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창녕군은 지난 8일 행정안전부를 초청해 재난 현장 수습 활동 역량 강화를 위해 컨설팅을 했다. 이번 컨설팅은 현장 중심의 재난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컨설팅은 최근 산불, 화재, 붕괴 등 복합사회재난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 대응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군청 15개 부서 약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 발생 시 대응 매뉴얼과 유관기관 협조체계, 재난 피해자 지원 대책 등 전반적인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개선 방향을 모색했다. 성낙인 군수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우리 군의 재난 대응체계에 대한 객관적인 진단이 이뤄졌으며, 이를 바탕으로 더욱 탄탄한 재난 대응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며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창녕군 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농업인의 영농 편의를 돕기 위해 오는 5월 17일부터 6월 29일까지(6월 3일 대통령선거일 제외) 주말 및 공휴일에도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운영 장소는 대지면 우포2로 1069-15에 위치한 본소와 도천면 신제로 357-3에 위치한 남부권 분소 등 2곳이며, 총 72종 996대의 농기계를 확보해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한다. 농기계 임대는 관내 경작지를 둔 농업인 가운데 농업인 안전보험 또는 농기계종합보험에 가입한 경우 신청 가능하며, 1농가 1기계 원칙으로 1회 최대 2일 이내 임대할 수 있다. 전화, 방문, 인터넷을 통해 예약 및 상담이 가능하다. 특히 운반이 어려운 대형 농기계는 무상택배 서비스를 제공하며, 기계 고장 시에는 긴급출동 수리 서비스도 휴일에 지속 운영한다. 아울러 농업경영비 부담 완화를 위해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조치를 올해 12월 31일까지 연장 시행한다. 이미영 기술지원과장은 “농번기 하루하루가 중요한 시기인 만큼, 휴일 운영을 통해 농업인의 불편을 덜고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창녕군이 ‘경남 구석구석 여행하기 캠페인’에 참여하며 지역 상권 회복과 관광 활성화에 나섰다. 성낙인 창녕군수는 지난 8일, 천영기 통영시장의 지목을 받아 이방면 청년 외식 창업공간에서 캠페인에 동참했다. ‘경남 구석구석 여행하기 캠페인’은 내수 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들을 응원하고, 경남도 내 관광과 소비 촉진을 위해 각 시군의 인사들이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하는 캠페인이다. 성 군수가 방문한 청년 외식 창업공간은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한 빈집 문제 해결과 농촌 활성화를 위해 조성된 장소로, 창녕의 특색 있는 먹거리를 즐기고 우포늪 등 지역 명소를 함께 둘러볼 수 있는 공간이다. 성낙인 군수는 “더 많은 분들이 창녕을 찾아오고 머물 수 있도록 관광지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캠페인의 다음 참여자로 조근제 함안군수와 홍성두 창녕군의회 의장을 지목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김해시미래인재장학재단은 9일 조슈아(4) 어린이의 부모가 아이 이름으로 장학금 5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3번째 생일을 맞아 장학금(200만원)을 기탁한 데 이어 2번째 기탁이다. 슈아 어린이 부모는 “기부도 하나의 교육이라고 생각한다. 작은 도움이라도 꾸준히 실천하면 함께 행복한 사회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아이에게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홍태용 시장은 “지속적인 기부로 자녀에게 나눔의 가치를 심어주시는 부모님의 모습이 존경스럽다”며 “소중한 장학금이 학생들을 위해 가치 있게 쓰일 수 있도록 김해시와 재단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진주의 대표 전통시장인 진주중앙시장이 시장 2층 비단길 청년몰에서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이색 축제인 ‘호프 1884’ 생맥주축제를 선보인다. 축제는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되며, 혹서기인 7월과 8월은 휴장한다. 작년 10월 한달 동안 시범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인 첫걸음을 내디뎠고, 올해는 더욱 강화된 콘텐츠와 프로그램으로 돌아왔다. ‘호프 1884’라는 이름은 진주중앙시장이 문을 연 1884년의 역사적 의미를 담고 있다. 축제 장소인 비단길 청년몰은 이번 행사를 위해 옛 포장마차 거리의 정취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간으로 꾸며졌다. 이 공간은 어른들에게는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향수를, 젊은 세대에게는 색다른 뉴레트로 감성을 선사한다. 무엇보다 이 축제는 시장 상인들이 직접 기획하고 주도한 행사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상인들이 시장 활성화를 위한 주체로 나섰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으며, 전통시장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학생처(처장 하재필)가 주최하고 ‘영원’ 총동아리연합회(회장 여준모 경영학과 4학년)가 주관하는 ‘2025년 오월 동아리 대축제’가 5월 14일부터 15일까지 가좌캠퍼스에서 ‘화양연화(花樣年華):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청춘의 시절’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오월 동아리 대축제는 학내 다양한 동아리와 구성원이 참여하여 화합하는 동아리 축제 행사로 매년 5월에 이틀간 개최된다.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되는 야간행사는 14일에는 개회식, 대학가요제, 동아리 공연, 초대가수 싸이버거의 공연으로 시작되며, 15일에는 동아리 공연, 폐회식, 초대가수 양홍원의 공연으로 마무리된다. 또한, 잔디광장 일원에서 운영되는 주간행사에는 ‘미래의 나에게 쓰는 느린 우체통’, ‘비밀 혹은 일상에 관한 그림일기’, ‘재난피해복구 모금’을 비롯해 중앙동아리 및 외부기관 등의 부스 45개가 운영된다. 특히, 이번 축제 기간 중 5월 14일 오후 2시에는 야외공연장에서 ‘영산쇠머리대기’ 공개 시연회가 마련되어 많은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영산쇠머리대기’는 1969년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사범대학 음악교육과 바리톤 최강지 교수가 교수 임용 10주년을 기념하는 독창회를 5월 14일 저녁 7시 30분 가좌동 본캠퍼스 예술관 콘서트홀에서 마련한다. 이날 공연은 대학 시절 스승들에게 헌정하는 독창회로 준비했으며, 전석 초대로 진행한다. 최강지 교수는 기품 있는 소리와 섬세한 음악으로 청중을 압도하는 성악가로 유명하다.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를 졸업한 후 독일로 유학하여 쾰른 국립음대에서 최고연주자과정(KE)을 마쳤고, 마리아 칼라스 국제 성악콩쿠르 2위를 비롯해 다수의 콩쿠르에 입상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유럽 전역과 국내 국립오페라단, 서울시 오페라단 등 유수의 무대에서 오페라 주역 가수로 활동해 온 국내 대표적인 성악가이다. 2014년 9월부터 경상남도를 대표하는 국가거점국립대학인 경상국립대학교 음악교육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2010년 제3회 대한민국오페라대상 신인상을 수상하며 국내 오페라계에 본격적으로 발을 들인 최가지 교수는 2016년 경남과 진주지역 사회의 오페라 발전을 목표로 사단법인 경상오페라단을 창단했다. &nbs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산청 천하태평장미원은 10일부터 25일까지 장미전시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산청읍 부리에 위치하고 있는 천하태평장미원(경남 민간정원 24호)은 7000㎡ 규모로 이번 전시에서는 200여 종의 장미를 선보인다. 또 산청군 1기 시민정원사 과정을 수료한 노명수(농장주)씨가 장미 식재 등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하고 묘목도 판매한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가 민간정원 활성화뿐만 아니라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산청군은 권영민 단성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추진위원장이 지난 8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제53회 어버이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권영민 위원장은 지난 29년 동안 홀로된 어머니의 생계를 책임질 뿐만 아니라 26년 전 지병으로 장애(상지관절 지체)를 얻어 일상생활이 어려운 어머니에 대한 도리를 다하는 등 효 실천에 귀감이 되고 있다. 또 청년회장과 무명베짜기보존회 사무국장,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추진위원장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매년 어버이날을 맞아 경로효친 사상 확산과 노인 존중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기념식을 열어 정부포상을 수여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산청군 생비량면은 장란마을 일원에 ‘꽃길 따라 함께하는 작은 쉼표’ 비량공원을 조성했다고 9일 밝혔다. 주민의 여가 공간과 관광 인프라 개선을 위해 추진한 이번 조성에서는 관목장미와 조경수를 식재하는 등 길이 200m 규모의 꽃길을 만들었다. 특히 노약자 등 보행 약자도 이용할 수 있도록 동선을 단순화해 접근성을 강화했다. 생비량면은 비량공원이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쉼터와 포토존을 제공하고 주민들에게는 일상에서 자연을 누릴 수 있는 장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기연 생비량면장은 “생비량면 첫 문턱인 장란마을에 공원을 조성해 생비량면의 첫인상을 개선하는데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생활형 녹지 공간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