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태안군이 NH농협 태안군지부와 손잡고 관내 중소기업을 위한 특례보증 금융 지원에 나선다. 군은 지난 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윤희철 NH농협 태안군지부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 특례보증 금융지원 업무협약식’을 갖고 중소기업을 위한 총 30억 원 한도의 특례 대출상품 운영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경제의 주축이 되는 중소기업의 경영환경 개선을 도모해 지방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군과 NH농협은 중소기업의 운전자금 및 시설자금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방침이다. 협약서에 따르면, 이차보전 대상 기업은 △태안군의 지원 대상으로 추천된 기업 △신용보증기금의 협약보증 심사 기준 충족 기업 △농협은행의 내부 규정에 의해 대출 지원이 가능한 기업이다. 융자 한도액은 전년도 연간매출액의 20% 범위 내에서 중소기업은 최대 30억 원, 기업가형 소상공인은 최대 5억 원까지로 총 30억 원이 소진될 때까지 지원을 이어간다. 또한, 태안군은 대출이자의 2%를 3년간 지원해 기업의 재정 부담을 낮출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태안군가족센터가 추석을 맞아 입국 2년 미만 결혼이민자 및 남편 등 총 9명을 대상으로 ‘함께 즐기는 추석 명절 만들기’ 프로그램 운영에 돌입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자들이 명절 기간에 느끼는 외로움을 달래고 문화적 차이로 인한 갈등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5일부터 19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센터 및 태안읍 풍미공유주방에서 진행된다. 센터는 전문상담사와 다문화강사를 초청해 집단 상담과 명절 음식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 서로간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다문화가족들이 식습관과 의사소통 방식에서 문화적 차이를 크게 경험하는 만큼 명절을 맞아 이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며 “가족관계 향상과 안정적 정착을 도모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산교육지원청은 지난 5일 서산중앙고등학교 통학로 일대에서 학교폭력 및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산교육지원청 주관으로 서산경찰서,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회 서산지구, 서산중앙고등학교 교직원과 학생들이 동참했으며 각 기관에서 제작한 홍보용품을 배부하고 현수막, 피켓 등을 이용해 학교폭력 및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을 위한 메시지를 전달하며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을 다짐했다. 캠페인에서는 최근 딥페이크 성범죄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이를 예방할 수 있도록 ▲ SNS 게시물은 전체공개가 아닌 비공개 또는 친구공개 하기 ▲ 모르는 사람의 팔로우 요청 메시지는 경계하기 ▲ SNS에서 성적인 영상을 보게 되면 신고, 스팸누르기 등을 안내하고 학생들이 이를 실천할 수 있도록 홍보했다. 서산교육지원청 성기동 교육장은 “딥페이크 성범죄 및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서산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협조를 강화하고 모든 학생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금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직장인 마음 건강을 위한 ‘마음 봄 사업장’이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관내 기관 및 업체 등에 방문해 직원들을 위한 우울증, 직무소진(번아웃), 뇌파측정 스트레스 등 검사를 진행하고 고위험군에 분류되면 교육 및 심리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센터는 지난 7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일정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금산농협, 충남금산지역자활센터를 방문해 검사 및 교육, 현판식 등을 추진 중이다. ‘마음 봄 사업장’ 대상 기관‧업체 모집은 수시로 시행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금산군보건소 정신건강팀, 금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이 외에도 주민과 직장인들이 원하는 곳에 방문해 정신건강 검사와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도 연중 추진하고 있다. 강문희 센터장은 “‘마음 봄 사업장’을 통해 바쁜 사회 속에 살아가는 직장인의 정신적 심리지원에 나서고 있다”며 “센터에서 진행하는 정신건강 서비스에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금산군보건소는 생명나눔에 대한 인식개선과 장기기증 문화 확산을 위해 9일부터 15일까지 생명나눔 주간 희망의씨앗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 기간 보건소에서 추진하는 활동은 △10일 추부면 행복대학 연계 장기기증 희망 등록 상담 및 홍보 △12일 금산 오일장 현장 캠페인 운영 및 희망의씨앗 달기 △온오프라인 생명나눔 주간 홍보 등이다. 생명나눔 주간은 장기 등 이식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장기․인체조직 기증자의 이웃사랑과 희생정신을 기리고 생명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9월 두 번째 월요일부터 1주간으로 지정되고 있다. 희망의씨앗은 씨앗에서 새로운 싹이 돋아나는 모습을 형상화해 장기․인체조직․각막(안구) 등 생명 자원을 통해 새로운 희망이 싹튼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생명나눔 통합브랜드다. 생명나눔을 희망하는 군민은 신분증 지참하고 언제든지 보건소에 방문하면 상담을 통해 장기, 안구 등을 희망 등록을 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장기기증의 소중한 가치를 함께 나누고 생명나눔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생명나눔 주간 희망의 씨앗 캠페인 추진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제30회 충남도장애인체육대회가 지난 7일 금산군종합체육관에서 열린 폐회식을 끝으로 3일간의 아름다운 여정을 마무리했다. 폐회식은 금산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단체의 공연으로 지역의 풍취를 전했으며 경기 하이라이트 영상을 통해 그동안 경기장에서의 추억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폐회사로 대회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축하하고 박범인 금산군수가 환송사로 그동안에 금산군에서 땀과 열정을 전한 모든 선수를 격려했으며 김기윤 금산군의장이 폐회선언으로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일정으로 금산종합운동장 등 종목별경기장 18개소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장애인 체육 저변 확대 및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모두 즐길 수 있는 충남도민 화합의 기회를 제공했다. 금산군은 이번 대회에서 지역의 문화를 알리고 특색을 살린 행사를 추진해 호응을 얻었다. 특히, 금산인삼관 광장의 선수단 쉼터를 통해 인삼튀김, 인삼가래떡, 인삼팝콘, 인삼쉐이크, 인삼커피 등 인삼 음식과 인삼키링 등 체험을 제공하며 기억에 남는 금산의 이미지를 전달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금산군치매안심센터는 지난 5일 대한적십자봉사회 금산지구협의회를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치매극복 선도단체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친화적 환경조성과 촘촘한 사회 안전망 구축에 도움을 주는 단체다. 센터는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지역사회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인식 개선과 극복을 위해 치매극복 선도단체를 비정기적으로 지정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금산지구협의회는 치매인식개선을 위해 △치매관련 정보제공 △치매 조기 검진 독려 △배회 어르신 발견·신고 △치매인식개선 홍보 및 캠페인 동참 등에 나설 예정이다. 이에 앞서 센터는 지난달 말 대한적십자봉사회 금산지구협의회원들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교육을 시행한 바 있다. 금산군 치매극복 선도단체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군치매안심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치매는 개인이나 가족의 노력만으로 극복하기에는 어려운 질환이기에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치매 안전망을 구축하고 치매 친화적인 금산군을 만들기 위해 치매극복 선도단체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금산군은 지난 9월 5일 국가보훈부 대전지방보훈청과 함께 금산군청에서 독립유공자 고 원인성 지사의 손자 원동수 씨에게 대통령 표창을 전수했다. 이날 박범인 금산군수, 강만희 대전지방보훈청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 명이 축하 자리에 함께했다. 고 원인성 선생은 1919년 3월 31일 당시 경기도 양주군 진접면 부평리에서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하다 체포돼 태 60도를 받았으며 이 같은 공적을 기려 대통령 표창에 추서됐다. 손자 원동수 씨는 월남전에 다녀온 참전용사로 남이면에 거주하고 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인생의 가장 빛나는 시기에 자신의 전부를 조국에 바치신 독립유공자님의 헌신과 희생에 경의를 표한다”며 “강만희 대전지방보훈청장님과 함께 포상을 전수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독립유공자님들의 고귀한 희생이 존경받고 예우받을 수 있도록 더욱더 보훈복지 시책을 촘촘히 살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안산시 상록수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10월 14일까지 치매가족 자조모임 프로그램 ‘녹색 충전의 숲’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녹색충전의 숲’ 프로그램은 산림청 관할 ‘한국숲치유’와 협력해 실시하는 치매 환자 가족 지원 프로그램이다. 숲치유 소속 산림복지전문가와 치매환자 가족들이 자연 속에서 심신을 치유하고 다른 가족들과의 교류를 통해 친밀감을 높이는 사회적지지 및 힐링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상록구에 위치한 석호공원에서 주 1회(월요일) 90분씩 6주간 진행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숲길 걸으며 숲과 교감하기 ▲풀꽃 물들이기 ▲싱잉볼 소리 명상 ▲치자물 손수건 자연염색 ▲나뭇잎 만다라 그리기 ▲짐볼 릴레이 ▲꽃차 명상 등이다. 최진숙 상록수보건소장은 “치매 환자와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건강한 삶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안산시 상록구는 새 학기를 맞아 오는 9월 중순까지 관내 유치원과 초·중·고교 통학로 주변 지역을 대상으로 학교 주변 불법 광고물 합동단속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학교 주변에 무분별하게 게시된 광고물을 제거하고 광고 게시자에 대한 지도·계도를 통해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학습 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상록구와 안산시 옥외광고협회, 건축디자인과가 합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단속에서는 ▲낙하위험이 있는 노후 간판 ▲음란·퇴폐적 유해 광고물 ▲통학생과 보행자의 통행에 지장을 초래하는 현수막 ▲입간판 ▲풍선형 입간판(에어라이트) 등의 광고물을 정비할 예정이다. 이정숙 상록구청장은 “새 학기가 시작될 때마다 학교 주변의 불법 광고물에 대해서 일제 정비를 실시해 왔다”라며 “이번에는 합동단속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