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소방본부는 4월 28일 오후 4시 시청 2별관 브리핑룸에서 6개 소방서 구내식당 담당자 및 영양사 등 15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울산 소방공무원 급식 현안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보도된 소방공무원 급식 문제를 고려해 보다 나은 체계적인 구내식당 운영 체계(시스템)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재순 소방본부장은 “소방공무원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24시간 근무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며 “건강한 식사를 할 수 있어야 현장에서 최고의 대응력을 발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울산소방본부는 식자재 공급업체 선정을 소방본부 주관으로 통일했고,'급식환경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제정을 추진하는 등 소방기관 급식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소방청과 서울 종로구가 협업해 지난해 전국 최초로 도입한 지하주택 119연계 ‘종로 비상벨’ 사업이 시범운영을 마치고 올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종로 비상벨’ 사업은 지난 2022년 8월 수도권 집중호우 당시 반지하주택에 거주하던 일가족이 사망한 사고를 계기로 소방청과 종로구청이 협업하여 도입한 시스템이다. 저지대 지하주택 등 침수 위험 공간에서 일정 위험 정도가 감지되면 해당 세대 거주자 및 보호자, 종로구청 치수과에 침수 알림 문자가 전송되는데, 이때 119종합상황실에도 ‘119문자신고’가 가능하도록 119다매체 신고 서비스 시스템과 연계했다. 소방청과 종로구는 지난해 합동시연과 모니터링을 통해 효과를 검증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119신고접수 시 상세주소 확인 및 침수 센서를 활용한 수치 확인 등 더욱 체계적인 대응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신고접수시 보다 정확한 정보 파악으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질 것 전망이며, 홀몸어르신, 노약자 등 사고대응 취약계층의 골든타임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종로구는 올해 관내 지하주택 약 2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장흥소방서는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많은 참배객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사찰 보림사를 대상으로, 화재예방을 위한 사전 현장지도·점검을 4월 25일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화재에 취약한 목조건축물 특성을 고려하여 진행됐으며, 장흥소방서장이 직접 보림사 주지스님을 만나 주요 화재위험요인에 대해 사전 제거 조치를 안내하고, 사찰 내 소화전 및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하는 등 실질적인 예방활동을 펼쳤다. 또한, 사찰 관계자를 대상으로 초기 화재 대응 요령과 소화기·소화전 사용법에 대한 교육을 병행하여 자체 대응능력 향상에도 힘썼다. 장흥소방서는 "전통사찰은 목조건축물이 많아 한 번 화재가 발생하면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부처님오신날 행사 기간 동안 화재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안전한 종교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중부소방서는 4월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중구 남외동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가족안전 119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하는 체험 중심의 소방안전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중구어린이집연합회 주관 ‘종갓집 중구 어린이 큰잔치’와 함께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화재대피체험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체험 ▲소방차 전시·탑승 ▲물소화기·소방관 체험 ▲소방차 만들기 ▲소방완용펌프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고 배우며 자연스럽게 안전의식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중부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어린이들에게 즐겁고 유익한 안전교육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소방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다가오는 어린이날을 맞아 임실군에 위치한 전북특별자치도119안전체험관에서 특별 어린이 안전행사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5월 3일에 진행되며, 만 13세 이하 어린이를 동반한 단체와 가족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정규 소방안전체험코스는 이날 하루 무료로 운영되며, 가족 단위 체험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소방차 그림그리기 대회 ▲소방 캐릭터 '일구' 키링 만들기와 종이접기 ▲소방관을 이겨라 ▲어린이 안전 인형극 ▲추억의 보물찾기 ▲팝콘과 솜사탕 제공 등 소방관과 함께하는 즐거운 놀이행사가 준비됐다. 특히 소방차 그림그리기 대회에 참가한 어린이들의 작품은 체험관 로비에 상시 전시될 예정이다. 이오숙 본부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한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안전의 중요성을 배우는 뜻깊은 자리다”며 “특히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법을 즐겁게 익힐 수 있는 기회인 만큼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해남소방서가 지난 23일과 24일 이틀간 두륜산과 달마산 일대에서 구급대원 폭행 사건을 예방하고, 안전한 구조ㆍ구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구급대원 폭행 근절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요 훈련 내용으로 ▲119구급대원 폭행 근절 ▲무분별한 비응급 신고 자제요청 ▲구급차 출동 시 양보 운전 ▲구급대원의 중증도 분류에 따른 이송병원 선정 존중 등이 있다. 최진석 해남소방서장은 “구급대원 폭행은 단순한 사건이 아니라 국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중대한 범죄다” 며 “구급대원이 출동 중 폭언이나 폭행으로 인해 안전을 위협 받지 않도록 성숙한 시민 의식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최근 소방기관을 사칭한 사기업체가 위조된 공문서와 함께 물품구매 사기 범죄를 저지르고 있어 도내 상공인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24일 저녁 자신을 소방본부 소속 소방위라고 소개하며, 사천시와 거제시 수산업체에 연락해 신입 구급대원 훈련에 필요한 장어를 각각 110만 원, 45만 원을 주문했다. 다음 날 아침, 위조된 공문서(물품지급 결제 확약서)를 업체로 문자로 보내며 요청했으나, 사실관계를 확인한 결과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고, 소방본부는 공문서 등의 위조·변조로 경찰에 수사 의뢰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22일과 23일에도 울산광역시와 광주광역시에서 소방본부 직원이라고 사칭한 이가 지역 철물점과 음식점에 전화를 걸어 사다리와 응급구호키트, 장어를 주문하고 구매를 요청했으나, 사실관계를 확인하면서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들은 공식 소방관의 신분을 가장하여 상점 관계자들에게 접근해 예약 부도(노쇼)를 통해 소상공인 등이 피해를 본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사칭 사건은 소방기관의 신뢰도를 해치는 심각한 문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최근 관공서를 사칭해 민간업체를 상대로 물품 대리구매를 요구하는 사기 범죄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전남소방본부도 이와 유사한 사기행위가 접수됐다.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25일 전남 목포와 광양 3개의 업체에서 ‘전남소방본부’를 사칭해 회식 관련 장어를 사전에 주문하고, 위조된 공문서와 물품지급 결제 확약서 문자를 전달받았다고 한다. 이를 수상하게 여긴 음식점 관계자가 소방본부에 직접 사실관계를 확인해 실제 금전적인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처럼 전국 소방본부를 비롯해 군과 교도소 등에서도 발생하고 있어, 전남소방본부는 해당 사례를 도내 기관과 업소에 공유하고 각별한 주의와 경각심을 당부했다. 소방기관의 경우 일반 민간업체에 물품 대리 구매를 요청하거나 문자로 구매 지시를 하지 않으며, 출처가 불분명한 공문이나 거래 요청을 받는다면 반드시 해당 기관에 확인을 거쳐야 한다. 전남소방본부 관계자는 “도내 지역 소상공인을 지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련 사례를 모니터링하고 유관기관과 협조를 통해 사기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최근 관공서를 사칭해 음식점 등에 문자메시지를 보내고, 물품 대리구매를 유도하는 사기 행위가 발생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23일 고양시 소재 음식점 여러 곳에 “경기도 북부소방본부인데 신입 구급대원 훈련에 필요한 특식을 주문하고 싶다”는 예약전화가 걸려왔다. 그러면서 ‘물품지급 결제 확약서’라는 위조 공문과 공무원증 이미지를 음식점주의 문자메시지로 전송해 신뢰를 유도했다. 이어 특정 소방장비업체 명함 이미지를 보내며 “응급구급키트를 대신 구매해달라”고 요청했다. 해당 업체에서 카드를 받지 않아 결제가 어렵다며, 물건을 대신 구매해 식당에서 받아주면 식사값과 함께 물품대금을 카드결제 하겠다고 한 것이다. 소방장비업체 계좌라며 자신의 계좌번호를 알려준 뒤 물품 대금 입금을 유도하는 방식이다. 이번 사기 행위는 고양시 음식점 5곳이 본부로 사실 여부를 확인하는 전화를 하면서 덜미를 잡혔고 실제 피해금액은 발생하지 않았다. 그러나 최근 이와 비슷한 사기가 전국 소방본부를 비롯해 군과 교도소 등에서도 발생하고 있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평창군의용소방대연합회 소방기술 경연대회가 25일 미탄면 생활체육공원에서 평창군의용소방대원, 소방서 관계자, 내빈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평창군의용소방대연합회는 17개 대 의용소방대로 370여 명의 대원들로 구성되어 화재 진압은 물론 생활 안전 구조, 재난 피해 복구 지원, 안전 캠페인 등 주민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대회는 개회식, 소방 기술 경연, 화합 행사, 시상 및 폐회식 순으로 진행됐다. 개회식에서는 지역의 안전과 소방 업무에서 뛰어난 공로를 인정받은 17명의 의용소방대원에게 표창패를 전수했으며, 평창군 의용소방대연합회는 평창장학회에 2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 사회의 발전에 이바지하는 의미 있는 자리도 마련됐다. 소방 기술 경연 종목으로는 ▲4인조법 ▲소방호스 전개 및 회수 ▲심폐 소생술이 진행됐으며, 읍면 남녀 의소대별로 경연을 치르며,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소방 기술을 선보였다. 또한 경기 마무리 후 노래자랑 등 화합 행사도 마련되어 대원 간의 친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