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남도의회 임형석 의원(더불어민주당ㆍ광양1)이 8일, 일부 언론사가 광양 목성지구 도시개발사업 관련 5분 자유발언(7월 26일)을 곡해하고 여론을 호도하고 있다며 일침을 가했다. 임형석 의원은 ‘부영주택의 광양 목성지구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5분 자유발언 관련 언론보도에 대한 입장문’을 내고 “아파트 건설에 앞서 택지개발을 인가받은 계획대로 완료하는 것이 부영주택의 기본적인 책무”라며 “5분 자유발언은 부영주택이 전라남도의 광양 목성지구 도시개발사업 개발계획 변경인가 조건을 지키지 않고 공동주택 건설에만 집착하고 있어 정상적인 도시개발 추진을 위해 전라남도와 전라남도교육청이 제 역할을 해 달라는 것”이었는데 “일부 언론사가 5분 자유발언을 곡해하고, 사실상 폄훼하는 기사를 게재했다”고 밝혔다. 이어 “부영주택은 목성지구 도시개발구역 전체 8개 블록 가운데 2개 블록은 아파트를 건설했고, B-1 블록을 제외한 나머지 5개 블록 모두 건축계획을 승인받은 상태”로 “사업의 정상적인 추진을 위해 관계기관은 물론 부영주택의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계속해서 “지난 2월 부영주택 관계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해남군 땅끝순례문학관에서 전국 최초‘영상 시’를 콘텐츠로 한 공모전을 추진한다. ‘영상 시’는 시 작품을 재해석해 영상으로 표현한 작품을 말한다. 해남 출신의 모든 시인들의 시 작품 중 한 편을 골라 시에 드러난 이미지, 은유, 감각, 감정, 상상력 등을 영상으로 연출 및 재해석한 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극영화, 다큐, 애니메이션, 뮤직비디오, 브이로그 등 장르의 제한은 없으나 단 작가명과 시 원문, 출처는 반드시 자막으로 표기하여야 한다. 이번 공모전은 변화하는 미디어환경에 발맞춘 문학 향유의 새로운 모델로서 문학과 영상의 새로운 만남을 통해‘시문학의 고장 인문 해남’의 위상과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9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 동안 응모할 수 있으며 관심있는 20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응모를 원하는 사람은 출품 요강 확인 후 신청서와 함께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주제 적합성과 창의성, 완성도, 활용 가능성 등 심사항목에 의거하여 전문가 심사 후 총 8명을 선정하여 시상한다. 총 상금은 1,000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나주시의회는 8월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일정으로 제3회 청소년의회교실을 개최했다. 빛누리초등학교, 라온초등학교 등 30여명의 학생과 함께한 이번 청소년 의회교실은 학생들이 의원의 역할을 직접 맡아 본회의 의사 진행순서와 동일하게 진행했다. 순서는 개회식, 1분 자유발언, 조례안 제안설명, 찬반토론, 표결 등의 순서로 회의를 진행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공원 내 흡연구역 및 담배꽁초 전용 쓰레기통 설치 허용에 관한 조례안’이 있었다. 그동안 공원 내에 흡연구역의 설치는 대부분이 반대하여 언급하지 않던 내용이었고, 어른들도 생각지 못한 신선한 안건이었다. 이 안건에 대해 찬성 의견의 학생들은 “담배를 피우는 사람도 행복하게 피울 권리가 있고, 담배 피우는 행동을 죄악시 여기는 것보다는 흡연권을 인정, 구역을 지정해 준다면 오히려 공원이 깨끗해질 것이다.”라고 말했고, 반대 의견의 학생들은 “설령 담배를 피우지 않는 사람이 적더라도, 담배를 피우지 않는 사람의 권리를 지켜주는 것이 올바르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렇듯 열띤 토론이 진행된 제3회 청소년의회교실은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해남군은 고령운전자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차선이탈경보장치를 지원한다. 차선이탈 경보장치는 차량에 카메라와 센서를 장착해 운전자가 방향지시등을 작동하지 않고 차선 변경을 하거나 전방 차량과 근접해 운행을 하는 경우 경고음을 울려 사고 발생을 예방하는 시스템이다. 지원대상은 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하고, 해남군에 주민등록이 되어있으며, 본인 명의 차량을 직접 운행 중인 군민이다. 특히 이번 지원 대상자는 연령이 70세에서 65세로 변경되어 더 많은 운전자들이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대상은 총 27대로 1대당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한다. 사업 희망자는 8월 9일부터 23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지난해 처음으로 시작된 경보장치 지원사업은 현재까지 50대의 차량에 경보장치를 설치했다. 이와 함께 해남군은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인센티브 지원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70세 이상 운전자가 면허를 반납하면 소정의 해남사랑상품권을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최근 고령운전자의 교통사고가 잇따르고 있어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7일 완도해양경찰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2024년 장애인식개선 직장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장애인의 권리보장과 자립에 대한 공직사회의 인식 제고를 위해 실시된 이번 교육에서는 목포 수화통역센터 박미 강사를 초빙하여 장애의 정의, 장애인을 대하는 올바른 태도 및 직장에서의 장애인 차별 예방 방안 등을 다뤘다. 특히, 해양경찰관으로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수화통역을 배우며 교육의 실효성을 높였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공직자로서 사회적 약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배려하는 방법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며 “장애인의 다양성과 권리를 배우고 존중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완도해경은 매달 ‘장애인식개선교육’을 비롯하여 ‘통일의식’, ‘아동학대 예방’ 등의 교육을 실시하며 공직자들의 사회적 인식제고를 위해 힘쓰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고흥군은 무더위가 연일 계속되는 가운데 취약계층과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폭염대비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7일, 공영민 군수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현장에서 직접 살피기 위해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경로당을 찾아 냉방시설을 점검하고 이용하는 어르신들 한 분 한 분에게 인사드리며 야외활동 자제를 당부했다. 공영민 군수는 “온열질환 예방 건강 수칙과 폭염대비 행동 요령을 철저히 지켜 취약계층과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기를 바란다”며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쉼터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흥군은 지난 6월부터 여름철 폭염대비 냉방 용품 작동상태를 전수조사하여 경로당 256개소에 냉방 용품 고장 수리와 물품 지원을 했으며, 643개소 경로당에는 각각 냉방비 33만 원을 지원했다. 또한, 통상 오후 6시까지 운영하는 경로당의 개방 시간을 오후 9시까지 연장하고, 경로당이 어르신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무더위쉼터의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고흥군 분청문화박물관이 지난 7월부터 군민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찾아가는 미디어아트 설명회’가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2024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고흥 분청사기 요지’에 대한 군민들의 이해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관내 16개 읍면을 순회하며 개최됐고, 군민들이 행사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군민들의 행사 참여 확대를 위해 기존 포스터, 현수막을 부착하는 일반적인 홍보를 넘어서 이례적으로 적극적인 홍보활동이 이루어졌고, 지역 군민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됐다. 특히, 고흥분청문화박물관과 분청사적공원이 위치한 운대리 5개 마을(금오, 중대, 석촌, 상대, 운곡) 설명회에서는 주민들의 참여 약속과 함께 지역주민들이 행사 준비에 적극 동참하는 분위기도 형성됐다. 이번에 개최되는 ‘2024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고흥 분청사기 요지’ 행사는 오는 9월 13일부터 24일간,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 고흥분청문화박물관과 분청사적공원을 일원에서 열리며, 첨단 기술과 예술이 결합한 독특한 전시와 공연, 체험이 펼쳐지는 대규모 실감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영광군은 영광 공공하수 및 분뇨처리시설에서 발생하는 악취로 인한 주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2021년 8월부터 총사업비 39억을 투입하여 악취개선사업을 2024년 7월 완료했다고 밝혔다. 악취개선사업은 악취기술진단 결과 악취 발생의 원인으로 지적된 영광 공공하수처리시설 미생물 반응조에 덮개 및 탈취설비 설치하고, 영광 분뇨처리시설과 홍농·법성 공공하수처리시설 탈취설비를 증설, 교체하여 동절기 미생물 활성화 및 악취 제거를 위한 사업으로 향후 하수처리의 안정성과 효율 향상이 기대된다. 또한 2019년부터 혐오시설이란 이미지를 벗기 위하여 추진해온 생활체육시설 활성화(잔디축구장, 실외 골프연습장, 족구장) 및 주민이 쉬어가는 힐링공간 조성사업과 더불어 이번 악취개선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체육시설을 쾌적한 환경에서 이용하도록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상하수도사업소는“악취개선사업으로 주변환경 개선 및 악취저감이 크게 향상됐다”며 “앞으로도 하수 및 분뇨처리시설에 대한 분기별 복합악취측정 등 악취 방지를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영광군은 지난 8월 7일 영광군청 대회의실에서‘2024년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 조직위원회’를 개최했다. 조직위원회는 엑스포 추진을 위한 대내외 홍보 및 국제협력 지원과 중앙부처, 지자체, 유관기관과의 업무 협조 등을 이끌어내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날 공동조직위원장인 군수권한대행 김정섭 부군수와 임기철 광주과학기술원 총장을 비롯해 학계, 기업, 언론을 총망라한 20명의 위원, 간부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하여 e-모빌리티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준비 사항을 점검하고, 개선 및 협력방안을 제시했다.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대마전기자동차 산업단지 내 영광지식산업센터 일원에서 개최될 ‘2024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 는 중소형전기자동차, 농업용전동차 전기자전거 등 다양한 e-모빌리티 제품과 드론 등 최신기술과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해외바이어를 초청하여 수출상담회 및 시승체험은 물론 로봇전시체험, 창의과학체험과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준비 중에 있다. 군수권한대행 김정섭 부군수는“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는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영광군은 최근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되면서 농작물 및 농업시설물, 농업인 온열질환 피해 최소화 등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7월 말 장마가 끝나고 열돔 현상이 나타나면서 폭염 재난위기 경보가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농업기술센터 소장 고윤자는 농작물·농업시설물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해 2개 분야(식량작물, 소득작목) 현장기술 지원단을 구성하여 품목별 주산지 및 폭염피해 발생지역 중심으로 예찰 및 현장기술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주요 품목별 관리대책으로는 ▲벼는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흡수가 억제되는 규산과 칼륨을 증시하고, ▲채소 등 주요 밭작물은 스프링클러로 관수하여 지온상승을 억제시키고, 적기 수확 하여야 한다. ▲과수 재배농가에서는 폭염대비 미세살수 및 주기적 관수를 실시하고, 피해과실 적과, 병해충 방제 등 사전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축산 농가에서는 폭염기간 동안 축사 내 온도 상승 억제를 위해 적정 사육두수 유지하고, 축사 송풍·지붕 물 뿌리기, 정기소독 등을 매일 실시하고 점검하여야 한다. 고윤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