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교통공사(사장 최정규)는 인천지하철 1호선 지하 터널 내 열차 고장과 선로전환기 장애 발생에 대비한 ‘철도사고·장애대비 비상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유사시 기관사의 신속·정확한 현장 대처로 중단 없는 열차 운행을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위기관리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 내용은 ▲출입문 고장 훈련 ▲선로전환기 고장에 따른 전환기 수동 전환 훈련 ▲고장열차 구원연결 및 합병열차 기지입고 등을 실시했다.
공사 최정규 사장은 “실제와 같은 훈련을 통해 유사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철저하고 내실 있는 훈련을 통해 어떠한 상황에도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