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90년대 범죄의 온상으로 악명 높던 뉴욕을 지금의 안전한 도시로 탈바꿈시킨 유명한 사회학 이론이 있다. 바로 일상 속 사소한 무질서를 방관하면 그 지점을 중심으로 범죄가 확산된다는 ‘깨진 유리창 이론’이다. 뉴욕시는 범죄를 줄이기 위해 여러 노력을 기울였으나 번번이 실패하던 중, 위 이론을 적용해 무임승차, 쓰레기투기와 같은 무질서를 단속하고, 열차를 뒤덮고 있던 낙서(그래피티)를 모두 지웠더니 뉴욕의 강력범죄가 현저히 줄어들게 된 것이다. 인천경찰청(삼산경찰서)에서도 쓰레기 무단투기, 무단횡단 등 생활 속 기초질서 위반 행위에 대해 지속적인 계도·단속을 추진중이며, 인천이 2023년 ‘범죄안전지수 1위’, ‘교통문화지수 1위’에 선정(출처 인천경찰청)되며 명실상부 ‘가장 안전한 도시’로 자리 잡았음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아직도 ‘마계 인천’이라는 말이 인터넷에서 언급되는 것을 보면, 인천의 안전 지표와 시민들의 체감안전도에는 간극이 있는듯하다. 이 간극을 줄이기 위해서는 경찰 활동과 더불어 시민들의 기초질서 준수 의식이 합쳐져야 한다. 이러한 우리의 노력으로 기초질서가 준수된다면, ‘안전한 도시 인천’을 넘어서, 인천시민의 체감안전도를 향상시킬
누구나 휴대전화 하나만 가지고 있으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카카오톡, 텔레그램, 라인 등 SNS를 이용하여 전세계 누구와도 실시간으로 온라인으로 만나 대화가 가능한 점을 이용하여 ‘주식 리딩’의 이름으로 사기 범행이 늘어나고 있다. 그들의 범행 방식으로는 처음엔 무료로 코칭을 해주면서 시중에 널리 알려진 주식 거래소 등을 이용, 미리 상승과 수익이 예상되는 주식의 종목을 추천해 주고 ‘무조건 나를 믿고 따라하면 수익을 보장한다’라고 광고하여 투자자들로 하여금 소액이라도 투자를 하게 권유한다. 그들은 이러한 방식으로 리딩을 계속 진행하면서 투자자들의 손에 실제 수익금을 쥐어주면 소액의 수익금이라도 투자자들은 어느샌가 리딩방을 운영하는 자에 대해 무한한 신뢰감을 가지게 되고 결국 그들이 어떤 말을 하더라도 믿을 수 밖에 없게 만든다. 그러한 방법으로 투자자들로 하여금 믿음을 갖게 한 뒤 운영자들은 그 믿음을 미끼로 등급별이 나눠진 방에서 리딩 수업을 듣고 투자를 하게 되면 일반인들이 투자하여 받는 수익금의 5배, 많게는 30배까지 수익금을 얻을 수 있고 쌓인 수익금은 언제든지 인출 신청만 하면 받을 수 있다고 소개하여 VIP,VVIP 등급 가입비를 받아 편취하
2024년 8월 22일(목) 경기도 부천시 호텔 8층객실 화재에서 7명 사망, 12명 중경상의 인명피해가 발생해 지구보다도 무겁다는 소중한 생명이 희생되어 안타깝다. 향후 유사사례 방지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점차 건물이 고층화되는 현실에 맞추어 재실자 다수의 일반성인 뿐만 아니라 어린이, 임산부, 노약자, 장애우 등 피난약자를 위한 화재대피 가구 활성화를 제안한다. 이는「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제2조 제1항 제6호 가목에 따라 피난기구의 화재안전성능기준(NFPC 301)[소방청고시 제2023-40호]의 피난기구의 종류와 성능에 따른다. 우선, 10층이하의 건물에 설치되어 있는 완강기의 활용이다. 건물관계인은 소방안전 관련법령에 따라 법정설치되어 있는 완강기 유지관리의 철저가 필요하다. 그리고 이용자들은 평소에 유사시를 대비해 사용법을 숙지해야 하기에 법과 제도적으로 사용법 교육을 확대해야 한다. 대부분의 일반국민들은 설치되어 있는 것도 인지 못하며 사용법은 더욱 모르고 생활하는 현실이다. 그리고 11층 이상의 고층건물에 소방산업기술의 발달에 따라 Privacy권을 고려하면서 피난기구로서 승강식 피난기와 하향식 피난구용 내림식사다리의 활용이
인간의 안전을 헤치는 사고를 재난이라 하고 이로 인한 피해를 재해라 한다. 우리가 겪을 수 있는 재난에는 전쟁, 지진, 폭발, 수해, 화재, 붕괴, 감염병 등 여러 가지가 있으나 특히 인천을 포함한 군사적 접경지역의 주민은 전쟁 재난의 위험을 관과 할 수 없다. 인천은 과거 서양문물의 창구 역할을 담당하는 대표적인 경제·문화적 요충지 이지만 종종 서해 5도의 군사안전 관련하여 북한과 첨예한 상황이 되곤 한다. 그 예로 2002년 6월 29일 연평해전, 2010년 3월 26일 천안함 피격사건, 2010년11월23일 연평도 포격사건을 들 수 있다. 이들 사건 중 연평 포격사건은 인천시민 뿐아니라 전 국민을 공포로 몰아넣었던 사건이었다. 그런데 최근 북한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지난해 11월 군사정찰 위성을 발사하고 남북 군사합의 파기 후에는 GP(감시초소)를 재설치했다. 올해 1월에는 연평도와 백령도 접경지역에 해안포 사격과 탄도미사일을 발사하고 GPS(위성항법장치)를 교란하기도 했으며 5월 말부터는 오물풍선 테러를 반복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이런 상황에서 국가 안보와 국토방위를 목적으로 19일부터 전 국민이 참여하고 정부와 공공기관, 민간부문이 협력한 을지연
어느덧 제79주년을 맞이한 광복절을 계기로 우리 국민이 함께하는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살펴보고자 한다. 우선 국가보훈부와 청소년그루터기재단, 비지에프(BGF)리테일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모두의 해방, 광복런(RUN)’ 마라톤 대회가 있다. 광복절 당일 서울 한강공원에서 열릴 이 행사는, 3.1운동을 뜻하는 3.1km 코스에 310명, 광복절을 상징하는 8.15km 코스에 815명, 1945년을 뜻하는 19.45km 코스에 1,945명 등 3,070명이 참여하는데, 참가자들에게는 생존 애국지사 다섯 분의 소장품을 녹여 만든 기념메달과 티셔츠 등의 기념품을 증정하며, 참가비 일부는 영주귀국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교육 및 자립지원 등에 사용된다. 국민의 일상 속 취미활동과 보훈기부를 연계하여 광복절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국가의 자주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정신을 기리는 뜻깊은 활동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다음으로 ‘처음 입는 광복’을 소개한다. 국가보훈부와 빙그레가 진행하는 이 캠페인은 일제강점기에 옥중 순국하셨기에 수의(囚衣)를 입은 모습으로 남게 된 독립유공자분들의 사진에 AI기술로 수의가 아닌 한복으로 갈아입혀 드리는
[ 기 고 ] ‘북한군이 대한민국을 무력 침공한 것은 평화를 파괴하는 것으로 즉각 전투를 중지하고 38도선 이북으로 철수할 것을 권고하는 바이다. -중략- 한편 국제 평화와 안전을 회복시키기 위하여 군사적 조처가 시급히 요청된다는 사실을 보고 받고, 유엔 회원국들에게 국제 평화와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모든 지원을 권고하는 바이다.’ -유엔군 참전 결의문 (1950.06.28.)- 1950년 6월 25일 새벽 4시 북한 공산군이 38선 전역에 걸쳐 대대적인 남침을 하면서 6.25전쟁이 발발하자 UN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를 소집하고, 동년 6월 27일 북한을 침략자로 규정하여 군사적 조치를 할 것을 결정하였습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결의에 따라 1950년 공산화가 될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을 돕고자, 22개국(전투지원 16개국, 의료지원 6개국) 195만의 젊은 군인들이 자유 민주주의를 수호하고자 유엔군으로 참전하였고, 이들 중 13%인 151,121명의 사상자가 발생하였습니다.. 유엔군의 한국전쟁 참전은 북한 공산군의 침략을 저지하고, 격퇴하는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으며, 오늘의 자유 대한민국이 있게 한 고귀한 희생이었습니다. 유엔군 가운데 한국전쟁 당시 프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