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고흥군은 8월은 주민세(사업소분) 신고·납부의 달로 관내 3,358개 법인 및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납세 편의를 위한 안내문과 납부서를 발송했다고 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주민세(사업소분)는 과세기준일인 7월 1일 현재 관내에 사업소를 둔 모든 법인과 직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이 8천만 원 이상인 개인사업자가 납세의무자가 된다. 사업소분 주민세는 기본세액 5만 원에서 20만 원과 기본세액의 10%인 지방교육세를 포함하며, 사업소 연 면적이 330㎡를 초과하는 사업장은 면적(㎡)당 250원을 곱한 금액을 합산해 신고·납부해야 한다. 고흥군은 납세자 편의를 위해 주민세(사업소분) 신고 납부 대상자에게 사전 조사된 사업소 현황을 반영한 납부서를 발송했으며, 납부서에 기재된 금액에 이의가 없을 경우에는 기한 내 납부하면 신고한 것으로 인정된다. 군 관계자는 “사업소분 주민세는 사업장 현황에 따라 납세자가 직접 신고·납부해야 하는 세목이지만, 신고 절차를 간소화하여 발송한 납부서로 납부하면 신고가 인정되므로 기한 내 납부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고흥군 대서면에서는 지난 6일 대서면사무소 주관으로 대서면 소재의 기관단체를 방문하여 ‘STAY 대서! 전입인구 유치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민·관 협의체 ‘STAY 대서! 인구유치단’과 대서면사무소 직원 등 20여 명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대서면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전입신고 및 고흥군 인구시책 홍보 등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갈수록 인구가 줄어드는 지방소멸 위기 상황에서 민·관이 협력하여 인구 늘리기 관련 주체 의식을 제고하고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자 하는 취지로 기획되었으며, 면내 기관단체 직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했다. 행사를 주관한 조청미 대서면장은 “지방소멸 위기는 더 이상 간과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며, 행정에서 추진하는 것에 한계를 느끼고 민·관이 협력하여 한마음 한뜻으로 해결해야 할 사회적 과제다”며, “앞으로도 행정에서 중심이 되어 유치단을 이끌며 인구 늘리기 중점 역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서면은 지난 7월 17일 대서면 5개 기관단체, 5개 사회단체, 마을 이장·부녀회장 등 67명을 위원으로 구성하여 인구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2024년 6월 1일 기준으로 산정된 개별주택가격을 결정 및 공시하기에 앞서 오는 26일까지 개별주택가격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열람 및 의견제출 대상은 2024년 1월 1일부터 5월 31일 사이에 토지 분할합병, 건물 용도 변경, 신축 등 특성 변동이 있었던 단독주택 등 1257호이다. 이 절차는 9월 26일 개별주택가격 결정·공시 전 주택 소유자 및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적정하고 공정한 가격 결정을 위한 사전 절차로 진행된다. 개별주택가격은 나주시 세무과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이달 26일까지 열람할 수 있으며 온라인 부동산가격공시알리미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개별주택가격에 대한 의견이 있는 경우 열람 기관에 비치된 의견서를 작성해서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은 비교 표준주택 선정과 가격 산정의 적정성을 재조사하고 나주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결과를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나주시 관계자는 “개별주택가격은 주택시장에 가격 정보를 제공하고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영암군외국인주민지원센터가 이달 11일 센터에서 이주노동자 등 외국인주민에게 노무 상담을 실시한다. 이번 상담은 이주노동자의 근로 환경 개선, 안정적 정주 지원을 위한 것으로 공인노무사를 초청해 임금 체불, 급여 계산, 근로조건 개선 등 생활 속 법률 문제를 듣고 해법을 제시하는 자리다. 상담은 오후1시부터 5시에 이뤄지고 외국인주민의 통역을 위해 베트남어, 중국어, 우즈베키스탄어, 러시아어 통역요원이 함께한다. 외국인주민 누구나 상담을 신청할 수 있고, 영암군외국인주민지원센터에 방문하거나 홈페이지로도 접수할 수 있다. 영암군외국인주민지원센터는 노무 상담 이외에도 매월 비자, 법률, 환경, 진로 진학 등 다른 주제로 상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정두배 센터장은 “외국인주민이 자신의 권리를 더 잘 이해하고, 더 좋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돕겠다. 많은 외국인주민의 상담 신청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한 영암군민의 발빠른 신고와 영암군의 선제적 대응이 친환경 쌀 생산지를 안전하게 지켜냈다. 지난달 31일 퇴근시간 무렵 영암군 학산면으로 주민 신고 전화 한통이 걸려왔다. 묵동마을 율치 저수지가 녹조로 죽어가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녹조가 발생한 율치 저수지 주변은 전국 최대 규모인 130ha의 천혜 친환경 벼 집적화단지. 이 저수지 물을 농수로 학산면과 미암면에서 벼 농사를 짓는 농가도 700곳, 600ha에 달했다. 상황의 심각성을 깨달은 학산면은, 농어촌공사, 마을이장과 주민에게 연락을 취했다. 현장에서 만난 학산면과 농어촌공사, 마을주민은 긴급회의를 열어 4단계로 된 녹조 제거에 나섰다. 학산면은 곧바로 저수지 물을 방류해 유속을 늘리는 방식으로 녹조 추가 발생을 막았다. 이튿날인 8/1일에는 하천 상류에 햇볕을 차단하는 차광막을 쳐서 녹조의 발생과 저수지 유입을 저지하고, 굴삭기를 투입해 하천과 저수지에 떠 있는 녹조를 퍼냈다. 다음날인 2일에는 농어촌공사에서 제공한 해독제 탑재 드론으로 방제에 들어간 결과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남 영암군청에서 파리올림픽 근대5종에 출전한 서창완 선수 응원전이 펼쳐진다. 영암군이 제33회 올림픽 근대5종 각 종목 결승이 열리는 11일 군청 왕인실에서 영암군민 응원전을 개최한다. 펜싱·수영·승마·사격·레이저런으로 구성된 근대5종 국가대표인 서 선수는, 영암군 영암읍 출신으로 최근 세계 대회에서 발군의 성과를 거뒀다. 2022 월드컵 개인전 2위, 2023 세계선수권대회 동메달, 2024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계주 금메달 등으로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고, 이번 파리올림픽에서도 좋은 성적이 기대되는 선수다. 서 선수는 8일 ‘펜싱 랭킹 라운드’를 시작으로 11일까지 경기를 펼치고, 각종 방송사에서 실시간 중계가 예정돼 있다. 영암군은 올림픽을 전후로 홈페이지와 공식SNS 등을 통해 서 선수 응원을 진행하고 있다. 서 선수가 결승에 진출할 경우, 영암군민이 한 자리에 모여 단체 응원으로 격려와 박수를 보내기로 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올해 6월 중국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딴 서 선수가 고향 영암을 방문했다. 그때 기운을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순천시 왕조2동행정복지센터는 현대여성아동병원과 협력하여 지난달 24일 현대여성아동병원 주차장 주변에 새로운 민관협력 정원을 조성했다. 이번 정원조성은 탄소 중립을 실현하는 중요한 첫걸음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탄소중립도시를 선도하기 위해 진행됐다. 현대여성아동병원 주차장 주변부지는 풀이 무성하여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있어, 왕조2동 행정복지센터와 현대여성아동병원은 잡풀 제거와 함께 환경 친화적인 정원 조성을 위해 협력했다. 이번에 조성된 정원은 현대여성아동병원 주차장 주변 약 100㎡ 규모로, 사계절 내내 푸르고 정갈한 외관을 유지하기 위해 울타리목 500주를 심었다. 현대여성아동병원 관계자는 “이번 정원 조성을 통해 지역 사회와 환경 보호에 기여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미자 왕조2동장은 “지속적인 민관협력을 통해 지역 사회의 환경 개선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신안군은 오는 8월 13일부터 25일까지 자은면 새우란전시관(1004뮤지엄파크)에서 새우란 중 유일하게 한여름에 피어나는 여름새우란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신안군은 우리나라 자생란의 보고로서, 2013년부터 춘란전시를 비롯해 2019년 신안튤립축제장 새우란 특별전, 천사대교 개통기념 새우란 특별전, 2021년과 2022년 신안 새우난초, 여름새우난초 전시, 2023년부터 전국 단위 새우란 축제와 대전을 추진했다. 올해 6월, 기존의 군화를 ‘신안새우난초’로 새롭게 변경하는 조례를 개정하며 자생식물의 보존과 미래가치에 대해 알리기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신안군농업기술센터에서 보유한 새우란 중 여름새우란 원종 100여 점을 비롯해 풍란, 흑산비비추 등 도서 자생식물도 함께 전시할 예정이다. 또한 관람객들에게 멸종위기 새우란 등 자생식물 홍보와 여름새우란 전시를 기념하고자 특별한 새우란 소재 기념품도 함께 전시할 계획이다.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새우란은 모두 봄에 꽃을 피우는데 여름새우란만 유일하게 8월부터 9월에 꽃을 피우며, 국내에서는 제주도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고흥군이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 대비하여 고흥전통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고흥전통시장은 ‘숯불 생선구이’로 특화된 곳으로,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시장을 찾는 방문객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고흥군에서는 비가림시설(3차), 인공 안개비(쿨링포그), 에어커튼 등을 설치하여 시장 방문객들이 무더위에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착시 예술(트릭아트) 공간을 조성하여 시장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색다른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고흥시장상인회에서도 상인회 사무실을 상시 개방하여 무더위에 지친 상인들이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여 폭염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난 7월 31일 고흥전통시장을 방문한 공영민 군수는 “시장 이용객들이 무더위에도 시장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장 정비에 최선을 다하라”고 당부했으며, 현재 시끌벅적 프로젝트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숯불 생선구이 전문 식당과 주차장 사업 현장도 점검하여 안전하게 마무리되도록 지시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고흥군은 지난 5일, 친환경농법에 사용된 왕우렁이로 인한 벼 갉아 먹음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군, 농협 관계자, 농가들과 함께 ‘왕우렁이 수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왕우렁이 농법은 제초제 없이 벼농사를 재배할 수 있어 농업환경 보전뿐만 아니라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하기 위해 벼를 재배하는 농경지에 왕우렁이를 투입하는 방식이다. 지난해 겨울 평균 기온이 따뜻해 왕우렁이 월동 개체수가 증가했고, 모내기한 논에서 잡초가 아닌 어린 모를 갉아먹는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군에서는 왕우렁이 월동 피해를 입은 친환경농법 인근 농지 약 430ha를 대상으로 왕우렁이 피해를 입은 농업인에게 예방 자재 및 살포비를 지원했다. 또한, 왕우렁이 관리를 위해 8월 말까지 수거 기간을 운영하고, 왕우렁이 농법을 실천하는 농가가 농경지와 용·배수로 주변에서 유실된 왕우렁이를 자발적으로 수거하도록 캠페인을 실시했다. 아울러, 농번기를 맞아 부족한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위해 동명대 학생 등 40여 명의 인력지원을 통해 왕우렁이를 수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