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노인들이 얼마나 고마운지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이러한 책임감 있는 베테랑 공무원들이 수원시 혁신민원과에 근무하는 한 수원시에 희망이 보입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난 8월 28일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앞으로 한 통의 편지가 왔다. 발신인은 ‘세류1동 정자 노인 대표 김관태 외 8명’이었다. 수원시 새빛민원실 베테랑 공무원들이 관리 부서가 애매한 마을 정자를 수리하는 데 발 벗고 나서 어르신들의 불편 사항을 말끔하게 해결했다. 지난 7월 19일 세류1동에 사는 한 어르신이 새빛민원실에 전화를 걸어 “몇 년 전 세류동 재개발 사업을 할 때 설치한 정자를 제대로 관리해 주지 않아 지붕에 물이 새고, 어르신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며 보수를 요청했다. 이명구 팀장을 비롯한 새빛민원실 베테랑 공무원 4명이 이튿날 현장을 찾아가 현장을 조사하고, 수리를 요청한 어르신들과 면담했다. 정자는 마을 어르신들이 매일 같이 모여 이야기도 나누고, 바둑도 두는 ‘만남의 장소’였다. 어르신들이 나름대로 보수를 하며 사용하고 있었지만, 비가 오면 지붕에 물이 새고,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재)화성시문화재단은 9월 24일 10시부터 13시까지 코리요 그림 그리기 행사를 동탄복합문화센터 야외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리요’는 화성시를 대표하는 공룡 캐릭터이다. 이번 행사는 ‘내가 그리는 코리요’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사전 신청한 화성시 관내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이 참가할 수 있다. 행사 당일 그림 재료 일체(도화지, 색연필)가 제공될 예정이며, 돗자리는 개인이 지참해야 한다. 지난 8월 25일(금)부터 열린 참가신청에서는 선착순 200명이 빠르게 마감되며 이번 행사에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유치부’와 ‘초등부’ 두 부문의 수상작은 행사 후 심사로 결정되며, 코리요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공지할 예정이다. 총 수상자는 17명으로 대상(1명), 최우수상(2명), 우수상(4명), 장려상(10명) 수상자 특전으로 문화상품권을 지급한다. 당일 행사에는 어린이 공연 △버블쇼 △매직벌륜쇼와 △코리요 머리띠 만들기 △코리요 디폼블럭 만들기 △코리요 네컷사진 △타투스티커 등 다채로운 코리요 체험프로그램이 동시 운영돼 사전 신청자가 아니더라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경기도 내 학교와 지역을 모두 만족시킬 학교복합시설 건립이 확충된다. 올해 교육부 공모사업에 경기도교육청의 6개 지역이 선정됐다. 경기도교육청은 2023년 학교복합시설 교육부 공모사업에 용인, 여주, 연천, 시흥, 안성, 양주 6개 지역이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학교복합시설 사업은 학교와 지역의 필요에 따라 교육·돌봄, 문화, 체육시설 등을 학교 시설과 함께 복합적으로 설치하는 사업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공모사업으로 용인 등 6개 지역의 학교복합시설 건립 사업비 1,375억 원 중 518억 원의 사업비를 교육부로부터 지원받게 된다. 용인은 백암면에 수영장, 돌봄교실, 주민편의시설을 갖춘 (가칭)백암복합문화센터 설립을 추진한다. 여주는 신설 대체 이전되는 여주초등학교에 학교복합시설 건립사업을 추진해 수영장, 다목적체육관, 돌봄교실, 메이커스페이스 등을 갖출 예정이다. 연천은 전곡읍 교육청 소유부지에 (가칭)에듀헬스케어센터를 조성해 수영장, 볼링장, 도서관, 돌봄교실, AI·AR·코딩교육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흥은 신규 학교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지역으로 찾아가는 2023 온품 학부모교육 2차 특강’을 22일 오전 북부청사에서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교육공동체의 건강한 소통문화를 만들기 위해 ‘학생 성장을 위한 학부모와 학교의 아름다운 동행’을 주제로 진행된다. 교육부의 ‘2023 찾아가는 교육정책 서비스’ 일환이다. 정책 마당에서는 교육부 조수연 교육연구사의 ‘학부모와 학교의 건강한 의사소통’, 관계 마당에서는 서울대 곽금주 교수가 ‘좋은 학부모의 리더십과 의사소통’에 대해 강연을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학부모는 포스터 QR코드에 개별 접속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특강 관련 자세한 사항은 경기학부모참여지원센터 홈페이지 알림마당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도교육청 정은지 협력지원과장은 “학부모는 학생, 교직원과 함께 교육의 한 주체”라며 “학부모와 학교가 건강한 협력 관계를 만들 수 있도록 학부모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용인특례시가 오는 20일 시민들을 위해 마련한 명사 초청 특강 ‘2023 제6회 레인보우 아카데미’에서 조선미 교수의 강의가 진행된다고 18일 밝혔다. 오는 20일 용인특례시청 3층 에이스홀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는 특강에는 현장에서 선착순 300명이 입장할 수 있다.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건강의학교실 교수로 재직 중인 조선미 교수는 ‘부모마음 아프지 않게 아이 마음 다치지 않게’의 저자로 다수의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양육과 부모의 역할 등에 대해 강연했다. 이번 특강은 ‘아동 청소년 정신건강 및 부모 교육’을 주제로 자녀 행동의 올바른 통제와 훈육 방법 등 부모를 위한 현실적인 조언이 이뤄져 육아 고민을 명쾌하게 풀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다음 달 19일 열리는 ‘2023 제7회 레인보우 아카데미’에는 김헌 교수가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도전의 가치’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용인특례시가 생활 속 아동 권리증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16일 수지환경교육센터에서 ‘2023년 아동참여위원회 아동 권리 워크숍’을 개최했다. 아동참여위원과 드림스타트,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30여 명이 참여한 이날 워크숍에서는 아동의 생존권과 발달권, 보호권, 참여권 등 기본 권리를 명시한 ‘유엔 아동권리 협약’에 대한 인식과 환경문제의 관심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워크숍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각자 아동권리를 증진할 수 있는 의견을 제시하고, 더 나은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의견 교환의 시간을 가졌다. 참여 아동들의 환경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한 교육도 마련됐다. 워크숍에 참가한 아동들은 수지환경교육센터를 견학하고 환경 보드게임을 활용해 실생활에서 환경을 보호할 방법도 배웠다. 시 관계자는 “미래의 주인공인 아동들이 제시한 아동의 권리 증진과 환경보호 실천 방안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겠다”며 “아이들이 살기 좋은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공론의 장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20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경기도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난개발 방지를 위해 용인과 양주 2개 시에 산업단지 외 공업지역 물량 5만 4천㎡를 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도지사는 2021년부터 ‘제4차 수도권정비계획(2021~2040)’에 따라 국토교통부로부터 성장관리권역에 공급하는 공업지역 물량을 3년 단위로 배정받고 있다. 사업별로 상위계획 부합 여부, 사업계획 검토 등이 포함된 세부 공급계획을 국토부 승인을 받고 이 물량을 시군에 배정하고 있다. 도는 국토부로부터 배정받은 산업단지 외 공업지역 물량 전체 238만㎡ 가운데 이번 용인․양주 배정 물량을 포함해 용인·화성시 등 남부에 82만 3천㎡, 남양주·양주 등 북부에 92만 6천㎡ 등 총 174만 9천㎡를 배정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의 산업단지 외 공업지역 물량 중 시군 배정물량은 산업단지 물량으로 전용한 60만㎡를 포함해 총 234만 9천㎡가 됐다. 이는 전체 238만㎡ 가운데 98.7%에 해당한다. 도는 남은 물량 3만 1천㎡도 2023년 이후 소멸하는 만큼 사업별 추진현황 점검 등을 거쳐 필요한 사업에 배정할 계획이다. 이번에 배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경기도는 산림청에서 실시한 ‘2023년 탄소중립 도시숲 관리조사’에서 구(舊)안산시화 쓰레기매립지에 경기도가 직접 조성한 미세먼지 차단숲이 ‘매우 우수’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미세먼지 차단숲이란 식물을 이용해 생활권으로의 미세먼지 확산을 차단하고 공기 흐름이 최소화되도록 미세먼지 발생지역 주변 등에 조성·관리된 숲을 말한다. 이번 평가는 식재 밀도 적정성, 식재량, 권장 수종 식재, 생육 및 관리 상태, 지주목 관리 등을 항목화해 전국에 조성된 미세먼지 차단숲 209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매우 우수’는 전국에 20개소가 선정됐다. 경기도는 미세먼지 저감과 쾌적한 도심 생활환경을 제공하고자 사후관리가 종료된 안산시 상록구 본오동 안산시화 쓰레기매립지에 2021년부터 3년에 걸쳐 국비 50억, 도비 50억 등 100억 원을 투입해 전나무 등 교목 5천800주, 화살나무 등 관목 17만 2,900주의 수목을 심어 10ha 규모의 미세먼지 차단숲을 조성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구 안산시화 쓰레기매립지에 조성된 미세먼지 차단숲은 향후 경기도 지방정원 조성과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경기도가 10월 21일 오후 4시 수원제1야외음악당에서 도민의 날을 기념하고 소통하기 위한 ‘도지사와 함께하는 맞손토크’를 연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민선 8기 2년차를 맞아 ‘도지사와 함께하는 한여름밤 맞손토크’ 행사를 열기로 하고 도민 2만여 명이 참가신청까지 했지만 계속된 집중호우에 따른 총력 대응을 위해 개최를 연기했었다. 이번 맞손토크는 제6회 도민의 날(10월 18일)을 기념해 도민과 함께한 순간을 돌아보고, 우수 경기도민 시상 및 주민참여형 공연과 함께 도민과 소통하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가수 박정현, 다비치, 드림위드앙상블 등도 출연해 다채로운 문화공연도 즐길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도민들은 9월 27일 오후 5시까지 경기도 누리집 또는 경기도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안내된 링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참가신청 접수 시 ‘도지사에게 바란다’를 작성할 수 있도록 해서 도민의 의견을 도지사에게 직접 전달하고, 정책 반영 여부를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이원일 경기도 홍보기획관은 “지난 7월 안타깝게 연기된 맞손토크를 도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시흥시는 지역 내 임산부의 건강한 임신과 출산 준비를 돕기 위해 ‘아이마중’ 임산부 출산 교실을 시흥시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운영한다. 출산 교실은 오는 10월 4일부터 25일까지 4주간 매주 수요일에 총 4강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한방에 순풍 행복 요가교실 ▲꽃 태교 ▲감성 쑥쑥 그림책 태교 ▲유기농 애착 인형 만들기로 구성돼 있다. 시흥시에 거주하는 임산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9월 18일부터 22일까지이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시흥시 평생학습포털 누리집에서 신청하거나 보건소 모자보건실(031-310-5887)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출산 교실 프로그램으로 임산부들이 건강을 챙기고 소통하며 올바른 정보를 공유하는 유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