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최태문 기자 ] 청주시는 산업체 및 공공시설 실내에 소규모 실내정원을 조성해 근로환경 개선과 실내 공기질을 정화하는 스마트가든 설치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스마트가든 설치사업은 실내 유휴공간에 적합한 식물과 식물 자동화 관리 기술을 접목해 쾌적한 휴게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청주, 오창, 오송 산업단지에 입주한 6개소의 산업체와 옥산도서관, 금빛도서관, 탑대성동 행정복지센터 등 3개소 공공시설에 총사업비 3억 원을 투입, 공기정화식물인 무늬산호수 등 12종 6,562본을 식재한다. 설치 작업은 오는 6월 중 완료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도심지 새로운 유형의 실내정원인 스마트가든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근로자의 피곤을 감소시키고, 시민들의 우울감을 완화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치유와 휴식을 목적으로 정원을 연구 개발 수행하는 한국정원디자인학회에 따르면 스마트가든 설치의 효과로 현대인의 긴장, 우울, 스트레스 수치 등이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 한국미디어뉴스 최태문 기자 ] ㈔한국여성농업인 괴산군연합회(회장 김정숙, 한여농)는 19일 직접 만든 고추장을 독거노인 등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한여농은 지난 17일 농업기술센터에 모여 관내 농가들이 생산한 사과, 고추를 활용해 고추장을 만들었다. 정성들여 만든 고추장은 괴산군 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사랑의 반찬나누기’ 일정에 따라 독거노인 등 관내 취약계층 300여 가구에 1kg씩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수력원자력㈜ 괴산수력발전소(소장 김영복)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으며, 이번 행사 외에도 평소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지원을 아낌없이 이어오고 있다. 김정숙 한여농 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한마음으로 한뜻으로 이번 고추장 나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괴산수력발전소, 여성회관 관계자, 한여농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괴산군을 대표하는 여성농업인 단체로서 농업발전뿐만 아니라 지역사회를 위한 선행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여농은 여성농업인들의 능력 개발을 위한 교육활동뿐만 아니라 김장김치 나눔 행사, 노인회관 봉사활동, 아름다운 마을가꾸기 운동 등 풍요로운 농촌사회를 만들기 위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최태문 기자 ] 충북 옥천군 청성면민협의회(회장 서성구)는 17일 청성면 산계리 일원에서 면민화합과 건강증진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제2회 청성면민 한마음 건강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청성면민협의회가 주관하고 청성면기관단체협의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기관단체장, 주민 등 350여 명이 참가했으며, 청성면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부터 산계3리 반환점을 돌아오는 약 4㎞ 코스로 진행됐다.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출발지와 반환점에서 행사 참가자들을 위한 공연을 선보였으며, 농산물 판매 및 놀이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했던 풍성한 행사라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코스를 완주한 참가자들에게 기념품을 전달하고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하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참가자들에게 뜻깊은 추억을 선사했다. 서성구 면민협의회장은 “지난 겨울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처음 개최한 걷기대회에 많은 분들이 참석해주신 데 이어 올해에는 더 많은 분들이 찾아와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며 “올해에는 따뜻한 햇살과 살랑부는 바람을 맞으며 걸으니 봄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어 더욱 의미있고 알찬 행사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최태문 기자 ] (사)한국부인회 영동군지회(회장 전영욱)가 (재)영동군민장학회에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한 사실이 알려져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이 한국부인회 영동군지회는 75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여성의 사회참여와 지역발전을 위해 다양한 봉사와 나눔을 하고 있다. 이번에는 창립 1주년 기념식을 맞아 영동의 더 큰 발전을 바라는 마음에서 회원들의 정성을 십시일반 모아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전영욱 회장은 “지역의 꿈나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고 싶은 마음에 장학금을 기탁했다”라며 “학생들의 면학분위기 조성과 인재 양성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최태문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지난 1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기간제근로자 고용부서, 민간위탁 실시 부서 중심으로 실무직원 대상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1월부터 시행된‘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약칭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라 군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공직자 역량을 강화하고자 진행됐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충북지역본부 이문선 부장이 강사로 나서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이해, 안전관리체계 구축,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보건 확보 의무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참석직원들은 생생한 교육을 통해 업무 역량을 강화하며, 작은 유해·위험 요소라도 소홀히 하지 않을 것임을 다시 한번 결의했다. 박종화 안전관리과장은 “이번 교육이 중대재해처벌법 전반에 대해 실무 직원들이 폭넓은 이해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며, “특히 중대시민재해 대상 시설물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여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최태문 기자 ] 정영철 충북 영동군수가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로 받은 답례품을 활용해 특별한 나눔을 행했다. 13일 군에 따르면 정영철 군수가 신안군, 오산시, 남동구에서 받은 고향사랑기부금 답례품을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 기탁했다. 정영철 군수는 지난 2023년 1년 고향사랑기부제 시행과 함께 우호협력 강화와 고향사랑기부데의 활성화를 위해 자매결연도시를 잇달아 방문해 기부금을 전달했다. 경기도 오산시를 시작으로, 인천 남동구, 서울 서대문구, 서울 중구, 전남 신안군에 100만원씩 기부했다. 정영철 군수는 고향사랑 기부제에 대한 관심 환기와 지역의 나눔문화 조성을 위해 자매도시에서 받은 답례품을 지역사회에 재기부하기로 했다. 이번 기탁품목은 오산 세마쌀 10kg 8개, 신안 1004쌀 10kg 10개, 남동 허브&아로마 3종세트(워시, 로션 등) 16세트이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주민복지과 희망복지지원팀을 통해 관내 한부모가정, 차상위, 장애인시설, 지역아동센터 등 사회복지시설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추후 서울 서대문구, 중구 답례품도 추후 신청하여 기탁할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힘든 시기를 보
[ 한국미디어뉴스 최태문 기자 ] 충북 영동군 치매안심센터는 영동군민들의 치매예방 및 인지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민주지산 치유의 숲에서 ‘치매예방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산림치유’란 자연의 아름다운 경관 및 숲속 향기 등을 활용하여 인체의 면역력 향상과 각종 스트레스 및 우울증 등 여러 가지 질병을 완화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군은 이 산림치유를 치매예방 프로그램에 활용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치매예방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오는 4월 26일(수)부터 6월 14일(수)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거동 가능한 65세 이상 정상군(치매로 진단받거나 치매고위험군 제외) 20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산림시설인 민주지산 치유의 숲에서 이뤄진다. 총 8회기로 운영되며 ▲요가와 명상, ▲숲길 체험, ▲자연을 활용한 만들기 등 산림 자원을 통한 정서 안정, 스트레스 관리, 인지 강화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군보건소 관계자는 “연푸른 새싹이 돋아나는 꽃피는 봄에 숲속 자연을 걸으며 다양한 체험을 통해 어르신들의 우울감이 해소될 수 있고 삶
[ 한국미디어뉴스 최태문 기자 ] (재)영동축제관광재단은 최근 이사회를 열고 올해 영동군 4대 축제 일정을 확정하고 개최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고 13일 밝혔다. 영동군은 지역의 고유 문화와 명품 특산물들을 활용해 포도축제, 난계국악축제, 와인축제, 곶감축제의 4대 축제를 열고 있으며, 이를 통해 우수한 지역 농·특산물을 알리는 동시에 농가소득 증대, 군민 화합의 계기를 만들고 있다. 2023 영동포도축제는 오는 8월 24일부터 8월 27일까지 4일간 레인보우힐링관광지 일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 포도축제는 영동군에서 생산되는 포도를 비롯해 과일과 농·특산물의 소재로 다양한 체험, 판매를 진행하는 행사로 특히, 가족단위 관광객에게 인기있는 축제로 전국에서도 손꼽히고 있다. 최근 K-컬쳐 100선 선정에 따라 한국관광 해외홍보 누리집 등을 통해 영동포도축제가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이벤트 중 하나로 다국어로 상세히 소개될 예정이다. 제54회 영동난계국악축제, 제12회 대한민국와인축제는 10월 12일부터 10월 15일까지 4일간 레인보우힐링관광지 일원에서 연계 개최된다. 영동난계국악축제는 난계 박연 선생의 음악적 업적을 기리고 우리 소리의 우
[ 한국미디어뉴스 최태문 기자 ] 충북 영동군 공직자들과 지역내 기관‧단체가 깨끗하고 아름다운 환경 조성을 위하여 지난 31일 민관 합동으로 국토대청결운동을 시행했다. 영동군은 명절, 축제 등에 맞춰 국토대청결운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용담댐 수해 이후 매년 금강천변의 전면적인 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국토대청결운동은 초록이 무성하기 전 읍면단위별 도로, 하천, 관광지, 둘레길, 등산로 등지에서 기관별, 단체 등 전 군민의 자율적인 정활활동 참여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3월 초부터 각 마을별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회 등의 사회단체에서는 행락객들로 인해 쓰레기가 많은 곳을 찾아 대대적인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31일에는 영동군 공무원 일동과 용진환경에서 영동천변 오정교 주변에 방치되거나 버려진 생활쓰레기 약 10톤을 수거하는 등 일제 국토대청결운동을 시행했다. 이후, 집중청소가 필요한 곳에 대해서는 4월 중순까지 각 사회단체의 협조를 받아 추가로 환경정화활동을 할 예정이다. 이희자 환경과장은“이번 국토대청결운동은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해 집중청소구간을 정한 후 일제 정화활동을 실시했다”라며 “올해에는 명절, 도민체
[ 한국미디어뉴스 최태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난 31일 연풍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연풍면 도시재생대학 수강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을 개최했다. 연풍면 도시재생대학은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총 8회차로 진행되며, 수강생의 의견을 반영해 저녁시간에 운영된다. 특히, 이번 도시재생대학은 산업이탈, 인구감소, 상권쇠퇴 등 지역문제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인식을 높이고,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주민 스스로 도시재생의 방향을 설정하고 문제 해결방안을 모색하며 주민역량을 강화한다. 군은 이번 도시재생대학 운영을 통해 주민들이 직접 발굴한 아이디어를 2023년 하반기 국토교통부 도시재생뉴딜 공모 사업에 적극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도시재생대학은 도시재생에 필요한 주민역량 강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교육과정”이라며 “이번 도시재생대학이 주민 참여를 통한 아이디어와 참여의지를 모아 지역맞춤형 재생계획을 수립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