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당진시가 시 승격 이후 최대 인구 달성(17만 993명, 24년 8월 기준) 및 충남 합계출산율(1.03) 1위를 달성했다. 통계청이 28일 확정 발표한 2023년 인구통계 자료에 따르면 당진시 합계출산율은 1.03명이다. 전국(0.72명)이나 충남(0.84명)보다 높고 충남도 15개 시군 중 최고로 높은 수치다. 2023년 당진시의 출생아 수는 총 817명으로 합계출산율은 가임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뜻한다. 당진시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여건 만들기에 주력하며, 적극적인 출산 보육 정책이 성과를 내고 있다고 분석했다. 출생 순위에 따라 출산장려금 지급함은 물론이고 출생아에게 200만 원을 지급하는 첫만남이용권 지원사업, 산후조리비 지원부터 예비부부·신혼부부 건강검진 지원,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사업 등 출산율 증가를 위해 임신 전 단계부터 출산 후까지 각종 지원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또한, 주민등록 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저출산, 고령화 등 심각한 인구 감소 위기에도 2023년 10월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친환경 에너지로 밝고 깨끗한 세상을 만들어가고 있는 GS EPS(주)는 5일 당진문예의전당 소공연장에서 당진시 지역아동센터 11개소 아동과 인솔자를 포함 280여 명을 위해 기획공연“졸탄쇼”관람을 지원했다. 이번 문화체험은 지역돌봄 아동들에게 문화공연의 즐거움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GS EPS(주)에서 후원하는 특별기획공연이며, 흥미롭고 창의적인 공연을 통해 아동들에게 문화적 경험 선사했다. 또한 직접 공연에 참여할 수 있어 많은 아동과 관계자들에게 소중한 경험을 선사했다. 여성가족과 박노문 과장은“GS EPS(주)의 후원으로 돌봄 아동들에게 문화 공연을 접할 기회와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제공해 주어서 너무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GS EPS(주)는 당진시와 당진시복지재단과 함께 매년 당진시 취약계층 지역 주민을 위해 다양한 문화체험과 사회공헌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당진시는 5일 오후 2시 합덕역에서 실시한 서해선 개통 대비 비상대응훈련에 참여했다. 이번 훈련은 한국철도공사 대전충남본부가 주관하고, 국가철도공단, 충청남도, 시, 소방, 경찰, 보건소, 철도특별사법경찰대, 당진시자율방재단 등이 참여하는 합동훈련으로써 운행 중인 ITX-마음열차 내 테러로 인한 화재폭발 및 열차 탈선에 대응하는 훈련이다. 특히 당진시의 요청으로 참석한 당진시자율방재단(단장 원종돈)은 열차 승객, 대피유도요원 등의 역할을 수행했다. 당진시자율방재단은 법정 단체로 위험 목 제거, 폭염 예찰 활동, 지역 축제 및 행사 안전관리 지원, 수해 복구 인력 지원, 안전신문고 신고 등 재난관리 활동을 하는 민간 단체다. 시 관계자는 “합덕역 개통 시기 맞춰 우리 지역에서 비상대응훈련을 주관해주신 한국철도공사와 훈련에 참여한 관계기관과 당진시자율방재단에게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다양한 재난유형에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한국수출입은행이 “수원시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외국인 주민에게 전달해 달라”며 수원시에 1000만 원 상당의 백미, 소고기 등 후원물품을 기탁했다. 수원시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 형식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주민 50가구에 물품을 배분할 예정이다.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이지언 한국수출입은행 경기지역본부장, 수원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지언 경기지역본부장은 “가족과 떨어져 타국에서 지내는 외국인 주민들이 행복한 추석 연휴를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선물을 받은 외국인 주민들이 한국의 정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한국수출입은행의 나눔이 명절을 맞는 소외계층 외국인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외국인 주민이 한국에 안착하고, 안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수출입은행은 2021년부터 수원시에 거주하는 이주민들을 위해 꾸준하게 후원 활동을 하고 있다. 2021년 12월에는 다문화가정 자녀들에게 500만 원 상당 크리스마스 꾸러미를, 2023년에는 설·추석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수원시 새빛민원실 베테랑 공무원들이 ‘학교환경개선 협력사업’의 적정성 여부를 검토하고, 효율적인 공사 방안을 제시해 올해 상반기에 10억 원이 넘는 사업비를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학교환경개선 협력사업은 교육청과 기초지자체가 협력해 학교의 교육환경을 개선하는 것이다. 학교 출입구 개선, 승강기 설치, 옥상방수, 체육관 바닥 보수, 탄성포장 시공 등이다. 수원사 학교환경개선 협력사업 신청 건수는 매년 60여 건에 이르고, 예산은 120억 원에 달하는데, 담당 공무원 1명이 모든 사업을 검토(심의)해야 해 어려움이 많았다. 또 행정직 공무원이 토목, 건축 분야 사업의 원가, 설계, 공법의 적정성을 검토하는 건 한계가 있었다. 올해 상반기부터 새빛민원실 베테랑 공무원들이 지원에 나섰다. 행정·토목·건축 사회복지·환경직 베테랑 공무원 9명이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해 사업의 적정성 여부를 검토했다. 2024년 학교환경개선 협력사업 65건 중 5억 원 이상 사업을 대상으로 분야별 전문 베테랑 공무원이 현장 실사를 했고, 꼼꼼하게 심의한 후 효율적인 공사방안을 제시하며 사업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수원시농수산물도매시장 수산동이 추석을 맞아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연다. 9월 9~15일 수산동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하면 최대 2만 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준다. 1인당 최대 환급 금액은 2만 원이다. 구매 금액이 3만 4000원 이상이면 1만 원, 6만 7000원 이상이면 2만 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 수산대전 모바일상품권으로 구매한 품목, 수입산 수산물, 정부비축 수산물 방출 품목, 법인카드로 구매하는 경우는 환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수산동 내 56개 점포 중 44개 점포가 환급행사에 참여한다. 참여 점포는 수원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취급 품목은 냉동 수산물, 선어, 패류, 활어, 건어물 등이다. 행사 기간 내 당일 발행한 영수증만 환급 대상이다. 오전 10시 30분에서 오후 6시 30분 사이에 결제 영수증을 행사 부스로 가져가 본인확인을 한 후 환급받을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국내산 수산물 소비를 활성화하고, 소비자가 저렴한 가격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수원시가 방수용·완충용 첨단테이프 분야 글로벌 1위 기업 ㈜애니원의 R·D(연구·개발) 시설을 유치했다. 민선 8기 출범 후 8번째 기업·투자 유치다. 수원시와 ㈜애니원은 5일 시청 상황실에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애니원 곽영진 대표, 이용희 상무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애니원은 수원에 R·D시설을 건립하는 등 적극적인 투자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로 했다. 수원시는 각종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처리해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지원한다. 2009년 설립된 ㈜애니원은 모바일·디스플레이 등 첨단·특수 분야 점착테이프 제조·판매기업이다. 2차전지용 산업용 테이프, 반도체 공정용 테이프도 생산하며 다양한 첨단소재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BOE, 화웨이, 샤오미 등에 제품을 납품하고 있다. 매출액은 2021년 934억 원, 2022년 1010억 원, 2023년 1114억 원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임직원은 99명이다. 곽영진 ㈜애니원 대표는 “수원시의 우수한 역량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부여군은 오는 23일까지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토지이동이 이루어진 4,530필지의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으로부터 의견을 받는다.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부여군청 종합민원지적과에 방문하거나 군청 누리집 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토지 ㎡당 가격을 열람할 수 있다. 열람가격에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9월 23일까지 개별공시지가 의견서에 의견가격 및 사유를 기재하여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토지에 대해서는 토지 특성을 재확인하고 비교표준지의 적정 여부와 지가산정의 적정 여부 등을 재조사하여 감정평가사의 재검증과 부여군 부동산 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10월 31일 최종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부여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국세, 지방세 및 부담금의 기초 자료가 되는 만큼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기한 내 열람 및 의견을 제출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부여 고도 주민의 삶과 기억전’ 전시가 9월 6일에서 9월 22일까지 부여군 부소갤러리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2024년 고도주민활동지원사업을 통해 기획됐다. 고도(古都)의 발굴과 정비에는 기존 도시 환경의 해체, 이전 과정이 수반되기 때문에 도시 환경의 변화를 기록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전시회도 2009년과 2024년의 관북리·쌍북리 일대의 과거‧현재‧미래의 모습을 담았다. 전시회는 2009년부터 2015년까지 축적된 기록물과 2024년 관북리‧쌍북리 일대를 드론, 3차원(3D) 스캐닝, 사진 촬영한 영상물을 활용하여 현대미술로 재창조했다. 전시 기획과 기록은 부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뉴미디어 아티스트 그룹 노드 트리(NODE TREE)가 맡았으며, 전시 설치는 대안예술공간 생산소에서 진행한다. 특히, 이번 전시는 지역의 역사를 대표하는 고도의 복원과 현재적 풍경에 담겨진 삶의 기억을 전시로 구성했다. 또한 부여군만의 고유성을 담아내고 기억을 환기하며 도시에 담긴 이야기를 연속적으로 기록하고자 했다. 전시는 기간 중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진행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부여군은 소비자의 요구에 맞춘 안전하고 건강한 친환경 먹거리 생산을 위해 전국 최초로 천적곤충실을 운영하고 있다. 친환경 천적 농법은 화학농약 사용 대신 천적 곤충을 방사하여 해충을 방제하는 농법으로,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해충 발생 증가와 약제 저항성이 커지면서 천적 곤충을 활용한 해충방제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부여군은 천적 사육을 위해 2023년 농업진흥청 공모사업비 6억 원을 확보하여 농업기술센터 내에 천적곤충실을 구축했다. 이후 2024년 5월부터 천적 뿌리이리응애 사육을 시작하여 현재까지 90농가, 26헥타르(ha)에 공급했다. 아울러, 지난달 28일에는 친환경 농업인 200명을 대상으로 천적곤충 활용 기술에 대해 교육하여 농업인들로부터 매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올해 12월부터는 점박이응애의 천적인 칠레이리응애를 사육할 계획이다. 박갑순 생명농업팀장은 “앞으로 친환경 농업인을 시작으로 천적농법을 확대 보급함으로써 높아진 해충방제 효과가 농가의 경영비 절감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친환경 천적 농법이 기후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