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의성군은 지난 21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분만산부인과 전환 및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타당성 조사’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연구용역은 분만산부인과 전환과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타당성을 분석하고 운영방안을 구상하고자 지난 5월 착수하여 3개월간에 걸쳐 진행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분만산부인과 전환과 공공산후조리원 설치의 필요성과 경제적·정책적 측면에서 타당성을 확보하고 있으며 의성형 공공산후조리원의 차별화 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현재 운영 중인 외래산부인과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소아청소년과 유치 등 정책을 분석하고, 이러한 의성군의 정책이 분만산부인과 전환에 대한 의성군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정책적 의지에 대해 강조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연구용역을 바탕으로 분만산부인과 전환을 우선 추진하고, 향후 공공산후조리원을 설치하여 의성군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증진과 청년들이 정착하기 좋은 의료복지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의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복지학당’을 운영했다. 동 교육은 위원 역량 강화를 통해 지역사회가 맞닥뜨린 복지 현안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고 다양한 사례 발굴과 협의체를 활성화하는 데 초점을 맞춰 지난 21일 봉양면협의체를 시작으로 4일간 7개면을 순회한다. 이번 강의을 맡은 안권욱 전 고신대학교 교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의의와 역할, ▲타지자체 활동사례와의 비교 등 공공의 손이 미치지 않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있어 지역주민의 역할 중요성 등을 강조하는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의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배광우 민간위원장은“복지학당을 통해 주민들 스스로가 마을의 주인이라는 의식을 갖고 지역의 공동체 가치를 회복하여, 지역의 현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밑거름이 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역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대상자를 찾아내고 살피는 민관 협력조직인 읍면 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사회 복지분야의 핵심이다.”라며,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의성군을 만들기 위해 민관 협력을 강화해 주민공감대를 형성하고 행정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예천군에 고향사랑 기부 손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21일 한국이용사회 경상북도지회 지부장 일동이 251만원의 소중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배홍직 지회장은 “집중호우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의 일상 복귀에 조금이라도 힘을 보태기 위해 지부장들과 뜻을 모아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게 됐다.”고 전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힘든 시기에 예천군에 힘을 보태준 기부자들께 감사하다”며 “한국이용사회에서 전달해준 기부금은 피해 주민의 생활 안정을 비롯한 예천군 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 거주 주소지 외 다른 지역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지자체는 이를 사회 취약계층과 지역주민의 복리를 위해 사용하는 제도로 고향사랑e음 시스템 또는 농협은행이나 지역 농·축협을 방문하면 누구나 동참할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상주시는 8월 21일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강영석 시장, 안경숙 시의회 의장, 권택형 상공회의소 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 이차전지 클러스터 산업단지 조성’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해 8월 착수하고, 이차전지 육성 정책, 기반 시설 구축 및 활용방안, 기업 수요 설문조사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작성한 보고서 점검을 위한 최종보고회로, 상주시 이차전지산업 발전의 미래상을 제시하고, 그에 따른 정책적, 기술적 측면에서의 중장기 전략을 담고 있다. 연구용역의 주요 내용을 보면 △상주시 공성면 용안리‧평천리 일대 부지(197만 4,954㎡, 약 60만 평 규모)를 중심으로 이차전지에 특화된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산‧학‧연 연구개발 활성화 및 인력양성, 강소기업 육성 등을 통해 혁신생태계를 조성한다는 내용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급변하는 국내외 이차전지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고부가가치 첨단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차별화된 전략과 실행 로드맵을 수립하고 국책사업과 연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해 기업 유치와 투자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소방청은 오는 23일 오후 2시, 2023년 을지연습 · 민방위 훈련과 연계하여 전국 동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한다.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 및 사고 발생 시 가족과 이웃의 생명 · 재산을 지키기 위해 소방차량의 신속한 이동은 매우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소방차 통행로 확보에 운전자 및 보행자의 적극 동참이 필수적이다. 이번 훈련은 15분간 진행되며 교통량이 많은 차량 정체구간 또는 전통시장과 같이 도로가 협소해 소방차 통행이 곤란한 지역 등 전국 소방서별 15km 내외 1개 구간을 자체 선정하여 실제 출동 훈련을 실시한다. 각 소방서는 지휘차, 펌프차, 탱크차, 구급차 등을 이용하며, 경찰과 군,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민방위 훈련 공습경보 발령 시, 훈련구간을 실제 주행하며 진행된다. 훈련 주요 내용은 ▲경광등 · 사이렌 취명 ▲선두차량 길 터주기 요령 안내 방송 ▲일반차 양보운전 실제 체험 유도 ▲민간 인력 · 장비 합동훈련 추진으로 출동로 확보를 위한 민‧관 공조 체계 확립이다. 한편, 소방청은 소방차 길 터주기 대국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김무환 포스텍 총장이 포항시 명예시민이 됐다. 포항시는 8월 말 퇴임을 앞두고 있는 김무환 포스텍 총장에게 재임 기간 포항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21일 ‘포항시 명예 시민증’을 수여했다. 1958년 부산에서 태어난 김무환 총장은 1987년 29세의 나이로 포스텍 기계공학과 교수로 부임해 포항과 인연을 맺었다. 이후 김 총장은 포스텍 8대(2019~2023년) 총장을 맡아 대학이 보유한 물적·인적 자원을 활용해 스타트업 창업을 장려하고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는데 기여했다. 특히 바이오산업에서 중요한 인프라 구축과 의사과학자 양성의 필요성을 역설하며 포항시가 바이오 도시로 도약하는 데 크게 공헌했으며, 포스텍을 세계적 연구중심대학으로 성장시키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이날 김무환 포스텍 총장은 명예 시민증을 수여받은 후 포항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김무환 총장은 30여 년이 넘는 기간 포항에 주소지를 두고 있었으나, 최근 퇴임을 앞두고 주소지를 옮긴 것으로 알려졌다. 김무환 총장은 “인생의 절반 이상을 포항에서 지내면서 지역과 함께 상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경산소방서는 최근 6~8월 우기(여름철)시 비화재경보로 인한 소방출동이 크게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비화재경보’란 화재가 아닌데 화재감지기가 작동하는 경우로 먼지나 습기 등으로 인해 감지기 오작동으로 경보가 울려 화재로 신고되거나, 건축물에 설치된 자동화재속보설비로 인해 119에 신고가 되는 걸 의미한다. 작년 경상북도 내 비화재경보로 총 3,239회 소방차가 출동했으며 이 중 2회 이상 재출동 건수는 65.1%(2,108회)나 됐고, 세부원인으로는 감지기 불량이 49.6%(1,605회) 절반 차지했다. 잦은 오작동 출동은 소방대원의 피로도를 증가시키고 동시에 발생한 다른 화재현장에 제때 출동하지 못해 출동 공백을 발생시켜 자칫하면 큰 화재로 이어질 수도 있다. 주요원인인 기계적 결함 의한 경보는 누수 우려 장소에 방수형 감지기를 설치하거나 노후감지기를 교체하는 등 신속한 조치가 필요하다. 또한, 3회 이상 오작동으로 출동한 대상을 특별관리대상으로 지정해 소방시설 적정여부 확인 및 유지·관리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박기형 서장은 “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재)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는 21일 신성델타테크㈜와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의 입장권 구매약정을 체결했다. 이날 약정식은 도청 접견실에서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이승화 산청군수, 박성욱 경남사회복지협의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신성델타테크㈜는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1억 원에 상당하는 입장권을 구매했으며, 구매한 엑스포 입장권 1만 매를 경남사회복지협의회에 기탁했다. 박 도지사는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와 소외계층의 문화향유권 신장을 위한 이번 협약을 대단히 뜻깊게 생각한다”며 “엑스포를 통해 전통의약을 중심으로 하는 항노화 산업이 지역의 성장동력으로 발전하도록 노력하고, 전 세계인들에게 치유와 휴양의 경험을 선사하는 행사가 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자천 회장은 이날 약정식에서 “좋은 사람들이 모여 좋은 회사를 만들겠다는 신념으로 기업을 일궈왔다. 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잘 치러지기를 바라는 좋은 마음을 담아 입장권을 구매했고, 이를 도내 소외계층의 문화적 혜택을 위해 경남사회복지협의회에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연천소방서는 ‘벌 쏘임사고 주의보’ 발령에 따라 성묘 등 여름철 야외 활동 시 벌 쏘임에 주의하도록 각별히 당부했다. 소방청에 따르면 올해 7월 말까지 벌 쏘임으로 인한 사망자는 3명으로, 지난 7월 넷째 주 들어 벌 쏘임 사고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지난달 31일 오전 9시 벌 쏘임 사고 주의보를 발령했다. 벌쏘임을 예방하는 방법으로는 △벌을 자극하는 향수 등 자제 △탄산음료, 단 음료 자제 △흰색 계열의 옷 착용 △벌집 발견 시 자세를 낮춰 천천히 다른 장소로 이동하기 등이 있으며, 벌에 쏘였을 때는 ▲적절한 방법으로 벌침 제거 ▲상처를 깨끗이 씻고 얼음찜질하기 ▲증상 발현 시 지체없이 119에 신고하기 등의 대처법이 있다. 이치복 연천소방서장은 “올해는 유난히 벌들의 활동이 왕성하기 때문에 벌쏘임 사고가 빈번히 일어나고 있다.”며 “성묘 등의 활동 시 벌쏘임 예방법과 대처법을 숙지하고 심한 증상이 발현될 시 지체없이 119에 신고하거나 병원 진료를 받으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은 지난 8월 18일과 8월 19일 경주 일대에서 『2023 다솜이 캠프』가 열렸다. 이번 다솜이 캠프는 관내 다문화 학생 및 비다문화 학생 30명이 함께 역사와 도시문화를 체험하며 1박 2일로 진행됐다. 첫째 날은 주렁주렁 실내 동물원에서 먹이체험을 하며 동물들과 교감하는 활동을 했고, 이어진 경주월드에서 조별 임무를 수행하며 다양한 체험을 했다. 둘째 날은 경주국립박물관에서 유물의 이름 외우고 쓰임새 및 유래 알아오기 활동을 했고, 임실치즈학교에서는 피자와 치즈를 만들어 함께 먹으며 유대감을 높였다. 특히 이번 캠프에서는 다른 학교, 다문화 및 비다문화 학생들로 조를 구성하여 체험하고 활동함으로써 새로운 친구들을 사귐과 동시에, 서로 간에 이해하고 어울러지는 기회를 가졌다. 체험활동 중 다솜이 캠프를 상징하는 단어를 몸으로 표현하여 인증 사진을 찍어 보내는 조별 임무를 수행했고, 그 사진을 이용하여 도화지에 다솜이 캠프의 의미를 담아 발표하는 시간을 가지며 서로 소통하고 하나되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여한 죽변초 ○○학생은 “다솜이 캠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