400여 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이는 나주시 전체 한우 1401농가 5만8347두 가운데 75%에 해당한다. 농가당 30두 이내로 두당 3만3000원씩 최대 99만원을 올해 7월 이후 구입한 비용부터 지원받는다. 나주시는 8월 중 해당 대상자에게 사업 신청서 등 서류를 접수받아 9월부터 지원금을 지급하게 된다. 또한 한우농가의 국내산 조사료공급을 통한 생산비 절감과 안정적인 한우 사육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조사료 제조 운송비 및 한우송아지 폐사예방 지원사업 등 다양한 한우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윤병태 시장은 “국제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안전한 늘봄학교 운영을 위해 여름방학 중 늘봄교실을 운영하고 있는 도내 초등학교 425교를 대상으로 현장 안전 점검을 통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이에, 전라남도의회 박현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전라남도교육청, 교육지원청과 함께 8월 8일 장성읍에 소재한 중앙초등학교를 방문해 방학 중 안전한 늘봄학교 운영을 위한 제반 사항을 점검하고 교육현안을 청취했다. 이번 현장 방문에서는 늘봄학교 시설 및 교육 활동에 대한 안전 점검과 늘봄교실 프로그램을 참관했다. 또한, 방학 중 행복도시락 배식 등 안전한 늘봄학교 운영 전반 사항을 꼼꼼히 살폈다. 박현숙 의원은 “교육과 돌봄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늘봄학교는 저출생 극복과 지역 일자리 창출과 함께 다양한 효과가 기대되는 중요한 사업이다”며 “늘봄학교가 학교 현장에 정착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정책과 지원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아이들은 마음 놓고 활동할 수 있고, 학부모는 학교를 믿고 맡길 수 있도록 늘봄학교의 내실을 다져달라”고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미래형 체육인재 양성은 학생선수의 학습권 보장이라는 기초 위에서 실현할 수 있다. 대회출전에 따른 수업 결·보강 프로그램을 비롯한 학생 선수 맞춤형 학습 환경을 구축해 ‘공부하는 학생선수’가 되도록 하겠다.” 전라남도교육청은 8일 함평골프고등학교에서 가진 김대중 교육감의 ‘대중교통(敎通)’ 현장 프로그램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학생 선수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전남교육청은 이날 현장 간담회에서 대회 훈련과 출전 등의 일정으로 학생 선수들의 학습권의 제약이 뒤따르는 만큼 학생선수 맞춤형 학습 프로그램 운영으로 교육결손을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으로는 ▲ 수업 결·보강 프로그램(e-school) ▲ 방학 중 최저 학력 미도달 학생 선수 대상 기초 학력 보장 프로그램(run-up) 등이 제시됐다. 특히, 전남교육청은 투명하고 공정한 학교운동부의 운영이 곧 학생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으로 이어진다고 보고 학교운동부의 청렴도를 높이는 데 집중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 학교운동부 운영비 조기 지원 ▲ 고가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남 무안군은 2분기 연속 행정안전부 신속집행 평가에서 ‘우수기관’, 전라남도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었다. 이번 평가로 올해 무안군이 확보한 신속집행 인센티브는 2억 3천 5백만원에 달한다. 무안군은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액 2,053억원 대비 2,155억원을 집행, 105% 집행률로 목표를 넘었고 지역 경제에 파급효과가 큰 소비·투자 분야에서도 목표액 789억원 대비 979억원을 집행하여 목표를 124% 초과 달성해 지역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번 성과는 연초부터 부군수를 중심으로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하고, 10억원 이상 주요 사업장 추진실적 관리와 부서별 신속집행 보고회를 주기적으로 개최하는 등 체계적인 노력이 결실을 본 것이다. 김산 군수는 “지속적인 경기침체와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재정 지출 극대화에 모든 공직자가 한마음 한뜻으로 최선을 다한 결과 소중한 성과를 이뤄낼 수 있었다”며 “하반기에도 전략적 예산집행 관리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재정 효율성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남 무안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3일 청소년 19명을 대상으로 무안회산백련지 일원에서 주말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은 우리 지역에서 열리는 축제에 대해 알아보고 회산백련지 내 연꽃생태탐방과 야외물놀이 시설에서의 활동을 통해 지역 관광명소에 대한 관심을 불러오는 기회를 제공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친구들과 연꽃 사이 개구리도 찾고, 시원하게 물놀이도 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우리 지역의 명소를 이해하고 알아가는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광양시는 지난 8월 1일 ‘광양형 24시간 돌봄어린이집’ 2개소의 운영을 시작해 현재 본격적으로 운영 중이라고 알렸다. ‘광양형 24시간 돌봄어린이집’ 은 갑작스러운 출장, 야근, 경조사 등으로 육아 공백이 발생해 긴급 돌봄이 필요한 경우 언제든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시설이다. 광양시는 현행 보육 정책인 아이돌봄서비스, 야간연장보육 등의 미비점을 보완해 돌봄 공백을 해소코자 올해 신규시책으로 ‘광양형 24시간 돌봄어린이집’을 추진해 왔다. 24시간 돌봄어린이집은 ▲ 광양읍권 국공립-슬기어린이집, ▲ 중마동권 민간-꿈나무 어린이집에서 운영하며 돌봄서비스 대상은 광양시에 거주하는 6개월부터 취학 전 영유아까지로 해당 어린이집에 전화로 사전 예약하면 된다. 평일은 오후 18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이용 가능하며 이용료는 시간당 2,000원이다. 24시간 돌봄어린이집을 처음으로 신청할 때는 신분증, 주민등록등본(가족관계증명서)을 제출해야 하며 아이가 사용할 기저귀, 여벌 옷 등은 개별적으로 준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광양시(중마동)는 8일 중마동사무소 2층 소회의실에서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2025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중마동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마동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 위원은 중마동을 대표하는 주민 13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연중 발굴 심의하여 관계 부서에 건의하고 주민참여형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날 위원들은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접수된 총 40개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중 2025년도 본예산에 편성될 사업에 대해 심의했다. 이번 심의에서 위원들은 사업의 효과성, 형평성, 적정성, 안전성, 수혜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으며 제안사업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심의 결과 ‘신원 아르시스 아파트 어린이놀이터 바닥 보수사업’, ‘호반아파트 CCTV 교체사업’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하고 안전사고 등을 예방하는 목적의 14개 사업이 선정됐다. 서형필 중마동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 위원장은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제안한 다양한 사업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해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라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오미화 의원(진보당·영광2)은 지난 8월 7일, 영광 농업인회관에서 열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지원법 제정을 위한 현장 공청회에서 노인돌봄지원사들의 어려움과 사회적 가치를 인정하고 돌봄노동자 처우개선을 위한 법 제정의 필요성을 촉구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란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취약노인에게 적절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저출산ㆍ고령화 시대 노인돌봄의 질 향상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지만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수행하는 돌봄노동자들은 고용불안과 저임금 문제 등으로 여전히 열악한 상황에 직면해 있다. 오미화 의원은 “노인생활지원사들의 경우 종종 업무 특성상 돌봄을 제공하던 어르신들의 임종을 경험하게 된다”며 “오랜시간 돌보며 정이 들었던 어르신의 임종은 지원사에게 큰 트라우마를 남기는데 이를 단순하게 개인의 문제로 볼 것이 아니라 돌봄노동의 어려움에 대해 우리 사회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과제로 인식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고령화 시대에 노인맞춤돌봄은 단순 서비스 제공을 넘어 노인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는 중요한 역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