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동구 화정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명자)는 8월 21일 오전 9시 동구 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용식) 해충클리닉 사업단과 연계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수급자 가구 1세대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청소 및 방역 지원을 실시했다. 이번 대청소는 동구지역자활센터의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건강 문제로 인해 장기간 청소가 이루어지지 않은 청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 가구는 오랫동안 집 안에 쓰레기가 쌓이고 해충이 번식해 주거환경이 매우 악화된 상태였으며 이는 거주자의 건강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었다. 이날 동구지역자활센터 소속 해충클리닉 사업단의 직원 5명이 참여하여 집 안에 방치된 생활 쓰레기를 정리하고 해충 방제 및 폐기물 처리를 통해 해당 가구의 주거 위생 상태를 크게 개선했다. 수급자 장모 씨는 “몸이 불편해 집안 정리가 힘들었는데, 도움을 받아 이렇게 깨끗해진 집을 보니 마음이 한결 편해졌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명자 화정동장은 “동구 지역자활센터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위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중구가 8월 21일 오후 4시 근로복지공단에서 2024년 을지연습의 일환으로‘근로복지공단 드론 공격 대비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근로복지공단, 중부경찰서, 중부소방서, 제7765부대 3대대, 울산경찰청 소속 폭발물처리반(EOD), 중구보건소 등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100여 명이 참여했다. 또 소방펌프차와 방범 버스, 무장 버스, 군용차 등 특수차량 11대와 총기, 소화기 등 장비 50여 점이 동원됐다. 이날 훈련은 드론 공격으로 인해 근로복지공단에 화재가 일어나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1단계 드론 공격에 의한 건물 화재 발생 △2단계 화재진압 및 부상자 이송 △3단계 드론조종사 수색 및 소탕 △4단계 오염지역 복구 및 사태 수습 순으로 진행됐다. 각 기관·단체는 각 상황별 임무를 수행하며 비상 대비태세를 확립했다. 한편, 중구는 내실 있는 훈련을 위해 앞서 두 차례 유관기관·부서 사전회의를 열어 훈련 세부 사항을 조율하고 훈련 시나리오를 검토 및 수정했다. 중구 관계자는 “유관기관·단체와 유기적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교육부 ‘사교육 부담 없는 지역‧학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을 중심으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우수한 사교육 경감 모형(모델)을 개발해 학생과 학부모의 사교육 부담을 줄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울산교육청은 오는 9월부터 3년간 교육부에서 사업비 17억 원을 지원받아 학생과 학부모의 사교육 부담을 줄이는 데 힘쓸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학생의 기초학력 보장을 지원하고 교과보충 사교육비를 줄이는 ‘초등 출발선 보장 교과보충 통합프로그램’과 ‘방과후 프로그램 다양화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초등학교 50교를 선정해 ‘초등 출발선 보장 교과보충 통합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초등학교 1, 2학년 학생들에게 한글 해득을 돕는 맞춤형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교과보충, 정서 함양까지 아우르는 종합적인 지원을 한다. 인공 지능(AI)을 활용한 학습 진단‧설계‧보정 지도, 협력강사제 등도 운영한다. 고등학교 25교를 대상으로 ‘방과후프로그램 다양화 사업’을 추진해 사교육비 경감에도 적극 나선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을지연습 기간인 21일 울주군 남창중학교에서 대규모 원전 방사능 누출 사고에 대비한 학생 대피 훈련을 진행했다. 오후 1시 30분부터 3시까지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된 이번 훈련에는 2학년 학생 3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훈련은 북한 특작부대의 고리원자력발전소(부산시 기장군) 침투 공격을 가정해 방사능 누출 사고에 대비한 실전 훈련으로 진행됐다. 울산교육청은 학생들이 실질적인 훈련 상황을 체험할 수 있도록 울주군청과 새울원자력본부,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지사와 함께 훈련을 진행했다. 원자력발전소에서 약 9km 떨어진 남창중학교는 방사능이 누출됐을 때 비상계획에 따라 신속하게 대피해야 한다. 훈련은 백색, 청색, 적색 단계별로 진행됐다. 먼저, 백색 비상 상황이 발생하자 학생들은 교사의 지도에 따라 각 교실로 신속하게 대피한 후 울주군청과 새울원자력본부 등 방사능 재난 담당자에게 비상 단계별 대응 행동을 안내받았다. 이후 상황이 악화돼 비상 단계가 청색, 적색으로 격상되면서 학교 강당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2일 오전 9시부터 9월 6일 오후 5시(토요일, 공휴일 제외)까지 울산 지역 고등학교 57곳과 시교육청 지하 1층 고사관리실에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다. 응시원서 작성과 신청 장소는 두 종류로 나눠 진행한다. 먼저 울산 지역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와 졸업생은 재학(출신) 고등학교에 응시원서를 신청한다. 시험편의 제공 대상자, 고졸 검정고시 합격자, 기타 학력 인정자, 다른 시도 고등학교 졸업생이면서 울산시에 주소를 두고 울산지구에서 시험을 응시하고자 하는 수험생은 울산교육청 지하 1층 고사관리실에 신청하면 된다. 응시원서는 수험생이 직접 제출하는 것이 원칙이다. 시험편의 제공 대상자에 해당하는 장애인, 수형자, 군 복무자, 입원 중인 환자, 원서접수일 현재 해외 거주자(여행 목적 제외)는 대리 신청이 가능하며 관련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수험생은 접수처에 비치된 응시원서를 받아 직접 작성하고, 출력된 원서를 확인해야 한다. 이후 사진을 부착하고 서명 또는 도장을 찍어야 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사)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가 시(詩) 낭송에 관심이 많은 자원봉사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시(詩) 낭송 봉사단’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8월 21일부터 8월 30일까지 네 차례에 걸쳐 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 교육장에서 △시 낭송의 이해 △시 낭송의 호흡과 발성법 △시(詩) 이야기하기(스토리텔링) △시 낭송 및 애송시 발표 등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시(詩) 낭송 봉사단은 교육 종료 후 한 달에 한 번 자체 모임을 갖고, 역량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및 각종 축제·행사 현장 등을 찾아가 재능 나눔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복희 (사)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 센터장은 “주민들에게 따뜻한 목소리로 위로와 격려를 전해주시길 바란다”며 “자원봉사 문화 확산 및 자원봉사자 역량 향상에 더욱더 힘쓰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중구가족센터가 2024 다문화 자녀성장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주 배경 청소년 12명을 대상으로 ‘멜로디 드림’ 리코더 수업을 진행한다. 이번 과정은 다문화가정 청소년, 북한 이탈 청소년 등 이주 배경 청소년들이 음악적 감수성을 키우고 또래 친구들과 어울리며 협동심을 기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멜로디 드림’ 리코더 수업은 7월 31일부터 12월 11일까지 총 30회에 걸쳐 △호흡법 연습 △박자 및 음정 이해 △연주 기호 및 화음 이해 △다양한 갈래의 연습곡 연주 등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울산중구가족센터는 오는 12월 청소년들의 열정과 노력의 결실을 보여주는 리코더 연주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서선자 울산중구가족센터 센터장은 “아이들이 아름다운 음악을 통해 자존감과 창의성, 사회성 등을 키워나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을 위한 다양한 교류·소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중구가족센터가 결혼이민자 직업훈련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 취득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결혼이민자의 자립 역량을 강화하고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중구가족센터는 앞서 5월 13일부터 7월 18일까지 지역 내 결혼이주여성 14명을 대상으로 취업 기초소양 교육 및‘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 취득 과정’ 필기 교육을 진행했다. 이어서 8월 21일부터 11월 20일까지 총 37차례에 걸쳐 김은경 기능장 요리학원에서 실기 교육을 운영할 방침이다. 모든 교육 과정은 무료로 진행된다. 울산중구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학습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교육 활동비 및 실기시험에 필요한 복장과 도구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서선자 울산중구가족센터 센터장은 “결혼이민자의 수요와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직업훈련을 통해 자신감 향상 및 취업 역량 강화를 도모하겠다”며 “결혼이민자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8월 20일과 8월 21일 이틀 동안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 강당에서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60명을 대상으로 ‘개정 어린이집 평가제 지표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7월 3일 전면 개정된 어린이집 평가제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박초아 울산광역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을 강사로 초빙해서 지난 20일 1차로 △어린이집 평가제 운영체계 △평가지표 1영역(영유아 중심 일과 운영) △평가지표 2영역(영유아가 주도하는 배움 지원) △평가지표 3영역(영유아 존중상호 작용 지원)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어서 21일 2차로 △평가지표 4영역(보육과정 실행과 평가) △평가지표 5영역(원장 리더십과 보육교직원 역량 강화) △평가지표 6영역(건강 및 안전)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한편,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역 어린이집의 어린이집 평가제 준비를 돕기 위해, 평가제 지표 교육 외에도 찾아가는 어린이집 현장 상담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현주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 센터장은 “이번 교육이 효과적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중구에서 운영하는 중구평생학습관이 8월 21일부터 9월 1일까지 중구생활문화센터 1층 전시실에서 ‘내가 살아보니 글그림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중구평생학습관 어르신 한글교실 수강생 50여 명이 명언 짓기 수업을 통해 제작한 한글 먹글씨, 자화상 등의 글·그림 작품 100여 점과 행운·신진경로당 어르신 9명이 아름다운 마무리 수업을 통해 그린 그림 작품 2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다. 중구는 8월 21일 오전 11시 중구생활문화센터 1층 전시실에서 어르신 한글교실 수강생과 가족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진행했다. 이날 어르신들은 삶의 경험과 지혜가 담겨있는 명언 및 자녀에게 남기는 글 등을 낭독하고 전시 작품을 관람했다. 한편, 중구평생학습관은 배움의 기회를 놓친 지역 어르신을 위해 ‘어르신 한글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해당 교육은 3월 11일부터 12월 11일까지 총 68차례에 걸쳐 지역 어르신 70여 명을 대상으로 △기초 한글 익히기 △교실 밖 현장학습 △성인문해 시화전 개최 △한글 골든벨 울리기 등의 과정으로 진행된다.