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예산군은 경유를 연료로 사용하는 자동차 4546대에 대해 2024년 2기분 환경개선부담금 1억5294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은 오염자 부담 원칙에 따라 오염 원인자에게 오염물질의 처리비용을 부담시켜 환경오염 저감을 유도하고 환경 개선 사업에 필요한 재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제도며, 매년 3월과 9월 연 2회 부과된다. 이달 부과된 환경개선부담금은 금년도 1월부터 6월까지 경유 자동차 사용분에 대한 금액으로 자동차 배기량 기준 지역계수 및 차령계수 등을 감안해 산정됐다. 또한 부과 기간 중 자동차를 처분하거나 소유자가 변경된 경우 사용 일수만큼 일할로 계산 및 부과된다. 부담금 납부 기한은 9월 30일까지이며, 시중 은행 또는 인터넷뱅킹으로 납부하거나 가상계좌, 인터넷 지로 위택스를 이용한 인터넷 납부 등이 가능하다. 기간 내 납부하지 않으면 3%의 가산금이 부과되며, 지속 체납 시 재산압류(자동차)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환경개선부담금과 기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환경과로 문의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예산군은 새학기를 맞아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합동 위생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군 학교급식팀과 위생팀, 예산교육지원청이 함께 점검반을 구성해 실시됐으며, 식재료 공급업체에 대한 위생관리 및 점검을 통해 업체 관계자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질 좋은 식재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점검내용은 △작업장 청결 상태 △작업모 및 작업화 착용 등 개인 위생관리 △식품의 위생적 취급 기준 준수 여부 △냉동·냉장보관 적정성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 및 사용 여부 △식재료 수송차량의 청결 및 온도 유지 여부 등이다. 군은 공공급식지원센터를 통해 관내 어린이집 및 초·중·고등학교 등 93개교 학생 8605명에게 학교급식 식품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의 좋은 먹거리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한 정기적으로 식재료에 대한 잔류농약 및 중금속 검사를 비롯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는 등 학교급식 식재료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힘쓰고 있다. 군 관계자는 “2학기에도 학교급식에 건강하고 안전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예산군은 예당종합휴양관광지 대체도로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응봉면 후사리부터 등촌리 일원에 조성된 예당종합휴양관광지 대체도로는 총 연장 1.47㎞ 너비 10.35m로(터널 80m, 회전교차로 및 인도 설치) 총사업비 127억6000만원을 투입해 지난 2020년 6월 착수해 올해 8월 30일 사업을 완료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제2서부내륙고속도로 대흥IC 개통으로 광역접근성 향상되어 예당저수지를 찾는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기존 도로를 대체하는 도로 신설로 예당종합휴양관광지 주변 방문객의 교통혼잡 및 주민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예산군은 구직자와 기업의 매칭을 통한 맞춤형 고용지원을 위해 지난 4일 윤봉길체육관에서 실시한 ‘2024 예산군 일자리 박람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기업에는 인재 채용의 기회, 구직자에게는 기업 정보 습득과 취업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된 이번 박람회에는 총 20개의 사업체에 120여명의 구직자가 현장 면접에 참여했으며, 250여명의 청소년, 중장년층, 노인 등 구직자가 유관 기관 부스의 전문상담사들과 취업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 과일·야채카빙, 홍보카페, 레진아트의 색다른 체험과 퍼스널 컬러(개인 맞춤 색상), 이력서 사진촬영, 취업 타로, 인생네컷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열려 방문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이번 박람회에서 미채용된 구직자에게 전문 상담사를 통해 맞춤형 상담 등 지속적인 취업 알선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우수 인재를 채용하지 못한 기업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사후관리에 나설 예정이다. 박람회와 별개로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행사를 진행한 예산군일자리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상담(041-339-7284)을 통해 구인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예산군은 지난 5일 산업재해 예방 및 종사자 안전보건 환경 조성을 위한 2024년 3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산업안전보건법 제24조에 따라 사업장의 안전보건에 관한 중요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기구로 안전보건관리(총괄)책임자를 비롯한 사용자위원 6명과 근로자 위원 6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분기마다 정기 회의를 운영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2분기 주요 추진 사항 보고를 시작으로 △사업장 위험성 평가 결과 및 감소 대책 실행계획 △작업환경 측정 실시 △현업사업장 순회 점검 등에 대한 논의와 근로자 위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군 관계자는 “정기적인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운영을 통해 사용자와 근로자가 만나 사업장 안전 보건에 관한 의견을 나누고 이를 지원하는 등 안전한 일터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 사업장에서도 재해 예방을 위해 안전보건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시흥시는 ‘세계자살예방의 날(매년 9월 10일)’을 기념해 지난 5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중장년 자살 예방, 경계와 연대 사이’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시흥시 중장년 자살 예방을 위한 사람 중심의 지역사회 전략 및 서비스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현장과 온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됐다. 행사에는 다양한 민간기관 관계자와 실무자, 시민이 참여했다. 행사는 ‘중장년 자살 예방을 위한 국내외 정책 현황 및 사업 방향성’을 주제로 황태연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이사장의 기조 강연으로 시작됐다. 이어서 시흥시자살예방센터 및 종합사회복지관 실무자의 주제발표와 경기도, 서울시의 현장 전문가와 시 관계자의 지정토론, 질의응답 등이 진행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시흥시 중장년 자살시도자들의 현황분석을 토대로 중장년층의 특성에 맞춘 홍보, 신속한 통합 서비스 제공을 위한 협력 방안, 지역 특성을 고려한 접근법 등을 논의하며 한계와 개선 방안을 제안하는 자리가 됐다. 특히 지역사회 내 협업을 통한 자살 예방 전략을 모색하는 데 집중했다. 이기연 시흥시자살예방센터장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시흥시 대야ㆍ신천행정복지센터는 지난 4일 추석을 맞아 어르신들의 문화 활동 활성화를 위해 마을 공유공간 ‘담쟁이’에서 ‘한가위 송편 만들기’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어르신 맞춤 특화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대야ㆍ신천행정복지센터 마을복지과는 상ㆍ하반기 정기 강좌를 비롯해 명절 맞춤 특강을 기획해 지역사회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데 힘쓰고 있다. ‘한가위 송편 만들기’ 특강은 시흥지역사회교육협의회 조랑 원장이 직접 진행했으며, 참가자들은 추석 전통 음식인 송편을 직접 빚어 이웃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이번 나눔은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 정호기 센터장과 마을복지과 정영미 과장을 비롯해 지역주민 공동체인 ‘담쟁이 활동가’ 8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대야·신천동 내 만 90세 이상 어르신 14명에게 송편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특강에 참석한 한 주민은 “이번 활동을 통해 우리 동네 이웃 어른들을 뵈면서 삶의 태도를 돌아보고 이웃과 함께하는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소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사단법인 시흥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4일 ‘자원봉사 수요처’ 관리자를 대상으로 보수교육과 소통간담회를 진행했다. ‘자원봉사 수요처’란 자원봉사 활동이 필요한 비영리기관, 공공기관, 사회복지시설 등을 의미한다. 현재 시흥시에는 382개의 수요처가 등록돼 있다. 각 수요처에는 자원봉사 관리자들이 지정돼 모집, 배치, 관리 등의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보수교육에는 70여 명의 자원봉사 수요처 관리자들이 참석했으며 교육은 ▲색이 있는 자원봉사 기획법 ▲사례를 통해 찾아보는 재미있는 이색 봉사 ▲자원봉사 관리자 역할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됐다. 교육 후 이어진 소통간담회에서는 수요처에서 자원봉사 활용 시 겪는 어려운 사례를 공유하고, 갈등 상황을 해결해 나가는 관리자들의 노고를 지지하며, 인권 친화적인 환경 조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현장에서의 의견과 사례를 듣고 소통했다. 박명일 시흥시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보수교육이 수요처 관리자와 봉사자 간의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하고, 다양하고 재미있는 활동을 기획하는 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여성친화도시 보령시가‘2024 보령시 성인지 통계’를 구축하여 성평등 정책 추진의 기반을 강화한다. 성인지 통계는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에서 여성과 남성의 조건과 사회공헌, 남녀의 필요와 특수한 문제를 반영하고자 생산․제시된 통계자료를 말하며, 이를 통해 사회의 여러 측면에서 성별 차이로 불평등한 현상을 보여주고 개선함에 목적이 있다. 지난 8월 구축한‘2024년 보령시 성인지 통계’는 보령시민의 삶의 현황과 성별 특성을 알아볼 수 있는 자료로 구성됐다. △인구 △가구와 가족 △보육 및 돌봄 △교육 △경제활동 △건강 △복지 △정치 및 사회참여 △문화 및 여가 정보화 △안전 및 환경 등 10개 분야 285개 통계지표로 여성친화도시 조성과 지역 성평등 수준 분석에 필요한 주요 지표들을 내용에 담고 있다. 시는 이를 기반으로 정책 및 사업 발굴․추진 시 통계자료가 활용될 수 있도록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등의 다양한 행사 개최와 시청사에 성인지 통계 내용의 일부를 발췌하여 전시하고, 각 부서와 유관기관에 통계자료를 공유하는 등 성인지 통계 구축에 대해 적극 홍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보령시보건소는 가을철이 다가옴에 따라 시민들에게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SFTS) 등 가을철 발열성 매개체 감염병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쯔쯔가무시증은 쯔쯔가무시균에 감염된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감염되는 열성 질환으로 사람 간 전파는 없고 9~11월에 환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털진드기에 물린 후 10일 이내에 발열,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검은 딱지가 형성되는 특징이 있다. 전국에서 연간 6000명 내외의 환자가 발생하며, 올해 8월까지 전국 938명, 충남 70명, 보령시 4명이 발생했다. 주로 등산, 캠핑, 텃밭작업 등 야외활동을 많이 하는 사람에게서 많이 발생했다. 또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SFTS)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바이러스에 감염된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열성 질환으로 사람 간 전파 가능성도 있다. 감염 2주 이내에 38도 이상의 고열과 근육통 등과 오심,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누적 치명률이 18.7% (2013~2023년 기준, 전국 통계)로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